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JM이 한 달에 유튜브로만 버는 돈이 2,500만 원이라고 공개했다. 조회수로 얻는 수익이 약 1,000만 원, 유료광고로 버는 수익이 또 약 1,000만 원. 여기에 기타 수익을 합친 수치다. 다니고 있는 회사 월급과 국제테니스경기 심판 등의 활동까지 더하면 얻는 수익은 3,200만 원에서 많을 땐 월 4,000만 원까지 가지 않을까 싶다. 물론 한 달에 리뷰 촬영을 위해 쓰는 돈만 1,000만 원은 되는 것 같지만. 어그로를 끌지도, 혐오 표현을 … [Read more...] about “한 달에 유튜브로 버는 돈이 2500만 원이라던데”
SNS
토크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낀 점 몇 가지
내가 만든 동영상 인터뷰 컨텐츠가 과거부터 세어보면 100개 정도 되는 것 같다. 나름 토크 프로그램도 해보고, 해외 인터뷰 진행자들에 관한 스터디도 해보면서 느낀 점 몇 가지를 적어본다.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한가? 예전에는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게 중요한 줄 알았다. 하지만 좋은 답변을 얻는 게 훨씬 중요하다. 좋은 질문을 던진다고 좋은 답변이 오지는 않는다.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의 기준을 정하기도 말하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다. 좋은 답변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가 … [Read more...] about 토크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낀 점 몇 가지
유튜브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영해야 하는가?
유튜브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는군요. 쉐어하우스에서는 5년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습니다. 현재 쉐어하우스 채널과 대처법 채널을 더해 70만 구독자와 함께합니다. 최근의 빠른 성장세는 특히 놀랍습니다. 1년 전 오픈해 현재 콘텐츠 132개를 보유한 대처법 채널의 경우 총 5,456만 138뷰로 평균 조회 수가 40만 뷰를 넘어서고,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설문 조사를 하면 하루 수만 명씩 투표합니다. 기업 혹은 기관에서도 유튜브 채널 운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 … [Read more...] about 유튜브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영해야 하는가?
SNS, 더 이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아니다
※ ‘SNS로 어떻게 제품을 팔 것인가’ 시리즈의 1편입니다. ‘세상의 모든 친구를 연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2004년 페이스북이 등장했다. 그 당시 방명록에 그쳤던 페이스북은 2004년 9월 지금의 타임라인을 론칭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이용자가 늘어났다. 하버드 학생들을 시작으로 1년 만에 이용자 수는 600만 명에 육박했다. 다른 사람들의 얼굴 그리고 삶을 탐구해볼 수 있는 페이스북은 대학생들의 호기심에 제대로 불을 붙였다. 마크 저커버그가 이런 니즈를 처음부터 딱 … [Read more...] about SNS, 더 이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아니다
왜 사람들은 페이스북을 떠나 다른 곳에서 뉴스를 받을까요?
※ Nieman Journalism Lab의 「From “uncool uncle” to “fun” “best friend”: Why people are turning from Facebook to… other Facebook-owned things for news」를 번역한 글입니다. 페이스북에서 뉴스를 받는 사람들은 더는 증가하지 않습니다. 여러 조사와 아마 당신 자신의 경험은 이 주장이 사실임을 말해줍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어린 사람들이 뉴스를 보기 위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 [Read more...] about 왜 사람들은 페이스북을 떠나 다른 곳에서 뉴스를 받을까요?
부러움의 시대를 이기는 방법
※ The Guardian의 「The age of envy: how to be happy when everyone else's life looks perfect」를 번역한 글입니다. 5년 전 어느 날 잠자리에 들기 전, 나는 자신이 어떤 언론상의 후보에 올라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한 친구의 트윗을 보았습니다. 나는 배가 아프기 시작했고, 머리가 핑 돌았으며, 이를 꽉 물었고,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그날 밤 나는 한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그보다 5년 더 전 내가 아직 … [Read more...] about 부러움의 시대를 이기는 방법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선물하기’ 입니다. 누군가의 생일 때, 무언가를 축하해줄 때, 직접 선물을 전달하기 힘들 때 우리는 기프티콘으로 마음을 표현합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카카오톡의 효자 비즈니스기도 합니다. 2010년 12월에 처음으로 선보인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017년 기준으로 연간 기준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겼습니다. 2017년 한 해에만 무려 1,700만 명이 사용했습니다. 하루 20만 건의 선물이 사용자 사이에서 오가죠. 선물하기의 성장 … [Read more...] about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
SNS 마케팅, 이것만은 꼭 지키자!
※ Jan Gordon의 「Is Your Social Media Marketing Failing? 5 Things You May Be Doing Wrong」을 번역한 글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필자의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소셜 미디어, 흔히 말해 SNS라 불리는 서비스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나요? 실제로 소셜 미디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한참 이전인 1970년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가 소셜 미디어라고 인지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과 같은 플랫폼은 … [Read more...] about SNS 마케팅, 이것만은 꼭 지키자!
뉴스의 미래
※ 지난 5월, 블룸버그(Bloomberg) 편집장 존 미켈스웨이트(John Micklethwait)가 쓴 「The Future of News」를 번역한 글입니다. 4월 28일, 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옆에 앉아있는 대신 흥미로운 밤을 보냈습니다. 보통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서 대통령은 단장이 속해있는 언론사의 편집장 옆에 앉죠. 이 영광은 저한테 올 예정이었으나 안타깝게도 트럼프는 다시 한번 주요 언론사를 무시하기로 하며 2년 연속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 모습을 드러내지 … [Read more...] about 뉴스의 미래
어느 미치광이의 콘텐츠 제작일지
요일(yoil)이라는 패션 관련 서비스 회사와 일하며 겪은 점, 제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깁니다. 1. 재미있어 보여서 일을 시작하다 나는 돈과 상관없이 미션이 즐거워야 일을 시작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창 패션과 명품에 관심이 생겼던 터에 패션 관련 서비스를 하는 회사에 문의가 들어오니 그 일을 해야 할 명분이 충분히 주어졌다. 그래서 조건을 말씀드렸다. 우리가 다른 외주는 받지 않을 테니 이 일만 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었으면 … [Read more...] about 어느 미치광이의 콘텐츠 제작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