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 이 전 세계적인 스웨덴 그룹에 관해 흥미 위주로 에센스만 뽑아봤다. 1. 이케아라는 회사명과 창립자 잉바르 캄프라드 이케아는 설립자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 1926-)가 1943년 설립한 회사명이다. 자기 이름의 두 글자 I와 K, 그리고 자란 곳의 지명인 엘름타리드(Elmtaryd)와 고향인 아군나리드(Agunnaryd)의 첫 글자를 묶어 ‘IKEA’가 되었다. 회사를 설립했을 때 그의 나이는 17살이었다. 그는 … [Read more...] about 이케아에 대해 몰랐던 몇 가지
테크
전기 자동차가 원자재 시장에 미칠 영향
※ Visual Capitalist의 「The Massive Impact of EVs on Commodities in One Chart」를 번역한 글입니다. 눈을 떴더니 갑자기 전기 자동차 세상으로 바뀌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 점유율이 단 1%인 상황에서는 공상에 불과하다. 세계 기준으로 전기 자동차 점유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것도 아직 멀었으며, 어쨌든 아직 세계 자동차 시장은 내연 기관 중심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공상을 … [Read more...] about 전기 자동차가 원자재 시장에 미칠 영향
챗봇이 주는 가치는 무엇일까?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챗봇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챗봇 UI는 CUI(Converstional User Interface) 중 하나로 채팅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합니다. 예전에는 챗봇이 입력한 키워드에 따라 정해진 답변을 자동 응답해주는 형식이었다면, 최근에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입력된 답변을 수집하여 진화하는 AI 형식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설계한 챗봇은 특정 정보를 채팅으로 전달해주는 형식이었습니다. 사용자가 챗봇을 통해 특정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 [Read more...] about 챗봇이 주는 가치는 무엇일까?
보이저 호 발사 40주년 기념, 나사에서 배포한 포스터
미국의 우주선 보이저 1호와 보이저 2호는 1977년 8월과 9월에 16일 간격으로 각각 발사됐다. 이 두 우주선의 임무는 175년에 한번 행성이 정렬할 때를 이용해 태양계의 모든 가스 행성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PBS는 2017년 보이저 발사 4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가장 먼 곳에서: 우주의 여행자(The Farthest: Voyager In Space)〉를 방송했다. 이것은 나사에서 제작한 동영상이다. NASA Documentaries - Voyager Humanity's … [Read more...] about 보이저 호 발사 40주년 기념, 나사에서 배포한 포스터
햄버거 패티 로봇의 미래
일전 햄버거 패티를 굽는 로봇인 플리피(Flippy)가 언론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종류에 따라 알맞게 굽는 단순한 작업을 사람 대신 하는 로봇으로 요즘 유행하는 머신 러닝 기법을 이용해서 학습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사들이 그렇듯이 플리피 역시 사람들의 기억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플리피 자체는 사라지지 않고 살아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플리피를 개발한 미소 로보틱스(Miso Robotics)와 햄버거 체인점 가운데 하나인 칼리버거(CaliBurger)는 전 … [Read more...] about 햄버거 패티 로봇의 미래
‘홀푸드 프라임’?: 아마존+홀푸드
Whole Foods Prime? 아마존이 미국 고급 슈퍼마켓 체인인 홀푸드를 137억 달러(약 15조 원)이 넘는 금액으로 인수했다. 인수 계획을 발표했을 때부터 미국 미디어는 물론 너나 할 것 없이 앞다투어 테크 애널리스트로 빙의, 아마존의 전략에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가 의미하는 것’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아마존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깊숙하게 관여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현상이었다. 워낙 큰 뉴스라 시류에 편승해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 소식을 … [Read more...] about ‘홀푸드 프라임’?: 아마존+홀푸드
영화 속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팩토리
사람이 기계화된 공장, 사람이 사라진 공장 영화 속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 무엇이든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약간의 신화와 우화가 가미되는 모양이다. 영화도 그렇다. 세계 최초의 영화는 프랑스의 발명가 뤼미에르 형제가 만든 <열차의 도착>이다. 1895년 12월 28일 프랑스의 한 카페에서 이 영화가 처음 상영되었을 때 스크린의 기차를 보며 관람객이 놀라서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스크린 속 기차가 자신들을 향해 달려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Read more...] about 영화 속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팩토리
자율 로봇이 경작하는 무인 농장
농업 역시 다른 산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기계화, 자동화의 길을 걷습니다. 농기계와 농약, 비료의 등장으로 이제 농업에서도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적은 인력으로 넓은 면적의 농지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그 끝은 아마도 완전 무인 농장이 될 것입니다. 영국 하퍼아담스대학(Harper Adams University)이 진행하는 ‘핸즈프리 헥타르 프로젝트(Hands Free Hectare project)’에서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사람이 아닌 자율화된 로봇이 담당해 완전한 무인 … [Read more...] about 자율 로봇이 경작하는 무인 농장
사진 초보를 홀리기 쉬운 10대 편견
전문가인 양, 사진 초보자들이 혹할만한 말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 대표적인 사례죠.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피해 다니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그런데 정말 의외로 대단히 많습니다(…) 1. 조리갯값이 어두운 렌즈는 밝은 렌즈보다 사진이 어둡게 나온다 → 어둡다/밝다의 개념이 아니라 (셔터 속도가) 빠르다/느리다의 개념이죠. 노출은 조리개, 감도, 셔속의 3요소로 이뤄지며 이 3요소의 조합의 결과이지, 조리개 수치가 높다고 사진이 … [Read more...] about 사진 초보를 홀리기 쉬운 10대 편견
마음을 움직이는 예쁜 손글씨, 캘리그라피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정성스럽게 써 내려가는 손글씨 캘리그라피! 디지털화에 익숙한 현대인 사이에서 아날로그 감성이 깃든 손글씨가 인기를 끈다. 붓, 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은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코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 잘 쓰는 법, 캘리그라피의 기초, 영문 캘리그라피, 수채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캘리그라피 전문 서적을 판매하며 캘리그라피 자격증이나 학원 관련 문의도 덩달아 많아졌다. 문자적인 의미를 넘어 … [Read more...] about 마음을 움직이는 예쁜 손글씨, 캘리그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