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Economist의 「Don’t fear the Writernator」를 번역한 글입니다. 지메일(Gmail)의 두 가지 기능 덕분에 이제는 많은 이가 자동 글쓰기(automated writing)라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스마트 답장(Smart Reply) 기능은 일상적인 이메일에 대한 간단한 답을 만들어 냅니다. “오후 3시에 만날까?” 같은 질문을 받는 경우, 클릭 한 번으로 “그래!”라는 답장을 만들어 낼 수 있죠. 더 놀라운 건 스마트 작문(Smart … [Read more...] about 글 쓰는 기계가 인간과 경쟁할 날이 올까요?
테크
물건을 배달하는 이족 보행 로봇
이족 보행 로봇은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거의 근접한 수준까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두 발로 걷는 로봇은 사람이 갈 수 있는 곳 어디나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일은 로봇에게는 너무나 힘든 일이었습니다. 사실 인간처럼 두 발로 수직으로 서서 자유자재로 움직인다는 것은 동물의 세계에서도 흔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거듭된 연구의 결과로 사람처럼 걷는 로봇은 점차 현실이 되어갑니다. 앞서 소개한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 [Read more...] about 물건을 배달하는 이족 보행 로봇
언제부턴가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와디즈 신청 지금 바로 가기! … [Read more...] about 언제부턴가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로스 해킹부터 진행하라: 당신이 무엇을 할지, 어떤 사업을 할지 모르는 상태여도
그로스 해킹, 그게 도대체 뭔데? 그로스 해킹은 도구가 아니라 사고방식입니다. 그로스 해킹(Growth-Hacking)이 대체 뭘까요? 구조는 단순합니다. 최소한의 가치를 가진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피드백을 받는 겁니다. 부족한 기능,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을 고객에게 피드백 받으면 바로 개선합니다. 그 일련의 과정이 그로스 해킹인 겁니다. 물론 비판도 있습니다. 소비자를 일종의 베타 테스터로 활용한다는 거죠. 그럼에도 그로스 해킹은 스타트업의 인기 방법론으로 떠올랐습니다. 큰 … [Read more...] about 그로스 해킹부터 진행하라: 당신이 무엇을 할지, 어떤 사업을 할지 모르는 상태여도
승리하는 방법 ‘그로스 해킹’: 이것만 알면 향후 2–3년간 써먹고도 남는다
비즈니스는 어렵습니다. 한정된 자원, 부족한 시간. 시장은 빠르게 변하고, 크고 작은 경쟁자들은 계속해서 나타납니다. 제품은 물론이고 홍보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마케팅 효과를 내야만 합니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죠. 이 시대에서 작은 조직인 우리에게 승산이 있는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그 방식이 ‘그로스 해킹’입니다.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고객의 … [Read more...] about 승리하는 방법 ‘그로스 해킹’: 이것만 알면 향후 2–3년간 써먹고도 남는다
배달의민족, 현장이 원하는 개발자 교육에 나선 이유: 박재성 우아한테크코스 이사 인터뷰
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박재성: ‘배달의민족’으로 잘 알려진 우아한형제들의 개발 교육 코스 ‘우아한테크코스’ 운영을 총괄하는 박재성 이사입니다. 일반 직원으로 들어오려 했는데, 그래도 ‘우아한테크코스’를 대표하는 자리라고 임원 자리를 제안해 주셨습니다. 리: 어쩌다 우아한형제들, 배민과 연을 맺게 된 건가요? 박재성: 2년 전인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서 내부 재직자 교육을 제안해 주셨어요. 스타트업 중 기존 개발자를 내보내며 기술 … [Read more...] about 배달의민족, 현장이 원하는 개발자 교육에 나선 이유: 박재성 우아한테크코스 이사 인터뷰
“책임감 있게 화내기 위해 시빅해킹을 합니다”
아시아 시빅해커들에게 시빅해킹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미국 시카고 지방 정부가 공립 초등학교 통폐합을 결정했습니다. 파급력이 큰 결정이었지만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이 잘 되지 않았어요. 부모들은 분노하며 극심하게 반발했죠. 해당 정책 때문에 학생이 몇 명이나 전학을 가야 하는지 확인하고 싶어 했고요. 동시에 자녀가 전학 갈 만한 학교를 찾기 위해 각 학교의 평균 성적, 전학률, 평판을 조사해야 했어요. 지방 정부가 공개한 데이터는 있었지만 파편화돼 있었습니다. 학부모들이 각각 … [Read more...] about “책임감 있게 화내기 위해 시빅해킹을 합니다”
인공지능 번역기, 어디까지 번역할 수 있는가?
구글 번역과 네이버 파파고를 통해 인공지능 번역이 많이 알려졌다. 과연 드립까지 살릴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는지 테스트해 봤다. 1. 저는 제 아내를 저장하지 못했습니다: 최소한 번역기 구실은 하는가? 지겹도록 본 짤을 테스트해봤다. 다행히도 무사통과했다. 다만 “Help!”은 그대로 “도움”으로 번역했다. 뭐, 이것만 해도 말은 통할 테고, 설마 위험에 처했는데 번역기 쓸 여유는 없겠지… 2. 어지간한 문장은 다 잘 … [Read more...] about 인공지능 번역기, 어디까지 번역할 수 있는가?
‘나 혼자 산다’의 헨리도 반했다! LG 시네빔 Laser 4K(HU85LA)
바로 어제인 7월 1일, LG전자가 홈시어터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LG 시네빔 Laser 4K(HU85LA)를 출시했습니다. ‘홈시어터를 소수만 즐기는 매니아, 전문가의 영역에서 일반인들에게까지 확장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만들어진 LG 시네빔 Laser 4K(HU85LA),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일단 압도적인 화질과 음향이 눈에 띕니다. TV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선명도를 보여주었고 돌비 서라운드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입체 서라운드를 느낄 수 … [Read more...] about ‘나 혼자 산다’의 헨리도 반했다! LG 시네빔 Laser 4K(HU85LA)
도요타는 왜 ‘LEXUS MEETS’를 만들었나?
지난 1월, CES에서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인공지능, 자율주행을 필두로 한 도요타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도요타는 모빌리티(MOBILiTY) 기업이다. 자동차 메이커는 단순히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이지만, 모빌리티를 추구하는 기업은 '모빌리티'에 대한 모든 분야를 다루는 기업이 됨을 의미합니다. 이는 더 이상 도요타가 자동차 제조업이 아닌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변하겠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자동차 기업은 어떻게 라이프스타일을 … [Read more...] about 도요타는 왜 ‘LEXUS MEETS’를 만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