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설픈 풍요는 최악의 불행이다. 남미가 덜 풍요롭거나 더 멀었다면, 유럽인들이 그렇게 열심히 괴롭히진 않았을지도 모른다. 북미가 더 풍요롭거나 덜 멀었다면, 유럽인들이 그렇게 가만히 놔두진 않았을지도 모른다. 남미가 단일 작물 재배 및 수출로 충분히 재미를 보기 어려웠다면, 어쩔 수 없이 산업을 다변화해야 했을지도 모른다. 북미가 단일 작물 재배 및 수출로 충분히 재미를 볼 수 있었다면, 눈부신 공업의 발전은 있을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괜히 젊을 때 겪을 수 있는 최악의 불행 중 하나로 … [Read more...] about ‘수탈된 대지’에서 얻은 삶의 지혜
저임금 노동자용 글래스도어가 있다면 어떨까
『긍정의 배신』으로도 유명한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노동의 배신』이라는 책도 썼다. 무려 3년간 직접 저소득 노동자의 삶을 체험한 뒤 펴낸 책이다. 이 책에 이런 부분이 나온다. 처음에 나는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지 않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됐다. 저임금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조언을 구할 곳이 없다. 손에 들고 다니는 기기도, 케이블 방송을 볼 수 있는 채널도, 컴퓨터 웹사이트도 없다. 이들에게 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유일한 소식통은 ‘직원 구함’이라는 안내문과 구인 … [Read more...] about 저임금 노동자용 글래스도어가 있다면 어떨까
스티브 잡스의 교훈: 삶의 일관성
책에서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잡스를 변덕쟁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나는 잡스가 굉장히 일관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끈질기게 일관된 목표를 추구해 왔다. 바로 '대단한 제품을 만드는 것' 정말이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관성 있는 삶 우선 살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 나는 알고 지내는 사람들에게, 이따금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를 묻는다. 그런데 이렇게 물었을 때, '이 사람은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살고 … [Read more...] about 스티브 잡스의 교훈: 삶의 일관성
버즈피드가 트래픽을 쓸어모으는 시스템 분석
1. Hot하고 hip하고 it한 기업, 버즈피드 · 2014년 9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매체 - 2014년 9월 기준으로 월간 순수 방문자 수 1억 5천 - 인스타그램은 1억, 뉴욕 타임즈는 7천만 · 소셜·모바일 시대에 성공적으로 적응 - SNS 비중이 전체 트래픽의 75% 이상 - 모바일 비중이 전체 트래픽의 60% 이상 · 실리콘밸리의 유명 VC 안드레센 호로비츠로부터 5천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 솔직히 얼마를 유치했고 얼마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는지가 왜 … [Read more...] about 버즈피드가 트래픽을 쓸어모으는 시스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