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상징이거나 엠블럼으로써 기업과 개인에 의해 빠른 대중적 인식과 캠페인을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되어 오고 있다. 세상엔 각각의 의미를 담은 수많은 로고디자인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 중에도 로고가 가지는 기능성과 독특한 창의성 그리고 쉽게 기억될 수 있는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춘 로고들을 많지 않으며, 이런 조건을 갖춘 로고디자인은 그 자체로 상상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아래에 소개하는 20가지 로고디자인 사례들은 로고 디자인의 기능성은 물론 독특함과 … [Read more...] about 로고디자인, 독특하고 창의적인 사례 20가지
테크
개발자들이여, 공부를 하라
때는 5년 전, SK커뮤니케이션즈에 입사하고자 면접을 볼 때 면접관은 나에게 그렇게 말했다.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하는데 괜찮아요?" 면접자리였으니 당연히 괜찮다고 했고 나는 그렇게 개발자 커리어를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핑계대지말고 공부를 해라 "대부분의 개발자는 새로운 기술에 예민하며 빠르게 습득하려고 노력한다." 이 명제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납득할 지 잘 모르겠다. 사실 대부분은 어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빨리 운영에 반영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 그 이상으로 … [Read more...] about 개발자들이여, 공부를 하라
맥도날드 햄버거가 썩지 않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 IFLSCIENCE의 「Here's why McDonald burgers don't rot」을 번역한 글입니다. 버즈피드(Buzzfeed)에 7가지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햄버거를 유리통에 담아 30일 동안 보관한 것을 촬영한 비디오가 올라온 적이 있다. 30일째 되던 날 몇몇 브랜드의 햄버거는 곰팡이에 뒤덮였으나 (특히 맥도날드 햄버거를 비롯한) 몇몇 브랜드의 햄버거는 첫째 날에 비해 크게 변한 것이 없었다. 이건 새로운 시각적 자료가 아니다. 카렌 한라한(Karen … [Read more...] about 맥도날드 햄버거가 썩지 않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비만과 연관된 암의 종류는?
비만과 과체중은 암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나 고혈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부분이지만, 사실 여러 가지 종류의 암이 비만과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질병관리센터 (CDC) 연구팀은 2014년에 발생한 암 가운데 63만건이 비만과 연관이 있으며 종류는 모두 13가지로 파악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우리에게 친숙한 것도 아닌 것도 있습니다. 그 종류는 뇌종양 다발성 골수종 (multiple myeloma) 식도암 폐경후 … [Read more...] about 비만과 연관된 암의 종류는?
DOLBY전: 그간 장비빨을 세운 사람들이 허무하겠구나
트탐라 편집장은 원룸에 살았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은 2011년식 넷북에, 모니터는 겨우 11인치에 달하였고, 스피커는 기본 스피커였는데 그것으로는 단편영화 하나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편집장은 장비가 형편없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언제나 작은 화면만 들여보고 있었다. 어느 날 집에 찾아온 돌리던 친구가 한심한 눈빛으로 그를 힐난하였다. "자네는 장비도 그렇게 부실하면서 어쩌자고 영화를 즐겨 본단 말입니까?" 그러다 편집장은 태연하게 껄껄 웃었다. "내 아직 돈이 없어서 … [Read more...] about DOLBY전: 그간 장비빨을 세운 사람들이 허무하겠구나
스푸트니크는 무엇을 보았을까?
스미레는 마음속으로 뮤를 ‘스푸트니크의 연인’으로 부르게 되었다. 스미레는 그 말의 메아리를 사랑했다. 그것은 그녀에게 라이카 견(犬)을 연상시켰다. 우주의 어둠을 소리 없이 가로지르는 인공위성. 작은 창문을 통해서 들여다보이는 한 쌍의 요염한 검은 눈동자. 그 끝없는 우주적 고독 안에서 개는 대체 무엇을 보고 있었을까? 무라카미 하루키, 『스푸트니크의 연인』 중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스푸트니크의 연인』의 한 대목이다. 스미레는 ‘스푸트니크(여행의 동반자라는 뜻의 … [Read more...] about 스푸트니크는 무엇을 보았을까?
스타벅스 로고의 비하인드 스토리
브랜드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흔히 줄여서 B.I.라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그저 로고디자인으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작업은 생각보다 복잡한 과정과 고민 속에서 탄생합니다. 기업이나 단체에 대한 가치와 생각을 반영해야 하고 클라이언트의 수많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하나의 상징을 만들어 내야 하는 일이죠. 복잡한 요구사항을 복잡하게 표현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하나의 단순한 표현으로 만들어 내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오늘은 브랜드의 비주얼 … [Read more...] about 스타벅스 로고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제는 버려야 할 과학적 아이디어
※ 이 글은 가디언 지에 실린 「What scientific idea is ready for retirement?」를 번역하였습니다. Edge.org 재단의 질문인 ‘어떤 과학적 아이디어를 버려야 할 것인가’에 대해 리처드 도킨스는 “본질주의(Essentialism)”를 버려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아래는 리처드 도킨스의 글입니다. 본질주의는 그리스의 기하학자 플라톤의 관점에서 출발합니다. 그에게 원이나 직각삼각형은 수학적으로는 존재 가능하지만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이상적인 … [Read more...] about 이제는 버려야 할 과학적 아이디어
웹 스토리보드 작업 전 프리핸드 스케치의 필요성
슬로워크에서 제가 속한 컨버전스디자인팀의 KPI는 풀스택 디자이너(Full-stack designer)되기입니다. 그래서 디자인을 제외하고 가장 관심있는 웹기획을 스터디했고, 내/외부 프로젝트 스토리보드를 제작하면서 직접적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배운 스토리보드 제작 전 프리핸드 스케치의 필요성을 공유합니다. 스토리보드? 프리핸드 스케치? 1. 스토리보드 스토리보드는 실제 작업 담당자(디자이너, 개발자, 퍼블리셔)가 업무를 수행하기 전에 이해해야 … [Read more...] about 웹 스토리보드 작업 전 프리핸드 스케치의 필요성
창의력과 데이터의 공통점: 올바른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팩트를 어떻게 쌓아갈 수 있는가이다. 정량적으로 분석되는 통계 자료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다. 다만, 그 숫자들을 평면적으로 받아들이는 건 동어반복에 불과하며, 그 숫자들을 통찰력을 통해서 예측하고 검증해야 한다. 창의력의 첫번째는 통찰력을통해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암 발병률과 수명의 관계 예전에 운전을 하다가 라디오를 듣는데, 노인 암 발병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뉘앙스가 … [Read more...] about 창의력과 데이터의 공통점: 올바른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