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일반인보다 몇 배는 잘 해내면서, 항상 시간적 여유도 있는 사람들의 특징. 이런 사람들은 세 가지를 더 잘 합니다. 바로 업무의 자동화, 제거, 위임. (automate, eliminate, delegate)이죠. 결론적으로 '시스템 화'를 잘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임 우선 위임부터 보겠습니다. 위임은 남에게 업무의 일부를 주는 거죠. 물론 위임할 사람이 있는, 즉 어느 정도 권한이 있는 시니어의 영역으로 보입니다. 내가 일을 붙잡기보다는 팀원이나 외부의 서비스에 위임을 … [Read more...] about 업무를 많이 하면서 시간적 여유도 있는 사람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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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가 장범준 콘서트 티켓까지 파는 이유
공연도 기획하고, 시상식도 중계하고 29CM가 가수 장범준 공연 티켓 단독 판매에 나섰습니다. 물론 29CM는 2018년부터 컬처 카테고리를 정식으로 운영하며, 여러 문화 예술 관련 상품들을 제공해 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이 더욱 특별했던 건, 공연 자체가 '무신사 개러지'에서 진행될 정도로 아예 콘텐츠 자체를 직접 기획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리미티드 오더'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 하고요. 이와 같이 최근 … [Read more...] about 29CM가 장범준 콘서트 티켓까지 파는 이유
가까운 사람이라고 나를 잘 알까?
〈유퀴즈 온 더 블록〉 남궁민 편을 봤다. 인상 깊은 에피소드가 있었다. 진로를 고민하던 남궁민이 TV에서 우연히 공채 개그맨&탈랜트 모집 공고를 보고 어머니께 ‘나 이거 지원해 볼까?’라고 말했다 한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비웃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내가 내 아들을 잘 아는데 너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은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라서 우리와는 달라. 그래도 정 아쉬우면 연습 삼아 나가보라고 했고, 남궁민은 결국 떨어졌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모든 연기 시험에 떨어지는 … [Read more...] about 가까운 사람이라고 나를 잘 알까?
오래된 논란, 김밥의 원조는 일본일까 한국일까?
김밥 김 위에 밥을 펴 놓고 여러 가지 반찬으로 소를 박아 둘둘 말아 싸서 썰어 먹는 음식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오늘은 김밥의 역사입니다! 김밥의 역사를 보면 사회 트렌드를 볼 수 있는데요.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으로 유행한 충무김밥, 외국 문화 및 상류 문화에 대한 동경으로 탄생한 누드김밥, 저금리 시대 가성비의 김밥천국,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탄생한 키토김밥. 이처럼 본질은 잃지 않으면서도 트렌드 속에서 변주되는 김밥, 김밥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 [Read more...] about 오래된 논란, 김밥의 원조는 일본일까 한국일까?
우리 시대를 삼켜버린 저주 “과소비”에 대하여
우리 시대에 일종의 저주가 있다면, 그것은 상당수가 소비와 관련되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과거에 저주를 내리는 존재가 악령이나 마녀였다면, 우리 시대에는 소비가 저주를 내린다. 가령 <결혼 지옥> 같은 프로그램만 보더라도, 부부의 상당수는 소비습관 문제로 파국으로 흐른다. 현대인은 소비의 문제에서 면역력을 기르지 못하면, 거의 파멸에 다가간다. 당장 눈앞의 쾌락에 눈이 멀어 카드를 긁어대다 보면 그다음에는 리볼빙과 카드론의 늪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소비수준을 줄이는 … [Read more...] about 우리 시대를 삼켜버린 저주 “과소비”에 대하여
일기 쓰는 습관 들이는 방법: “자기 자신”을 독자로 삼자
여러분은 일기를 쓰고 계신가요? 오늘은 일기에 대한 생각들을 꺼내보고자 한다. 솔직히 일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외상성 기억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였을 것이다. 여름 방학 동안 매일 '환경일기'를 쓰라는 숙제가 주어졌다. 어디 기억도 안나는 기관에서 협찬한 전용 일기장도 받았다. 자고로 일기는 밀려야 제맛(?) 아닐까? 나는 꾸준히 일기를 써본 적이 없다. 어렸을 때는 이렇게 생각한 적도 있다. 아니, 매일 양치질하는 것도 귀찮아 죽겠는데 무슨 일기냐고! 맨날 학교 갔다 … [Read more...] about 일기 쓰는 습관 들이는 방법: “자기 자신”을 독자로 삼자
수북한 고기와 뜨끈한 국물! 갈비탕 맛집 BEST 5
씹고 뜯는 맛이 있는 소고기의 꽃 ‘갈비’. 예전 농경시대에서 ‘소’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었는데, 이 소를 식재료로 활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귀한 자리나 손님을 모실 때에만 가능했던 일이었다. 때문에 조선 시대에는 왕이나 양반들이 연회에서 먹던 귀한 음식이었으며 지금까지도 결혼식을 비롯한 인륜지대사에 꼭 등장하고는 한다. 소는 이처럼 귀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주로 구이보다는 탕국으로 즐겼다. 갈비탕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뼈가 쏙쏙 빠지는 갈빗대 부위 이외에도 … [Read more...] about 수북한 고기와 뜨끈한 국물! 갈비탕 맛집 BEST 5
[케이스 스터디] 틱톡으로 10대 앱 마케팅에 성공한 4개 앱 : 알라미, 이닛, 바이브러리, 핀플리
틱톡 광고대행사 ‘아이기스랩’은 ‘핀플리’라는 음악 앱을 운영하고 있었다. 다운로드가 거의 없었던 이 앱은 틱톡 챌린지를 통해 유튜브뮤직과 멜론을 꺾고 iOS와 플레이스토어 음악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 이후 크리스천 바이럴로 또 화제가 됐고, 지금은 수많은 앱 개발사들이 아이기스랩을 통해 틱톡 챌린지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틱톡 마케팅을 직접 해본 앱 회사들의 이야기들을 모아봤다. 1. 알라미: 높은 효율로 7차례 캠페인 진행 틱톡은 가장 빠르게 가설 검증을 검증할 … [Read more...] about [케이스 스터디] 틱톡으로 10대 앱 마케팅에 성공한 4개 앱 : 알라미, 이닛, 바이브러리, 핀플리
살아있는 개구리 옆구리에서 버섯이 자랐다고?
곰팡이는 죽은 식물과 동물을 분해해서 자연의 순환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음식을 상하게 하거나 일부 질병을 일으키는 곰팡이도 있지만, 우리가 먹는 버섯 역시 곰팡이의 일부인 만큼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일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버섯은 균류가 자라나 포자를 퍼트리기 위해 만드는 큰 자실체로 다른 생물의 사체에서 자라나지만, 동시에 인간을 포함한 많은 동물들의 먹이가 됩니다.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살아 있는 개구리에서 자라난 버섯을 … [Read more...] about 살아있는 개구리 옆구리에서 버섯이 자랐다고?
사업하다 고소당했을 때 멘탈을 유지하는 법
※ yourmind에 기고된 「Seven Tips to Help You When You're Falsely Accused of Lying」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고소를 경험하는 대표님들 최근 스타트업 대표님들과 함께 이야기할 기회가 늘어가면서, 대표님들이 가진 특별한 상황들을 몇 가지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대표님들이 각종 송사를 겪는다는 것이었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의외로 고소를 경험해 본 대표님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일반 직장인이 아니라 … [Read more...] about 사업하다 고소당했을 때 멘탈을 유지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