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각종 ‘개념녀’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이 수많은 개념녀들은 어디에서 왔는지, 개념녀 VS. 무개념녀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들은 어떤 욕망들을 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도졌다. 부족하지만 직업병을 발휘, 사회심리학의 관점을 따라 굽이굽이 궁금증을 풀어보기로 했다. 사견이 많이 담긴 글임을 미리 일러둔다. 변화의 고통: 인간의 기본적 보수성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변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변화로 인해 지금까지 ‘당연히 그러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 [Read more...] about 개념녀에 담긴 어떤 욕망들: 여성의 삶에 대한 오지랖을 걷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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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젊은 문화생산자들이 어떻게 하면 ‘삥’을 안 뜯길 수 있을까?
0. 원래는 이러려던 게 아니지만 뭐 어쨌든. 나는 원래 PPSS에 기고할 원고를 하나 준비하고 있었다. 그것도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무려 5개월에 걸쳐서(…). 사실 글도 90% 가까이 써놨고, 제목도 정해놓은 상태였지만 마지막 10%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제논의 역설에 부딪혀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PPSS의 전직 성경험자 리승환님에게 온갖 원고독촉에 시달리며 살다가, 이번에는 쉽게 피해 가기 어려운 주제를 만나고 말았다. 최근 며칠 간 폭풍과도 같은 이슈 메이커로 … [Read more...] about [매뉴얼] 젊은 문화생산자들이 어떻게 하면 ‘삥’을 안 뜯길 수 있을까?
전효성 민주화 발언 트위터 반응 모음
개드립보다는 정상적인 이야기가 더 많습니다. [View the story "전효성 민주화 발언 트위터 반응 모음" on Storify] … [Read more...] about 전효성 민주화 발언 트위터 반응 모음
아즈마 히로키의 위안부 망언 관련 트윗 모음
“「위안부는 필요했다」가 왜 문제발언이지? ” 아즈마 히로키의 하시모토 위안부 망언 옹호 트윗에 대한... 드립은 별로 없는 트윗 모음. [View the story "하지마 트윗 하즈마" on Storify] … [Read more...] about 아즈마 히로키의 위안부 망언 관련 트윗 모음
어머! 이건 봐야 해! 5월 14일
0. 아… 쓰기 싫다… 오늘 다루는 소재가 간단하지 않아 길어질 것 같다. 그래도 다 여자 앞에서 아는 척하기 좋은 떡밥들이니 열심히 외워두도록 하자. 참고로 여자는 이런 남자 싫어한다. 그래서 제가 고자입니다. 1. 어머! 신나는 기사! : 진격의 윤창중! 워낙 막장스러우니 대충 풀 스토리를 요약해 보자. 솔직히 기사가 계속 쏟아져 나와서 쓸까말까 했는데, 더 미루면 아예 책을 써야 할 것 같아서 일단 내놓는다. - 윤창중은 뉴데일리 등에서 막말로 박근혜를 … [Read more...] about 어머! 이건 봐야 해! 5월 14일
[웹툰] 그 날 한겨레는 떠올렸다. 진주녀의 공포를…
관련 기사 : 20대 '진주녀', 발랄한 상상력으로 대안적 삶을 개척하다 by 한겨레 … [Read more...] about [웹툰] 그 날 한겨레는 떠올렸다. 진주녀의 공포를…
[평행우주 뉴스] (속보) 윤창중 월북 “남북간 문화적 차이 줄이는 역사적 중임 다하겠다”
윤 전 대변인 "남북간 문화적 차이 줄이는 역사적 중임 다하겠다" "북한 '기쁨조' 이야기 그대로 믿는 것 아닌가" 전문가 의견 엇갈려 (평행우주=ㅍㅍㅅㅅ)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오후 12시경 월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윤 전 대변인은 월북 직전 접촉을 시도한 본지에 "남북간 문화적 차이를 줄이기 위해" 북한으로 간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자들은 박 대통령의 "미국 측의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발언 때문에 궁지에 몰린 윤 전 대변인이 최후의 선택을 내린 것으로 보고 … [Read more...] about [평행우주 뉴스] (속보) 윤창중 월북 “남북간 문화적 차이 줄이는 역사적 중임 다하겠다”
에반게리온: Q, 취향이지만 존중할 수는 없습니다
이 글은 에반게리온을 '아는 사람'들을 위한 리뷰입니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 대한 스포일러는 최대한 피하고자 했습니다만, 일부 TV판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덕후들을 위한 선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을 보통 영화를 보는 잣대로 평가한다면 아마 끔찍한 혹평밖에 나올 게 없을 겁니다. 예를 들어, 처음 이카리 신지가 미사토를 만나고 아버지를 만나고, 에반게리온을 만나 첫 출격하는 부분이요. TV판에서조차 이카리 신지의 심리 변화를 묘사하는데 시간이 모자라면 모자랐지 … [Read more...] about 에반게리온: Q, 취향이지만 존중할 수는 없습니다
정규직도, 계약직도, 그 누구도 아닌 ‘상근 프리랜서’의 삶
드라마 '직장의 신'은 매회 화제였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문제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누구나 볼 수 있는 드라마에서 다뤄주는 것 자체로 가슴이 뻥 뚫린다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직장의 신' 속 회사에는 두 계급이 있다. 장규직(오지호 분)을 필두로 한 정규직 사원과 정주리(정유미 분)가 상징하는 계약직 사원이다. 정주리가 아무리 고생을 해도 그의 공은 언제나 정규직의 공이 된다. 치사해도 소용없다. 아무리 무정한(이희준 분)이 "이건 정주리의 이름으로 나가야 한다"라고 외쳐도 소용없다. … [Read more...] about 정규직도, 계약직도, 그 누구도 아닌 ‘상근 프리랜서’의 삶
윤창중 기자회견 개드립 모음
한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사고를 친 윤창중, 오늘은 한국 언론사에 길이 남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View the story "윤창중 기자회견 개드립 모음" on Storify] 연관 글 1: 윤창중 성추행 개드립 모음 연관 글 2: 윤진숙 경질 개드립 모음 … [Read more...] about 윤창중 기자회견 개드립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