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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FinTech)에 대한 5가지 오해

2015년 1월 26일 by 이효석

본 내용은 1/21일, IBK투자증권 Fintech 세미나 내용 정리한 내용입니다. 발표자는 LG CNS 정운호 부장님으로 카카오페이 개발에 참여하셨던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핀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오해 #1. 핀테크는 간편결제를 의미하는 것인가?

– 핀테크(FinTech) = Financial + Technology

– 일부에서 핀테크를 간편결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국내에서 간편결제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생긴 오해.

– 사실 간편결제라는 말 자체가 “그동안 결제가 얼마나 간편하지 않았는지”를 보여줌.

– 해외에서는 간편결제 뿐아니라, 자산관리/송금/대출 등 다양한 분야로 이미 확산되어 있음.

– 금융에서 Tech로 가는 것은 핀테크가 아니라 스마트 금융에 불과함.

– Non Financial에서 Tech를 이용하여 Financial로 가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핀테크. 그래야만 창의적이고 다양한 상품이 나올 수 있기 때문.

– 여기서 Non Financial은 SNS/제조업/통신/유통 업체를 의미.

– 핀테크의 가능성은 “타 분야로의 확산”에 있다는 점 역시 비금융에서 금융으로 확산이 비지니스 모델로써 가치가 있는 진정한 의미의 핀테크라는 걸 증명. 어쨌든 그 시작은 “결제”부터…!

– 핀테크 관련 업체중 결제업체들이 주목 받는 이유.

<핀테크의 주요 사업>

 

 

오해 #2. 핀테크는 당장 대박이다.

– 앞으로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지금 당장 국내에서는 쉽지 않다.

– 핀테크의 성장 가능성은 타분야와의 창의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

ex1) 알리페이로 헬스장 결제를 한 사람에게 핑안보험에서 건강보험을 가입하도록 마케팅하는 것. 즉, big-data의 가치를 business model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함.

ex2) 알리바바에서 대출을 해주는 것. 대출고객은 B2B거래를 충분히 하면서 big data 분석을 통해 “본인확인”이 완료된 사람들(이것이 경쟁력). 어떻게 보면, 기존은행에서 하고 있던 개인/기업에 대한 신용분석보다 유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 몇년간 검증은 필요할 듯.

– 우리나라의 경우, 빅데이터는 고사하고, 데이터도 축적이 안된 상황. 따라서 근거(근본) 없이 “핀테크 관련”이라는 말만 붙은 주식들은 주의할 필요.

 

오해 #3. 천송이 코트로 유명해진 핀테크 규제. 완화만이 능사인가?

– 핀테크 세미나마다 나오는 천송이 코트이야기.

– 중국 사람들이 별그대 보고, 천송이 코트를 사고 싶은데 못산다는 이야기를 듣고, 박대통령님이 직접 규제 완화를 지시하심(작년 연초).

– 분명한 것은 이후 금감원등 감독 당국의 태도 변화. 과거 잘못하는 거 없는 지 감시하던 입장에서 오히려 필요한 거 없는지 물어보는 입장으로 바뀜.

– 하지만 생각해볼 것은 규제완화만이 능사인가?에 대한 부분.

– 해외의 경우 Fraud에 대한 관점 자체가 다름( 국내: 보안성 위주, 해외: 편의성 위주). 비유하지면, 우리는 아이가 다칠까봐 밖에 못나가게 하는 것이고, 해외는 좀 다치더라도 밖에 나가서 뛰어놀라고 하는 것.

– 문제는 밖에 나가서 뛰어 놀다가 다치는 비용이 생각보다 크다는 점. 북미지역 온라인 결제Fraud로 인한 손실액은 연간 3.5조원에 이른다고 함. 이는 매출액 대비 평균 Fraud 비율이 0.9%에 이른 수준.

–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국내업체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규제 완화는 자칫 해외업체에게만 이득이 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 (ex. 애플페이, 알리페이)

 

오해 #4. 온라인이 대세, 오프라인는 무시해도 되나?

– 그렇지 않다. 올 하반기 부터는 오프라인 결제에 대한 관심이 커질 전망.

– 온라인 결제시장의 성장세가 빠르기 때문에 관심이 큰 것은 당연하지만, 실제로 온라인 결제시장(50조)에 비해 오프라인 결제시장(500조)은 100배 이상 큰 규모.

– 규모 뿐 아니라, 앞서 언급한 Big-data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치라는 측면에서도 오프라인이 온라인을 압도.

– 즉, 오프라인에서 이 사람이 어디서 뭘 사고 다니는지에 대한 정보가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높다는 것.

<결제비지니스의 에코시스템>

 

오해 #5. 알리바바 저렇게 잘나가다 말겠지…

– 알리바바의 성장성은 놀랍고도 무서운 수준.

– 실제로 위어바오는 왜곡된 금융시장 구조(은행에 가입해서 받을 수 있는 예금이자 보다 은행간 단기금리(Shibor)가 더 높음)를 이용해 수익모델을 창출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 과거 우리나라의 MMF 시장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움. 1년만에 위어바오는 가입자 1억명, 자산총액 94조원으로 급성장.

– 사실 위어바오의 성공은 중국금융시장이 왜곡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평가절하할 수도 있지만, 그 전에 알리바바가 가입자를 충분히 모집해오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던 일.

– 알리바바의 성장이 무서운 또 한가지 사실은 전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중국인 관광객. 작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600만명을 넘었음. 이들이 명동과 면세점을 돌아다니면서 알리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아우성. 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현상이 아님. 저금리/저성장에 시달리고 있는 모든 나라가 “중국인들이 우리나라 와서 돈좀 써줬으면…”하고 있음.

 

핵심 질문: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살아남을 업체는 어디인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의 Eco-system을 알아야 함.

2015-01-21_23;52;05

결제수단은 카드/계좌이체/통신과금 등이 있으며, 이는 금융사를 의미. 가맹점은 대부분 중소상인들. 개인, 그중에서 중요한 것은 “본인 인증이 완료된 개인”

가맹점이 많아야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데, 가맹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얼마나 많은 고객 즉 개인을 확보하고 있는지가 중요. 따라서 “본인인증”이 된 개인을 얼마나 확보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요인인데, 이것이 현재 SNS업체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

왜나면, 통신업체는 SKT를 제외하면, 고객이 제한적이며, 제조업체의 경우 삼성이라 하더라도 사용하는 비중이 낮기 때문.

 

※ 분야별 업체 정리

1) SNS : NAVER(6억명의 가입자 파워), 다음카카오(머니타이징이 가장 빠른 기업)

2) 제조업: 삼성전자(생각보다 위협적이지 못함. but, 애플만 잘 따라해도 위협적)

3) 통신: SKT(MS 50%), KT, LGU+(PG사와 통신사를 동시에 보유)

4) 유통: 롯데/신세계/SPC

5) 해외: Paypal, 알리페이, Applepay, 아마존 등

원문: Managyst가 보는 세상

Filed Under: IT, 경제, 문화, 스타트업, 테크

필자 이효석 twitter facebook

기업은행 자금운용부에서 7년동안 딜러로 일하면서 금융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을 갖추게 됨. 올해 부터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로 자리를 옮겨 주식리서치에 전념하고 있음. 운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리서치를 하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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