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을 구글이나 네이버가 하면 금방 따라잡히는 것 아닌가요?" ‘차별적인 경쟁력이 있느냐’는 스타트업이나 신규사업 담당자가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모방하기 어려운 기술을 가졌거나 특허가 있다면 자랑스럽게 답하겠지만 대다수 스타트업이나 신규사업 담당자는 답하기 어려울 겁니다.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이지만 먼저 했을 뿐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하는 자괴감도 듭니다. 정말 그럴까요? 모방하기 어려운 기술이나 진입장벽이 없는 스타트업은 경쟁력이 없을까요? 꼭 그렇지는 … [Read more...] about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의 경쟁력
스타트업
똑똑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7가지 이유
※ HuffPost의 「7 Reasons Why Smart, Hardworking People Can't Find Success」를 번역한 글입니다. 고등학교 때 반에서 1등을 놓치지 않던 그 친구를 기억하시나요? 늘 만점을 받고, 늘 이 다음에 커서 뭔가를 해낼 거란 칭찬을 듣던 친구 말입니다. 마치 세상을 바꿀 것 같던 그 친구는, 20년쯤 흐른 지금 소식이 없습니다. 아무 얘기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아마 이런 친구를 한두 명쯤은 아실 거라 … [Read more...] about 똑똑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7가지 이유
가격이 높으면 수익성이 좋은 사업일까?
많은 사람들은 가격이 높은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이 좋다고 말한다 합니다. 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고가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를 부러워합니다. “하나만 팔아도 우리 100개 파는 것보다 많이 남으니 얼마나 편하게 장사하는 거냐”고 합니다. 그렇다면 고가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저가제품을 판매하는 것보다 좋은 사업전략일까요? 기업은 점점 더 고가제품을 판매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까요? 루이비통과 유니클로의 문제 루이비통 여성용 가방은 대부분 몇백만 원입니다. 하나를 팔아도 … [Read more...] about 가격이 높으면 수익성이 좋은 사업일까?
사무실에 이런 간식이 온다면?
회사원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는 오후 4시병. 점심으로 뭘 먹었냐는 중요하지 않다. 마치 처음처럼 위가 맑아지고, 뇌가 어두워지는 시간. 이때 필요한 건 바로 간식. 매번 뭘 사야 할지 고민돼요. 인사팀 김 사원 늘 똑같은 종류의 간식만 먹는 것 같아요. 기획팀 최 대리 뭐든 회사에서 먹을 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영업팀 박 과장 한 달에 1-2번 사무실로 찾아오는 정기 간식 배송 서비스, 오피스스내킹을 i-DB 사무실로 직접 … [Read more...] about 사무실에 이런 간식이 온다면?
‘액세서리 한류’를 만들고 싶은 당신, 동남아 시장을 알아야 한다
Q. 뭐 하시는 분입니까? 뷰티 액세서리 SPA 브랜드 ‘윙블링’의 공동대표 최재영입니다. 마케팅, 해외 전략 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어쩌다 액세서리를 팔게 되셨어요? 특이한가요?ㅎㅎ 원래 취미가 뭔가 만드는 것이었어요. 어쩌다 어머니께 생일선물로 팔찌를 직접 만들어 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취미 삼아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쇼핑몰까지 만들게 되고, 전공이 조선해양공학과인데 전공 쪽으로는 망한 것 같기도 하고… Q. 조선 분야라면… 지금이야 휘청대지만 … [Read more...] about ‘액세서리 한류’를 만들고 싶은 당신, 동남아 시장을 알아야 한다
위기에는 중앙 조직을 줄여야만 한다?
경영 위기 상황의 대안 중 하나는 본사 인력을 줄이고 현장 인력을 늘리는 것입니다. 현장 중심의 경영을 하고 기존의 비대해진 중앙 조직을 줄여서 경영의 효율을 꾀하자는 취지입니다. 이후에도 경영은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사람만 옮기고 철학까지는 바꾸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조치는 제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게 만들고 많은 직원의 퇴사를 유발합니다. 목적이 퇴사 유발이라면 목적 달성을 한 거겠죠. 중앙 조직의 축소는 기업의 필수적인 기능을 더 적은 인력으로 하거나 … [Read more...] about 위기에는 중앙 조직을 줄여야만 한다?
브랜드는 경험하는 것이다
경험해야 살 수 있다? 반대로 경험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세상이다. 마트에서는 시식을 하고, 옷은 꼭 입어보고, 남들이 적어 놓은 '후기'를 참고하고, 쇼핑하면서 겪은 노하우를 동원해 '지름신'에게 효과적인 방어 전략을 쓴다. 그렇게 우리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현명한 소비자로서의 위상을 지키려 한다. 때로는 개이득을 발견해, 자랑하듯 주변에 이야기하고 과즙미 넘치는 구매평을 자랑처럼 남기기도 한다. 기업은 위와 같은 고객을 갖고 싶어 한다. 아니 그래야 한다. 이들이 더 많은 고객을 … [Read more...] about 브랜드는 경험하는 것이다
한국인의 6가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유형
※ 《Digieco》에 소개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라이프스타일 분석은 소비자 개인의 가치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생활 양식, 행동 양식, 사고 양식 등의 문화적·심리적 차이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분석법으로, 소비자를 이해하고 잠재적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DMC미디어는 2015년 한국인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하고 유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및 미디어 연구 경험과 기존의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 54개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측정 문항을 … [Read more...] about 한국인의 6가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유형
정치적 인간이 된다는 것
고등학교 정치 시간에 배운 정치의 단어는 굉장히 중립적이고 정의로운 것이었다. 네이버 사전에 ‘정치’란 단어를 검색하면 이렇게 등장한다.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 이런 본래의 뜻을 떠나, 내가 직장생활에서 경험하고 있는 ‘정치적 인간’이란 단어는 굉장히 현실적이고 속된 것이기까지 하다. 무엇이 ‘정치’란 단어를 이렇게 변질되게 … [Read more...] about 정치적 인간이 된다는 것
창업을 향한 길
주말을 이용해 뉴욕에 다녀왔다. 좋은 사람들과 주말에 만나 웃고, 떠들고, 먹고, 마시고, 웃는 등 일상의 소소한 행복은 이번 NYC/NJ 일정에서 찾은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삶을 영위할 만한 목적 중 하나다. 짧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같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느꼈던 것들로부터 가져올 수 있는 시사점을 적어보았다. 1. 사람에게 가장 큰 투자를 하자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인사가 곧 만사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맞다. 뭐가 되었든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을 … [Read more...] about 창업을 향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