※ 아래 글은 2021년 01월 27일에 발행된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 전체 뉴스레터를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스토브리그, 드라마 아니었어? 작년 겨울을 강타했던 인기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기억하시나요? 만년 꼴찌 재송 드림즈는 대형 선수를 공격적으로 영입하며 스토브리그를 달구지만, 모두가 해외로 가는 전지훈련을 국내로 가는 등 모기업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결국 구단 관계자들도 모른 채 팀 해체가 전격적으로 결정되지요. 물론 드라마답게 PF소프트라는 IT기업에 … [Read more...] about 이마트는 왜 와이번스를 탐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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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비즈니스 이메일’을 쓰자
격식과 절차, 형식에 맞고 잘 읽히는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하기 최근의 조사에 따르자면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약 150조 통의 이메일이 전송됩니다. 그 중의 약 60%에 해당하는 90조 통이 비즈니스에 활용이 되는 메일입니다. 저 역시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이메일은 필수적입니다. 요즘은 간단한 메시지 같은 경우 슬랙이나, 팀즈를 사용하면서 처리하는 이메일 숫자가 많이 줄기는 했으나 거의 매일 250–300여 통을 받아 읽고, 그중 100여 통 정도에 답장하면서 팔로우 업합니다. 이런 … [Read more...] about 효과적인 ‘비즈니스 이메일’을 쓰자
[대한민국 부정선거 잔혹사] 부정선거의 시작
우리 현대 정치사에서 주목할 만한 부정선거로 기록된 최초의 사례는 이승만 정권 때 치러진 제2대 대통령 선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게임의 룰이라 할 수 있는 선거 관련 법규범들의 제정 과정부터 부정과 초헌법적 조치들로 얼룩졌다. 1952년 8월 5일 실시된 제2대 선거는 우리나라 최초의 직선제 대통령 선거였다. 1948년 제정된 제헌 헌법은 국회에서 간접선거를 통한 대통령 선출방식을 규정했고 이에 따라 2대 대통령 선거도 간접선거 방식에 의해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1950년 … [Read more...] about [대한민국 부정선거 잔혹사] 부정선거의 시작
일러스트와 함께 하는 먹방 일기, 『여기서 한잔할래?』
평소 글을 쓸 때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사진이나 그림을 픽사베이 같은 사이트에서 찾고, 구글 검색을 통해서 여러 애니메이션 캡처 장면을 활용하기도 한다.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이렇게 이미지 수급이 어려울 것이다. 만약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일 중 하나가 바로 내가 쓰는 글에 맞는 그림을 그리는 일이다. 직접 그림을 예쁘게 그릴 수 있다면, 이미지 제작에 시간이 걸리기는 해도 원하는 이미지를 뚝딱 만들 수 있다는 게 … [Read more...] about 일러스트와 함께 하는 먹방 일기, 『여기서 한잔할래?』
‘보통의 삶’을 사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요즘 들어 사람이 그저 적당히 건강한 마음으로, 적당히 알뜰살뜰하게, 적당히 곁에 있는 사람을 존중하며, 적당히 근면 성실하게, 큰 욕심이나 피해 의식 없이 한평생 단지 '보통의 삶' 같은 걸 살아내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느낀다. 대단한 부와 명예를 얻거나 하는 게 어려운 게 아니라, 그저 적당히 사랑하며 평범하게 만족하며 한평생 완수해내는 게 훨씬 어려운 게 아닌가 싶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고, 좋아하는 저녁들을 보내며, 적당한 곳에 자리 잡아 그저 조금은 권태롭게, … [Read more...] about ‘보통의 삶’을 사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새로운 회사와 ‘협업’하고 싶은 당신, 공유오피스의 핫데스크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
N세대를 덮친 ‘곰표 패딩’을 아는가? 다 알다시피 곰표는 흔한 밀가루 상표다.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알지만, 특별함을 느끼기는 어려운 브랜드였다. 하지만 이 ‘곰표’가 패딩점퍼가 되어 무신사에 등장한 순간,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오래된 가치와 새로운 스타일이 결합하자 이전에 없던 폭발력이 생긴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세대의 문화와 기성 기업이 머리를 맞댄 결과가 늘어났다. 이를 레트로나 키치 열풍의 연장선상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하지만 비즈니스적으로 본받을 만한 부분이 있다. 어울릴 … [Read more...] about 새로운 회사와 ‘협업’하고 싶은 당신, 공유오피스의 핫데스크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
성공적인 사이드 프로젝트를 위한 시간 관리법
결혼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 서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어릴 적 남과 여에 대한 사랑관은 이렇게 형성된다. 각종 매체와 영화 드라마는 줄곧 결혼을 연애의 성공적인 결말이라 포장한다. 물론 결혼은 미친 짓이라는 제목의 영화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보여 주는 드라마도 있지만 그 작품들마저도 결론은 행복한 결혼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끝난다. 그러나 실제로 결혼해보면 보이지 않던 게 보인다. 그리고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며 남자와 여자는 모두 … [Read more...] about 성공적인 사이드 프로젝트를 위한 시간 관리법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효과적인 책읽기, 독서법은 뭘까?
독서가 삶에 일부분이 되고 나면 읽고 싶은 책이 참 많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신간이 쏟아져 나오는 와중 예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는 왜 이렇게 많은지. 마음은 앞서지만 읽는 속도가 그만큼 따라가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딱 한 번 집중해서 읽는 스타일입니다. 이해 못 해서 붙잡고 늘어지기보다는 최대한 이해하는 만큼 집중해서 읽자고 생각합니다. 여러 번 읽는 책보다 한번 읽고 마는 책들이 훨씬 많죠. 리뷰로 다시 한번 훑고 정리하지만, 오래 붙잡진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만 … [Read more...] about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효과적인 책읽기, 독서법은 뭘까?
재능도 써먹어야 강점이 된다
나에게는 사람에 대한 강한 믿음이 하나 있다. 바로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재능이 있다는 것이다. 직장인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모두 하나 이상의 재능이 있다고 믿는다. 차이는 누구는 재능을 강점으로 만들고, 누구는 재능을 썩힌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재능은 있다 직장에서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면 재능이 보인다. 일을 잘하는 직원과 못하는 직원도, 성과를 내는 직원도 그렇지 못하는 직원도, 모두 재능이 있다. A 차장은 젊은 직원들은 잘 모르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 [Read more...] about 재능도 써먹어야 강점이 된다
서울대 푸드비즈랩 문정훈 교수의 ‘설 명절 선물 레어템’ 추천 5선
식품을 연구하는 교수라 그런지, 명절이 되면 선물 질문이 많이 들어온다. 그래서 단지 ‘맛이 좋아서’가 아닌, ‘레어템’을 추천하고자 한다. 왜 레어템인가? ‘아무거나 사서 먹는다’는 지구를 해친다. 예컨대 ‘삼겹살이 다 똑 같은 삼겹살이지, 싸고 선 좋은 거 사는게 최고지!’라는 생각이 세상을 멸망에 이르게 하고 있다. 레어한 먹거리가 맛과 환경을 지킨다 물론 ‘싸면서 좋은’ 상품도 있다. 그런데 이게 되려면 모든 것을 표준화하고 단일화해야한다. 그러다보니 한국에서 … [Read more...] about 서울대 푸드비즈랩 문정훈 교수의 ‘설 명절 선물 레어템’ 추천 5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