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big. Start small. But most of all, start.”- @simonsinek 안녕하세요? 채카피입니다. 몇 년 전 소셜 네트워킹을 하는 건 마치 사랑에 빠지는 감정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또 사랑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은 마약과 같다고 하는데, 삼단논법으로 비약하자면 ‘소셜 미디어=마약’ 이라는 등식도 성립되지는 않을까요? 자, 그렇다면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 빠져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과거와 같은 미디어 … [Read more...] about 해외 브랜드는 소셜 미디어를 메인 미디어로 사용하고 있다
스타트업
위기의 순간에 드러난 ‘다음카카오’의 세 가지 문제점
슬슬 날씨도 쌀쌀해지는데 카카오에 대한 여론도 갈수록 싸늘해 지는 거 같습니다. 이번 건은 솔직히 카카오도 피해자 중 하나인데, 조금 불쌍한 생각도 드네요. 한국기업이 한국법 지킨다고 말하고 욕 들어 먹는 현실이 억울한 측면이 있겠죠. 다만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자살골을 연거푸 넣었다고 평가할 수도... 이번 사태를 아래 세 가지 측면에서 되돌아보려 합니다. 실수의 반복을 막기 위해서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니까요. 되돌릴 수 없는 첫 … [Read more...] about 위기의 순간에 드러난 ‘다음카카오’의 세 가지 문제점
네이버의 두 일등공신이 본 네이버의 한계와 극복방법
'라인'과 '카카오톡'.. 창업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얻은 경험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에 적용했다. 네이버라는 국내 1위 포털을 키워본 경험은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얼마나 큰 자산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라인'과 '카카오톡'의 성공에 그 경험이 큰 작용을 했으리라 판단한다. 그런데 장점은 잘 가져갔는데, 네이버의 '단점'을 어떻게 보완할지에 대한 생각이 엇갈린 것 같다. 소비자들의 성향을 보면 1등만 살아남기 좋은 시장이다. 일단 '될 놈'에게 다 몰리고 굳이 … [Read more...] about 네이버의 두 일등공신이 본 네이버의 한계와 극복방법
왜 기업은 굳이 비싼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쓸까?
몇 년 전에 인터넷쇼핑사이트에서 일하고 있는 한 지인이 물어왔다. 경쟁사에서 국내 최고의 연예인을 써서 광고 캠페인을 준비 중인데, 과연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은지 말이다. 경쟁사는 엄청난 물량의 광고를 준비 중이며 연예인도 완전 최고 레벨로, 그것도 여러 명을 쓴다는 것이었다. 나는 지인의 회사 근처에서 식사를 하면서 그 분의 고민을 들어주기 시작했다. 실무 마케팅 경험을 오랫동안 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연예인을 내세우는 광고 캠페인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 [Read more...] about 왜 기업은 굳이 비싼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쓸까?
구글과 애플 브랜드만 커지고 있다: 다른 테크 기업은 제자리다
역자 주: FiveThirtyEight의 Apple and google have huge brands. The rest of tech is stagnant를 번역한 글입니다. 내가 “테크”를 말한다면, 당신은 (아마도) 이렇게 말할겁니다: “애플” 혹은 “구글.” 그 두 거대 브랜드가 나머지 테크놀로지 부문을 다 빨아들이지는 않았다만, 거의 근접합니다. 목요일, 인터브랜드는 매년 발표하는 탑 100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에 대한 15번째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리스트의 최상위엔 애플이 … [Read more...] about 구글과 애플 브랜드만 커지고 있다: 다른 테크 기업은 제자리다
창업의 성패를 가르는 수순은 무엇인가
어느 날, 아이디어를 잡다 아파트 베란다와 건물 옥상 등지에서 농사를 짓는 도시 농업인이 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문득 아이디어 하나가 번뜩 떠오릅니다. ‘그래. 도시 농업인들을 위한 SNS를 만들어 보는 거야. 같은 도시 농업인들끼리 친분도 쌓고, 정보도 교류하게 해 주고… 애견인들만을 위한 SNS, 패션 스타일 정보만 공유하는 SNS도 있는데 이거라고 안되란 법이 있겠어?’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듯합니다. 주위에 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해집니다. 하지만 뭔가 마음에 걸립니다. … [Read more...] about 창업의 성패를 가르는 수순은 무엇인가
이석우 카카오 대표, 사업할 생각은 있나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가입자만도 4천만 명에 달한다. 10대에서부터 6, 70대 노년층까지도 두루 즐겨 사용하고 있다. 이만하면 ‘국민 메신저’로 불릴 만하다. 지난 1일 카카오톡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쳐 다음카카오로 출범하면서 시가총액 10조원대의 포털공룡으로 발돋움했다. 강적 네이버에 맞설 만한 규모를 갖췄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그러나 이날 언론은 다음카카오 출범식에 주목하기보다는 ‘카카오톡 검열’에 초점을 맞췄다. 다음카카오 입장에서는 출범 첫날 대형 악재를 만난 셈이다. 발단은 … [Read more...] about 이석우 카카오 대표, 사업할 생각은 있나
투자의 대가 존 템플턴이 남긴 22가지 격언
존 템플턴(John Templeton)은 20세기 최고 뮤추얼 펀드 매니저 중 한 명이었다. 템플턴 펀드는 1954년 설립되었다. 그 당시부터 1992년 Mr. 템플턴이 펀드를 매각할 때까지, 1만 달러 투자 원금은 배당금과 자본 이득을 재투자했을 경우, 2백만 달러로 성장했을 것이다. 템플턴은 수많은 글과 인터뷰를 통해 포트폴리오 운용에 대한 자신의 방식을 공유했다. 그는 시장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그 대신 전 세계에 걸쳐 헐값에 거래되고 있는 기업을 매수하는데 … [Read more...] about 투자의 대가 존 템플턴이 남긴 22가지 격언
스타벅스의 가격인상에서 배우는 경영학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과 비판 2012년 초에 스타벅스가 가격 인상을 단행하자 인터넷상에서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았다.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에 대해 비판하는 글들의 대부분의 논점은 다음과 같았다. - 스타벅스가 잘 팔리는 제품(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만 가격을 올렸다. - 스타벅스가 잘 안 팔리는 제품(얼그레이, 화이트 모카프라푸치노 등)은 가격을 내렸다. - 따라서 스타벅스의 전체 가격인상률은 희석되어서 많이 오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 스타벅스는 가격인상과 함께 … [Read more...] about 스타벅스의 가격인상에서 배우는 경영학
다음카카오, 향후 계획 Q&A 9
Q1. 다음카카오를 이끌 최세훈(윌리엄), 이석우(비노) 공동대표는 어떤 역할을 맡게 되나요? A1.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과 미래성장에 집중합니다. (다음과 카카오의 대표자로서 조직 통합에 대한 역할이 가장 큰 듯. 어차피 김범수 의장이 있으니) Q2. 출범 후 김범수 의장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2. 대주주로서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업무영역에도 적극 관여할 듯) Q3. 다음카카오가 앞으로 주력할 사업 … [Read more...] about 다음카카오, 향후 계획 Q&A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