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조지 부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유재석과 원빈 등이 참여한 아이스버킷챌린지로 모금된 돈의 액수는 약 1,025억원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유명인사가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쾌감과, 캠페인에 지목된 한 명이 또 다른 세 명을 지목하는 놀이의 방식을 활용하여, 기부 행위를 하나의 유쾌한 놀이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유쾌하고 멋진 기부 마케팅은 많이 존재한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기부 마케팅을 소개한다. 1. 유니세프의 캠페인 한 때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 [Read more...] about 감동과 재미를 엮어낸 성공한 기부 마케팅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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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 파퀴아오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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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장동민의 사과가 적절하지 않은 이유
!@#… 개그맨 팀 옹달샘 파문으로 돌아보는, 혐오발언 과거를 지닌 연예인을 대하는 자세에 관하여 간단한 생각 메모. 도달하고자 하는 “최종상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 발언이 금기시되는 것. 그걸 위해 필요한 것을, 역산해야 한다. A. 혐오발언자의 명시적 반성과 개선: 최소 3가지 요인이 모두 갖춰져야 한다. A1.가해사실의 구체적 인식. A2.그것이 잘못임을 구체적 인정, 구체적 대상에 사과. A3.구체적 개선 플랜. 모두 갖추지 않았으면, B로. B. A를 … [Read more...] about 옹달샘 장동민의 사과가 적절하지 않은 이유
블로터 김상범 대표 이야기
대형 팝업 광고: 안 된다 제가 블로터에 막 합류했던 2010년 봄, 모 대기업 마케팅팀에서 이런 제안을 하더군요. “사람들이 블로터에 접속할 때마다 2-3초 동안만 우리 회사 광고 페이지를 먼저 띄워주고 블로터로 보내면 안될까요? 딱 하루라도 좋습니다. 광고비로 천만원을 드리겠습니다.” 딱 2-3초, 그것도 하루 동안만 그리 해 주면 천만원, 나중에는 2천만원을 주겠답니다. 하지만, 블로터 김상범 대표의 입장은 단호했습니다. 돈을 더 준대도 싫답니다. 배너 광고야 독자가 볼 … [Read more...] about 블로터 김상범 대표 이야기
이정재부터 김영철까지: 연예인이 등장한 TV 게임광고의 역사
게임은 재미있다. 역사는 짧지만, 게임이 주는 경험은 매우 강렬하고 지금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카카오톡으로 하트를 주고 받는 신기한 시대가 됐다. 그러나 카카오톡 등장 이전에는 게임이 전국민의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게임을 팔고 싶은 사람들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도록 혹은 사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리고 모두들 목숨 걸고 소비자의 눈에 띄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눈에 띄는 방법 중 가장 쉬운 것은 배우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지금 보면 황당할 수준의 광고들이 … [Read more...] about 이정재부터 김영철까지: 연예인이 등장한 TV 게임광고의 역사
진보의 몰락, 그 서막에 불과하다
4.29재보선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참패로 끝났다. 한국 정치지형 재편이라는 거대한 지진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진보의 몰락과 보수우위의 공고화가 가시권에 들어 온 것이다. 진보진영은 경제영역의 좌파 기득권, 지역적으로 호남, 정치이념상 진보성향유권자의 3者연합체다. 1987년 이후 유지되어 온 이 3者연합에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좌파 기득권의 일방적 패권주의에 반발하는 호남과 진보성향 유권자의 이탈로 진보균열이 시작된 것이다. 진보만의 균열은 보수우위 체제로의 재편과 … [Read more...] about 진보의 몰락, 그 서막에 불과하다
회의의 연못
금 업무, 은 업무 다 필요없소~ 내게 필요한 건 오랫동안 해 왔던 저 낡고 작은 쇠 업무일 뿐...이지만 굳이 다 떠넘기는 회의의 연못. 원문: 빈꿈 … [Read more...] about 회의의 연못
그리운 극장, 추억의 단관 영화관 시대
인터넷에 국내 최초 영화관인 단성사 관련 기사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 법원경매에서 세 차례나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이 감정가의 절반 수준으로 내려갔다는 소식이다. 어떤 신문에선 '주인을 찾지 못하는 현 상황'을 '잔혹사'라고 표현하고 있다. 인터넷에 떠 있는 낡은 사진 속에 한자 간판 ‘단성사(団成社)’를 단 옛 영화관 건물이 오래 눈길을 끌었다. '단성사' 소식에 단관 극장을 생각하다 물론 나는 단성사 극장을 전혀 모른다. 거기 가 본적은 물론이고 그게 서울 어디쯤에 … [Read more...] about 그리운 극장, 추억의 단관 영화관 시대
50개의 핵폭탄을 잃어버리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곳은 알다시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다. 그런데 폭발하지 않고 핵폭탄이 떨어진 곳은 의외로 많다. 각종 사고로 비행기에 실린 핵폭탄이 떨어져 나간 경우를 말한다. 어떻게 그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나 싶지만 그런 사례는 매우 많다. 몇 년 전 연합통신은 미 공군에서 핵무기를 허술하게 관리한 취급 부주의 사례가 2001년 이후로만 237건에 달한다는 보도를 했다. 물론 이 중에는 경미한 정도의 부주의도 있겠지만 그 가운데 하나만 심각한 것이었더라도 수만 명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할 … [Read more...] about 50개의 핵폭탄을 잃어버리다
직장인이여, 회계하라!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피할 수 없다 난 고등학교에서 실업 과목으로 상업을 배웠다. 대형 입시학원의 전국모의고사 상업과목 출제위원이신 열정적인 선생님 (심지어 나중에 내 결혼식 주례를 서주신 각별한 선생님)께서 특별 보충수업까지 해 주시는 바람에 많은 친구들이 학력고사에서 상업을 선택했지만, 난 프랑스어를 선택했다. 입시제도가 왜 그 모양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당시는 실업 과목과 제2외국어를 같은 바구니에 섞어 놓고 한 과목을 선택하게 할 때였다. 물론, 내가 외국어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 [Read more...] about 직장인이여, 회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