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주정윤: 우리나라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의 스위트바이오의 CSO, 주정윤입니다. 이: 굉장히 젊어 보이시는데, 몇 년생이신가요? 주정윤: 96년생이에요. 이: 20대 CSO라니! 스위트바이오 창업멤버인 건가요? 주정윤: 아니오, 작년 초 프리랜서로 IR자료 작성을 도와드렸어요. 작년에 110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았거든요. 그 과정을 함께하면서 합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의 전략은 멋진 지도가 아니라 모두가 같은 곳을 바라보게 하는 것” 스위트바이오 CSO 주정윤 인터뷰
스타트업
더현대 서울 같은 백화점 또 없습니다
모두가 더현대를 따라 합니다 최근 가장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머니그라피의 B주류 경제학에서 팝업스토어의 성지 더현대 서울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뤄주었습니다. 이를 주도한 이희석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수석부장이 직접 출연하여, 정말 깊은 이야기까지 나눠주었는데요. 더현대 서울은 무엇보다 지하 2층 영패션 매장을 경영진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내가 모르는 브랜드로만 채워라. 그런데 알고 보면 이는 생존을 위해선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국내 백화점들은 … [Read more...] about 더현대 서울 같은 백화점 또 없습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하루에 많은 일을 할 수 없어요
너무 일이 많아요 대부분 일이 많다. 하루, 일주일, 한 달… 돌아오는 기간에 맞춰 각각 해야 하는 일이 존재한다. 거기에 수시로 치고 들어오는 녀석들도 있다. 늦지 않게, 밀리지 않게, 적절한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칼퇴를 사수하면서 이 모든 것들을 해내는 게 쉽지 않다. 원래부터 (직장은) 일이 많을 수밖에 없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다. 너무 당연해서 동료들이나 대표에게 상의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왜 우리가 매일같이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왜 일은 줄지 않고, 제어도 되지 않고, … [Read more...] about 우리는 생각보다 하루에 많은 일을 할 수 없어요
아이디어스와 텀블벅 CSO가 말하는 “데이터를 잘 바라보는 12가지 조언”
1. 측정을 하는 이유는 대상의 본질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다. 문제의 원인 근처에는 항상 이런저런 증상이 나타나고, 이는 숫자로 드러나야 한다. 측정을 통해 양자택일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잘한다 못한다가 아닌 60점, 90점으로 따질 수 있다. 2. 비즈니스 환경에서 데이터들은 정형화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브랜딩 광고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서 포획-재포획법을 활용하면 좋다. 연못에 개구리가 몇 마리인지 추정하기 위해 20마리의 … [Read more...] about 아이디어스와 텀블벅 CSO가 말하는 “데이터를 잘 바라보는 12가지 조언”
영어로 비즈니스 이메일을 작성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4가지
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오늘은 비즈니스 이메일을 작성할 때 흔히 할 수 있는 실수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적절하지 않은 제목 쓰기 이메일 제목을 작성할 때에는 이메일 내용과 관련된 핵심 포인트를 써야 합니다. 때문에 제목에 무의미한 단어(Hey, Hello)나 광고처럼 보일 내용(50% Sale)을 넣으면 안 됩니다. 물론 어떠한 경우에는 "Hello"를 제목에 적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하루에도 수많은 이메일을 받는 상대방은 메일의 … [Read more...] about 영어로 비즈니스 이메일을 작성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4가지
당근마켓이 이름에서 “마켓”을 빼는 이유
그저 당근이라 불러다오 '당근마켓'이 이름에서 '마켓'을 떼어내고 '당근'으로 새롭게 거듭난다고 합니다. 당근 공식 블로그에 공개된 글에 따르면, 이제 마켓을 넘어 '당신 근처'의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본격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당근의 새로운 비전은 함께 공개된 브랜드 공식 소개 영상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아르바이트 구직, 부동산과 중고차 직거래 등이 강조되어 있는데요. 결국 당근은 중고거래가 아닌 다양한 생활 밀착 서비스 … [Read more...] about 당근마켓이 이름에서 “마켓”을 빼는 이유
데스커가 공유오피스 대표 가구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비결 : 스파크플러스 이준섭 부대표 인터뷰
공유오피스 시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빅3라 하는 스파크플러스,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3개 브랜드는 강남권에서는 골목 하나 건너면 있을 정도다. 여기에 마이워크스페이스, 스테이지나인 등 서울에만 수백 개의 공유오피스가 경쟁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서비스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이제 공유오피스에서 스튜디오, 안마의자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중 가구는 공유오피스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사무실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하고, 효율과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 [Read more...] about 데스커가 공유오피스 대표 가구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비결 : 스파크플러스 이준섭 부대표 인터뷰
의식주 중 유일하게 낡은 아파트시장을 앱으로 혁신: 김집사 최우석 대표 인터뷰
아파트 40만 세대까지 확장한 서비스, 수익성을 위해 피봇 이승환 ㅍㅍㅅㅅ 대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최우석 김집사 대표: 김집사 대표 최우석입니다. 이: 김집사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최우석: 아파트 단지에 많은 사람이 살잖아요. 그 수많은 사람이 배달 음식 픽업하러 나가고 분리수거하러 가고, 이게 너무 귀찮잖아요? 그래서 아파트 단지 하나마다 집사를 두자. 이 사람이 각종 심부름을 다 해주는 거죠. 그렇게 총 40만 세대까지 확장했습니다. 정직원 집사만 150명 가까이 … [Read more...] about 의식주 중 유일하게 낡은 아파트시장을 앱으로 혁신: 김집사 최우석 대표 인터뷰
지금의 넷플릭스를 만든 10가지 전환점
※ Understandably의 「A brief history of Netflix」를 번역한 글입니다. 1. 판매에서 임대로 스트리밍이 아직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 넷플릭스는 DVD 판매 사업을 하고 있었다. 넷플릭스가 처음 사업을 시작했던 것은 1998년이다. 당시에 전 세계의 모든 DVD를 취급했다. 모두 합해서 925개였다. 그러나 월마트나 베스트바이 같은 소매 업체들이 넷플릭스를 무너뜨릴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그래서 회사는 DVD판매에서 DVD대여로 바꾸었다. 첫 … [Read more...] about 지금의 넷플릭스를 만든 10가지 전환점
창업할 필요 없다, 망하지 않으면서 도전하는 ‘세컨드 펭귄’이 되라: 백패커 CSO 임승현 인터뷰
도전은 ‘창업’이라는 위험한 선택지만 있지 않다 이승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임승현: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을 서비스하는 백패커 CSO 임승현입니다. 이: 『세컨드 펭귄』이라는 제목이 독특한데 무슨 뜻이죠? 임승현: 보통 가장 먼저 빙산에서 뛰어내리는 용기 있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해요. 주로 창업자를 이야기하죠. 저는 지금이 퍼스트 펭귄의 시대인 것 같아요. 다들 근로소득으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고, 창업을 장려하고 실제로도 많이 하죠. 유튜브도 보면 … [Read more...] about 창업할 필요 없다, 망하지 않으면서 도전하는 ‘세컨드 펭귄’이 되라: 백패커 CSO 임승현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