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란? 백과사전에서 프리랜서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일정한 집단이나 회사에 전속되지 않은 자유기고가나 배우 또는 자유계약에 의하여 일을 하는 사람. 영어로는 프리랜스(free lance)로 표기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프리랜서라고 부른다. 아티스트 혹은 일러스트레이터에게 프리랜서라는 것은 의미가 있다. 어딘가에 소속해 있을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프리랜서일 때의 일이 다르며, 꿈과 비전의 방향이 다르다. 프로젝트 별로 자유롭게 계약하고 모든 일을 직접 처리해야 … [Read more...] about 프리랜서 길을 가다
테크
슈트의 완성은 뒤태에서 나온다: 벤트 이야기
재킷에서 제일 중요한 부위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물론 대다수는 라펠(lapel)이라고 할 것이고 그 의견에 물론 찬성하는 쪽이다. 모든 게 다 그렇지만 뒤보단 앞이 중요하게 마련 아니겠어. 남성의 가슴을 넓고 스타일리시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보니 뭐… 다른 데 다 좋아도 라펠 모양이나 라펠의 깊이 같은 것이 맘에 안 들면 말짱 도루묵이니까. 다만 재킷을 고르는 데 있어서 잘 신경 쓰지는 않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매우 중요하기도 하고 또 의외로 큰 영향을 미치는 파트가 하나 있사오니, 그건 … [Read more...] about 슈트의 완성은 뒤태에서 나온다: 벤트 이야기
과일 속 과당은 당뇨를 일으키지 않는다
강한 단맛을 내는 당류인 과당을 포함한 식품 중, 탄산음료 같은 가당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경우 당뇨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리뷰 결과가 저널 BMJ에 발표됐습니다. 물론 새로운 연구 결과는 아닙니다. 하지만 기존의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해 리뷰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인공적으로 고농도의 과당을 첨가한 가당 음료 이외에 천연으로 과당을 포함한 과일의 경우에는 위험도를 높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토론토에 있는 성미카엘 병원의 존 시벤파이퍼 박사를 비롯한 연구팀은 과당이 … [Read more...] about 과일 속 과당은 당뇨를 일으키지 않는다
2019년 주목해야 할 컬러 인테리어 트렌드
인테리어 트렌드는 컬러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컬러는 스타일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많은 인테리어 요소 중에서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의 폭이 가장 넓다. 인테리어 동향을 파악하고 예견하고자 할 때, 인테리어뿐 아니라 패션과 영상, 제품 및 가구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목받는 컬러 트렌드를 폭넓게 살펴보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2019년을 감각적으로 채울 새 인테리어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오늘 기사에서는 2019년에 주목해야 할 컬러 인테리어 트렌드를 … [Read more...] about 2019년 주목해야 할 컬러 인테리어 트렌드
디자인 시스템은 디자인 작업을 대체할 것입니다
※ Design Systems에 Carmel DeAmicis가 기고한 「Yes, design systems will replace design jobs」를 허락 하에 번역한 글입니다(번역 도움: 서지훈). 디자인 시스템은 많은 기술적 도전을 맞이했습니다. 어떻게 시작하고, 유지하고, 적용해야 할지 등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아마도 사회적인 관점일 것입니다. 점점 소프트웨어 디자이너의 일이 자동화되어가면 우리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디자인 … [Read more...] about 디자인 시스템은 디자인 작업을 대체할 것입니다
전화를 받은 개발자가 그만 울어버린 이유
개발자 “이제 와서 갈아엎는 거, 진짜 너무한 거 아냐?” 옛날옛날, 강남 어드메에는 격무에 시달리는 개발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전화가 왔군요. 왠지 불길한데요? "안녕하세요, 개발자님. 죄송한데요…^^;" “이제 와서 바꾸는 게 말이 돼?!!” "이게 사는 거냐ㅠㅠ" 앗, 그런데 처음 보는 누군가가 다가오네요. 바로 프리랜서들의 친구 위시켓이네요! 표준계약서 작성을 통한 확실한 업무설정, 위시켓이 확실하게 … [Read more...] about 전화를 받은 개발자가 그만 울어버린 이유
위대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디자이너 친구들과 그만 만나라고?
2004년 designers planet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디자이너 친구들과 그만 만나라. 경쟁자일 뿐이다. 그 시간에 차라리 엔지니어, 마케터, 장사하는 친구를 만나라. 그들이 미래의 클라이언트가 될 것이다. 제발 미술학원 나가서 아르바이트 좀 하지 마라. 그 시간에 마케팅 원론, 경제학 원론 수업을 들어라. 여행을 많이 다녀라. 거지 여행이든, 귀족 여행이든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시회를 찾아가라. 다른 사람이 디자인한 것을 칭찬하고 … [Read more...] about 위대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디자이너 친구들과 그만 만나라고?
건강한 조명 시스템 만들기
※ 본 글은 <네이처>지에 Karolina M. Zielinska-Dabkowska가 기고한 「Make lighting healthier」를 번역한 글입니다. 지상의 모든 생명체는 밤과 낮의 주기에 적응하도록 진화했습니다. 식물, 동물 그리고 심지어 초파리 – 2017년 노벨생리학상이 주어진 – 와 같은 곤충까지도 하루 24시간을 주기로 신체를 조절합니다. 하지만 인간이 발명한 조명은 이런 생체 주기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백열등은 100년 이상의 시간 동안 … [Read more...] about 건강한 조명 시스템 만들기
디자이너가 회사에서 갖추어야 할 세 가지 능력
Professional 적어도 현재 사내 디자인 분야에서는 자신이 최고여야 한다. 그 최고는 경쟁업체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며 크게는 세계적인 위치에 있어야 한다. ‘프로페셔널하다’를 알기 위해서는 평균 라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평균 라인을 알지 못하면 우물 안 개구리일 뿐이다. 게다가 앞으로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비전조차 알 수 없다. 평균 라인이란 무엇인가? 현 수준이다. 가깝게는 한국에서부터 멀리는 세계 디자이너 수준이다. 이러한 수준을 알기 위해서는 시장의 … [Read more...] about 디자이너가 회사에서 갖추어야 할 세 가지 능력
포닥은 정규직화 하지 못한다고?
※ 주의: 이 글은 상당히 삐딱한 시선이라, 혹자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음을 미리 밝힌다. 나는 박사 후 연구원, 다시 말해 포닥이다. 과학기술력을 높이려면 포닥들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그들이 연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줘야 함은 당연하다. 따라서 국가가 과학기술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한다면, 포닥들의 처우를 개선해줘야 한다.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시켜준다든가, 임금을 올려준다든가. 그럼에도 최근 뉴스에서 학사/석사 출신 연구원은 정규직으로 전환해주면서 포닥은 정규직화하지 못한다는 뉴스에 많은 … [Read more...] about 포닥은 정규직화 하지 못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