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일하면 유리한 점이 많다. 경기도 대부분 지역을 버스 한 번에 갈 수 있고, 주변 회사들과 미팅하기도 좋다. 심지어 명함도 있어보인다. 필요에 따라, 강남역 1분 거리 공유오피스 마이워크스페이스를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모았다. 1. 강남에 종종 나와 간단한 업무와 미팅만 하면 되는 사람 월 7만 7천원 비상주 서비스: 커피 제공에 우편물 관리까지 강남역 카페에서 미팅하려면 너무 시끄럽다. 보통 비상주 서비스는 사업자등록증 주소만 내주고 … [Read more...] about 유형별 공유오피스 이용법: 한달 7만원에 커피-시리얼 무한으로 본전은 뽑고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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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가 사용자의 취향을 간파하는 방법
※ 잠깐, 이 글을 소개해드리는 위시켓은 2019년 시밀러웹 방문자 수 기준, 국내 1위 IT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현재 8만 이상의 디자인 업체, 디자인 프리랜서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무료로 프로젝트 등록이 가능합니다. 프로젝트 등록 한 번으로 여러 개발업체의 견적, 포트폴리오, 예상 기간을 한 번에 비교해보세요:) ☞ 무료로 프로젝트 등록하러 가기 드디어, 드디어!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작년 한국 지사 설립 소식이 들려온 뒤부터 앱 런칭 계획이 스멀스멀 … [Read more...] about 스포티파이가 사용자의 취향을 간파하는 방법
숙취해소음료의 모든 것
오늘의 혼술을 내일이 모르게 하라 사람들은 말한다. 올 한 해는 와글와글한 회식이 줄어들었으니, 음주는 물론 숙취해소음료를 찾는 발걸음도 줄어들 것이라고. 이는 코로나는 알고 코로나 맥주는 모르는 인간들의 순진한 착각이다. 단지 마시는 장소가 술집에서 집으로 바뀌었을 뿐. 부장님의 노랫소리가 넷플릭스로 바뀌었을 뿐. 우리의 음주 총량의 법칙은 끝나지 않았다. 문제는 숙취도 패키지로 온다는 것이지(…).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올 한 해 숙취해소시장의 규모는 3,0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 [Read more...] about 숙취해소음료의 모든 것
사람은 자신의 불운에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할까요?
※ PSYCHE의 「The mathematical case against blaming people for their misfortune」을 번역한 글입니다. 미얀마에서 태어난 케니 차우는 1987년 뉴욕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는 2011년 해고될 때까지 보석상에서 다이아몬드를 가공했고, 그 돈으로 가족을 위한 집을 샀습니다. 해고된 그는 동생처럼 택시 운전사가 되기로 했고, 75만 달러(약 8억 4천만 원)를 대출받아 택시 면허를 구했습니다. 그는 개인택시를 몰 수 있게 … [Read more...] about 사람은 자신의 불운에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할까요?
초밥이 먹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으세요
생선초밥을 담는 접시입니다. 그런데 한쪽 다리가 없습니다. 초밥을 제대로 먹으려면 무언가로 접시 아래를 받쳐줘야 합니다. 그런데 핸드폰이 접시 다리로 딱 맞습니다. Balance Plate, 일명 '균형 접시'라는 스시 플레이트입니다. 노르웨이 수산물 협의회(Norwegian Seafood Council)는 고민이 있습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75% 이상의 소비자들이 음식을 먹을 때 음식에 집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식사 중 스마트폰이나 TV에 눈과 … [Read more...] about 초밥이 먹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으세요
복지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feat. 피터 드러커)
회사의 복지는 이제 멤버들의 회사에 대한 애정을 넘어 기본기로 느껴지고 있다. 그러면 경영학의 시조새인 피터드러커는 이러한 복지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하고 있을까? 드러커는 다음과 같이 복리후생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이야기한다. 기업에서 복리후생비는 임금과 원가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비용이다. 그러나 퇴직제도나 건강보험 등 각각의 프로그램은 관리가 잘되고 있는 반면, 복지제도 자체에 대해서는 관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고 있다. 이렇게 커다란 원가중심점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잘못된 … [Read more...] about 복지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feat. 피터 드러커)
“이게 정말 남는 장사인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와 공헌이익 (Contribution Margin) 1. '이게 정말 남는 장사인가?' 사업을 하다 보면 이런 의구심이 많이 생깁니다. 물론 초기 스타트업들이 이런 의구심을 기반으로 성장 방향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많고, 초기 수년은 계획된 적자가 필연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언젠가는 남는 장사를 해야 하는 운명이기 때문에, 경영자는 '정말 남는 장사인가?'를 판단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기술, 정보 등 기업이 보유한 무형자산가치를 … [Read more...] about “이게 정말 남는 장사인가?”
직장인은 데이터를 얼마나 가까이해야 할까?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강의를 할 때였다. 여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조사해서 조별로 발표하도록 했다. 여러 요소 중에 '핵심 자원'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모든 조에서 '데이터 전문가'를 포함시켰다. 그런데 그 자리에 있었던 서른 명 정도 되는 사람 중에 데이터 전문가는 단 한 명뿐이었다. 나는 '현실이 이렇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직장인은 데이터를 얼마나 가까이해야 할까? 1. 너도 나도 이제는 데이터 공부해야 한다. 데이터는 이과 출신이 문과 출신보다 더 … [Read more...] about 직장인은 데이터를 얼마나 가까이해야 할까?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프렌치토스트 맛집 BEST 5
여유롭게 늦잠을 즐기고 일어난 주말 아침, 가벼우면서도 든든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프렌치토스트’가 떠오른다. 달걀 물에 푹 적신 식빵을 버터를 두른 팬에 노릇노릇 구운 뒤 설탕을 솔솔 뿌리면 먹음직스러운 한 끼가 뚝딱 완성된다. 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르는 옛날식은 물론 과일, 생크림, 치즈,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재료를 곁들여 화려한 변신을 꾀하는 프렌치토스트도 등장했다.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프렌치토스트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속까지 촉촉함이 살아있는, 자양동 … [Read more...] about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프렌치토스트 맛집 BEST 5
세상에서 가장 얇은 거울
막스 플랑크 양자광학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of Quantum Optics)의 과학자들이 원자 수백 개에 불과한 얇은 거울을 만들었습니다. 지름은 적혈구와 비슷한 7마이크로미터 수준인 이 거울의 두께는 수십 나노미터에 불과합니다. 최신 미세 공정 반도체 회로와 비슷한 두께의 거울을 만든 것입니다. 사실 물체를 이렇게 얇게 가공하는 일 자체는 불가능하지 않지만, 이렇게 만든 물체가 빛의 경로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놀라운 일입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 [Read more...] about 세상에서 가장 얇은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