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지 1년이 다 되었지만, 아직도 사람을 놀래키는군요. 오늘 있었던 놀라운 경험 하나를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종 컬리지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오후에 시간 내서 학교 캠퍼스를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언젠가 학교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학생 서비스 센터가 있다는 글을 본 게 기억나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딱히 볼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어떤 서비스가 있나 싶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사실 크게 기대는 안했습니다. 종합대학도 아니고 일개 커뮤니티컬리지에 그런 … [Read more...] about 한국 장애인을 감동시킨 미국 대학의 배려
생활
사업가가 꼭 알아야 할 / 잊으면 안 되는 3가지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해야 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한데, 스타트업(초기 혁신기업)일수록 이러한 구분이 모호한 면이 많아 사업을 하시는데 어려움을 겪으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자문을 해드렸거나 해드리고 있는 기업들의 CXO 분들에게 말씀 드렸던 이야기 중 몇 가지를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이 모든 상황에 다 맞지는 않겠지만 사업 운영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꼭 알아야 할 점 1. 생각만 하지 말고 … [Read more...] about 사업가가 꼭 알아야 할 / 잊으면 안 되는 3가지
동사 have를 쓰는 6가지 경우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오늘은 동사 have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너무 잘 알고 있는 동사죠? 아마 영어를 처음 접하면 배우게 되는 동사라고 생각됩니다. have의 다양한 뜻과 쓰이는 경우를 알아보겠습니다. 진짜 have의 뜻이 뭐예요? 여러 케이스에 쓰이는 동사 have를 접하면 정말 그 뜻이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동사 have의 본래 의미는 '소유하다', '가지고 있다'가 아니라 '지금 나와 함께 하고 있다'라고 알고 있으면 거의 모든 경우에 해석이 … [Read more...] about 동사 have를 쓰는 6가지 경우
지인 11명이 말하는 네이마르의 성장사
네이마르는 '새로운 펠레'라고 불리는, 브라질 팀의 특급 에이스다. 10대 시절부터 차원이 다른 재능으로 이미 브라질 전 국민의 눈을 사로잡은 그는 이제 FC바르셀로나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압박이 심한 현대축구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브라질의 창의적인 축구를 되살리고 있다. 네이마르는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늘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이다. 브라질 선수들이 구사하는, 창의력 높은 개인기는 브라질 특유의 자유분방함에서 나온다. 축구를 해야 해서 하는 게 아니라 마음껏 즐기는 것이다. 열심히 … [Read more...] about 지인 11명이 말하는 네이마르의 성장사
세계를 울린 유투브 댓글
PBS game의 영상에 뜬금 없는 댓글이 달렸다. 이 댓글은 순식간에 많은 추천을 받음은 물론, 이미지로 널리 퍼져 나가고 있다. 아래는 댓글의 번역이다. 내가 4살 때, 아버지가 XBox를 사오셨지. 그래, 투박하고 네모난 2001년의 1세대 XBox 말이야. 우리는 온갖 게임을 같이 하면서 정말 정말 정말 즐거웠지 - 내가 겨우 6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진. 난 그 게임기를 10년 동안 건드릴 수가 없었어. 그리고 내가 게임기를 다시 켰을 때, 뭔가 알아챘지. 우리는 … [Read more...] about 세계를 울린 유투브 댓글
한국 사회에 진짜 필요한 것: 신뢰의 문화
개찰구가 존재하지 않는 독일의 지하철 얼마 전 독일의 출판사인 bpb(Bundeszentrale für politische Bildung, 정치교육연방센터)에 몇 권의 책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책값을 미리 받지 않고, 책을 보내면서 고지서를 첨부합니다. 그 고지서에 따라 은행을 통해 책값을 송금하는 방식이지요. 이런 후불제 방식은 처음 접하는 터라 상당히 놀랐습니다. 물론 은행의 신용카드도 일종의 후불제입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보통 일정한 신용 체크를 … [Read more...] about 한국 사회에 진짜 필요한 것: 신뢰의 문화
사랑의 대가들 (Masters of Love)
※ The Atlantic의 Emily Esfahani Smith가 쓴 “Masters of Love”를 번역한 글입니다. 1년 중 결혼의 달로 가장 인기있는 6월엔 매일같이 약 13,000쌍의 미국인 커플들이 “결혼하자”라고 말하며, 죽을 때까지 우정과 즐거움, 사랑으로 가득찬 평생의 관계를 약속한다. 물론 예외도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평생의 관계가 계속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결혼 실패의 대부분은 이혼과 별거로 끝나거나, 괴로움과 역기능으로 돌아온다. Ty Tashiro가 … [Read more...] about 사랑의 대가들 (Masters of Love)
월드컵 러시아전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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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윈 가족의 남자들: 아들의 사랑, 아버지의 싸움
※ 편집자 주: 이 글은 CSNPHILLY.com의 The Gwynn men: A son's love, a father's fight를 번역한 글입니다. 토니 그윈이 영면에 들기 하루 전에 나온 기사입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요일 오전, 토니 그윈 주니어는 일어나 서부에서 오는 전화를 기다릴겁니다. 아버지의 날이 아닌가 그리고 그윈의 가슴은 학교때문에 샌디에고의 집에 머무르고 있는 세명의 어린 딸과 와이프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기쁨에 넘칠 … [Read more...] about 그윈 가족의 남자들: 아들의 사랑, 아버지의 싸움
덴마크 자전거 라이더들이 헬멧을 쓰지 않는 이유
덴마크 여행후 사진을 올리면 매번 등장하는 리플이 "사람들이 헬멧을 안 썼네요" 입니다. 코펜하겐에 도착한 첫 날, 저도 많이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데 헬멧을 안 쓸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덴마크 사람들이 헬멧을 쓰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일단 덴마크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니네들 왜 헬멧 안써?" "왜 써야 되는데?" "위험하잖아." "안 위험해." "어?" 코펜하겐 도심 라이딩 한 시간 … [Read more...] about 덴마크 자전거 라이더들이 헬멧을 쓰지 않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