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차이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28-20 네 살 차이인 두 사람이 운영하는 공간 <네살차이>.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광안리 해변과 멀지 않답니다. 목재 가구와 흰 커튼이 잘 어울리는, 온통 하얀 느낌의 감성적인 공간이에요. 드립 커피와 다양한 차, 과일 음료, 그리고 파운드 케이크와 일본식 푸딩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몽글몽글 부드러운 일본식 푸딩과 말차 코코아, 고구마 등의 파운드 케이크가 훌륭해요! 작은 새의 발을 닮은 포크도 귀여워요. … [Read more...] about 꼭 한번 가 볼 만한 부산 인기카페 10곳
전체글
대기업으로 자본이 집중될수록 노동소득분배율이 떨어지는 현상?
노동소득분배율이 줄어드는 이유로 사회학에서는 노동자의 bargaining power로 노동소득분배율 하락을 설명한다(Kristal 2010). 경제학에서 제시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기술과 컴퓨터 발전으로 자본가격이 하락해서 노동대비 자본투자가 늘었기 때문 자본과 노동은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라서 노동 생산성이 증가하면 실제로는 자본/노동 비율이 줄어들어서 노동소득분배율이 떨어진다는 설명 세계화로 선진국 노동자가 후진국 노동자와 경쟁 관계가 되어 임금이 낮아지기 때문이라는 설명 … [Read more...] about 대기업으로 자본이 집중될수록 노동소득분배율이 떨어지는 현상?
스마트폰 경쟁은 곧 ‘플랫폼 전쟁’이다
2~3년 전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판매 경쟁이 식을 줄 모르고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굳이 다른 제품도 많은데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간단하다. 판매를 통해 이익을 발생하며,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보급율 90%에 육박하는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은 이제 1인당 1대 정도로 사용하는 대중적인 IT 기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스마트폰을 2년에 한 번씩 교체한다는 것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스마트폰 시장이 꾸준히 '신제품'을 원하고, 꾸준하게 거래량을 유지한다는 … [Read more...] about 스마트폰 경쟁은 곧 ‘플랫폼 전쟁’이다
우리는 왜 모두 저자가 되어야 하는가?
일본에 다녀와 출간할만한 책들의 저작권을 알아보고 있다. 그런데 최신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이미 출판사와 계약을 한 상태였다. 좋은 책을 골라서 빨리 결정하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좋다. 그것도 매우 중요하다. 지적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외국 서적이라고 배제해야 할 이유가 없다. 한국이 이렇게 빨리 가난에서 벗어나 선진국 반열에 올라살 수 있었던 데는 높은 교육열과 함께 외국 서적을 재빨리 펴낼 수 있었던 능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한국 출판인들은 … [Read more...] about 우리는 왜 모두 저자가 되어야 하는가?
일본 프로야구 선수 평균 연봉은 얼마일까?
올해 일본 프로야구 선수 평균 연봉은 3,826만 엔(약 3억 9112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 3712만 엔(당시 약 3억8292만 원)보다 약 3.1% 오른 금액으로 올해 한국 프로야구 평균 연봉(1억3883만 원)하고 비교하면 약 2.82배 정도 많이 받는 수준입니다. 구단별로 25명밖에 되지 않아 직접 비교는 곤란하지만 메이저리그는 개막일 로스터 기준으로 447만 달러(약 50억 9,803만 원)가 평균 연봉이었습니다. 1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 [Read more...] about 일본 프로야구 선수 평균 연봉은 얼마일까?
영화 “해빙” : 의심과 두려움은 인간을 어디로 몰고 가는가
※ 이 글은 해당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선택에 대한 주관적인 기준이 없어 이 영화, 저 영화 다 보곤 한다. 이번에 택한 영화는 출근길, 디지털 사이지를 통해 봤던 예고편이 매우 인상 깊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해빙’을 검색해봤더니 평점이 이럴 수가! 싶었다. 6점대라니…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겠지 하면서 봤는데.. 의외로 재미있었다. 간단한 영화 줄거리는 이렇다. 한강이 녹고 머리 없는 여자 시체가 떠오르자, 살인의 악몽이 다시 … [Read more...] about 영화 “해빙” : 의심과 두려움은 인간을 어디로 몰고 가는가
“데이터 분석”이라 쓰고 노가다라 읽는다
우아한 백조의 물밑 노가다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라는 용어가 꽤 흔해졌음에도 데이터 노가다의 현실 역시 잘 알려지지 않는 듯하다. 이 글, 「보이는 작업량은 빙산의 일각」은 전체 데이터 시각화 과정 중 디자인 노가다의 어려움을 잘 설명한 글이다. 이왕 알아본 김에 데이터 수집 및 정제 과정의 노가다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이런 데이터 분석은 어떻게 하는 걸까? 당연히 일단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SBS … [Read more...] about “데이터 분석”이라 쓰고 노가다라 읽는다
U-20 월드컵 : 한국에서 벌어지는 어린 별들의 전쟁, 다들 알고 계시나요?
토티는 최고의 어시스트를 뿌려댈 것이고 나와 루카 토니는 최강의 조합이다. 이탈리아가 월드컵에서 일을 낸다면, 나 역시 그 안에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바이올린 세리머니로 유명한 알베르토 질라르디노의 말이다. AC 밀란에서 뛰어난 플레이 메이킹과 해결사 기질로 이름을 날리던 그도 월드컵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가슴이 뛴단다. 질라르디노는 준결승전에서 델 피에로에게 마법 같은 어시스트를 제공해 팀을 결승으로 견인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질라르디노뿐만이 아니다. 축구 선수의 … [Read more...] about U-20 월드컵 : 한국에서 벌어지는 어린 별들의 전쟁, 다들 알고 계시나요?
보안 시스템, 맹신보다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
이제 개인의 접속 이력을 더 이상 보호해주지 않는 시대가 왔다 미국 국회가 지난 3월 말에 인터넷 프라이버시 보호 규정 중 사용자들의 웹브라우저 사용 이력을 사업자가 거래할 수 없게 만드는 규정을 폐지했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ZDNet Korea가 ZDNet 뉴스를 번역한 기사인데, 글의 내용은 VPN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VPN 서비스만 마냥 믿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이다. 내가 이 포스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 역시 시스템에만 전적으로 의지하지 말고 운영자, 사용자들의 … [Read more...] about 보안 시스템, 맹신보다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
‘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의 숙명?
한국 경제를 언급할 때 많은 사람들이 '소규모 개방 경제(small open economy)'라는 표현을 마치 멋진 용어인 것처럼 사용한다. 이 표현은 경제의 개방도는 높은 반면 경제 규모는 국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정도가 되지 못하는 것을 지칭할 때 쓰인다. 하지만 그 의미나 정황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경우보다는 그저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수출의 중요성을 말하면서도 "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으로서는 수출이 위축되면 어려움에 처한다"고 한다든지, "수출로 먹고 사는 … [Read more...] about ‘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의 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