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자와 여자의 신체부위를 나타내는 영어 슬랭(slang)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Abs / Six Pack / Washboard '남자가 배가 나오면 끝이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조각같은 Six Pack을 ABS라고 합니다. 원래 배 근육을 abdominal muscles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줄여서 그냥 ABS라고 합니다. 또 빨래판을 washboard라고 하는데 식스팩을 washboard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pecs / pecks … [Read more...] about 남녀의 신체를 나타내는 슬랭 표현
생활
심리상담도 용기 있는 사람이 받는다
상담은 돈과 시간이 든다. 상담을 받는다고 말하면 누군가는 색안경을 끼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수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용기를 내서 상담을 시작한다. 우리들의 용기가 당신에게도 전해지기를. 출처: 서늘한여름밤 … [Read more...] about 심리상담도 용기 있는 사람이 받는다
‘잘해주면 기어오른다’고? : 회사에서 좋은 상사 되기
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담백함을 좋아한다. 허례허식, 상하관계, 갑을 관계가 없이 오롯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물론 이런 사람은 찾기 힘들기에 이런 사람을 만나면 친해지고 싶다. 드러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진심과 내공이 은은하게 풍기는 사람은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 1순위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다니게 된 회사에서 나는 처음으로 존경하는 분을 만났다. 처음 팀 배치를 받고 가장 상석에 있는 팀장님을 보니 한눈에 봐도 담백하신 분이었다. 업무처리 과정에서 허례허식과 권위주의라고는 … [Read more...] about ‘잘해주면 기어오른다’고? : 회사에서 좋은 상사 되기
게으름을 찬양하다 : 업무에서 게으름이 가지는 중요성
※ 이 글은 이코노미스트에 실린 「In praise of laziness」를 번역한 글입니다. 우리에게 더 열심히 하라고 조언하는 경영전문가는 대단히 많습니다. 셰릴 샌드버그는 여성들에게 ‘들이밀라(Lean In)’ 고 하고, 존 버나드는 ‘더 빨리 적응하라’ 고 말하고, 마이클 포트는 세일즈맨이라면 ‘계속 누군가를 만나라’고 하며 키스 파라지는 ‘절대 혼자 밥먹지 말라’고 까지 합니다. 그러나 실제 비지니스 계의 문제는, 이렇게 빨리 일하는 과정에서 주의를 흩트리는 … [Read more...] about 게으름을 찬양하다 : 업무에서 게으름이 가지는 중요성
전세계 최저가 숙소를 알려주는 AGODA, 가입부터 예약까지
아고다(Agoda)는 부킹닷컴(Booking.com), 호텔스닷컴(Hotels.com)과 함께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온라인 호텔예약 서비스이다. 온라인 여행업계 실적 세계 1위인 프라이스라인(Priceline) 그룹의 자회사로, 아시아 쪽 호텔에 특히 강하며 자매회사인 부킹닷컴과 제휴관계에 있다. 유럽에 강한 부킹닷컴의 독점계약 호텔들도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으며, 부킹닷컴에는 없는 마일리지 포인트까지 적립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많아 트래블포스트에서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아고다의 … [Read more...] about 전세계 최저가 숙소를 알려주는 AGODA, 가입부터 예약까지
우체국 알뜰폰 체험기 ②0원 요금제 리뷰
연초부터 신규 상품을 내놔서 핫이슈였던 우체국 알뜰폰. 싼 요금제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4일부터 8일까지 약 4만 명이 가입했다 한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에서도 사람들 관심이 집중됐던 에넥스텔레콤의 'A제로 요금제'는 이 기간동안 약 1만 5천 명이 가입했다고. 우체국 알뜰폰에 신규로 가입한 사람들 중 약 40%가 'A제로 요금제'에 가입했다고 볼 수 있다. A제로 요금제는 월 기본 요금이 0원이면서, 매월 무료통화 50분을 준다고 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품이다. 즉, 매월 50분을 … [Read more...] about 우체국 알뜰폰 체험기 ②0원 요금제 리뷰
권고사직, 서로가 어찌 이리 힘들까
요즘 직장마다 명예퇴직, 권고사직 바람이 거세다. 살아남는 자와 떠나는 자, 그리고 내몰리는 자들이 벌이는 운명의 쌍곡선들. 그 속에 얼마나 많은 드라마가 숨어있을까. 어수선한 구조조정 뉴스를 접하다 보니 김 부장의 얼굴이 떠오른다. K사는 직원 200명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이다. 창업주인 대표이사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자 30대 후반의 아들이 경영권을 넘겨받아 경영을 해오고 있었다. 김 부장은 K사의 인사부장. K사에서만 15년째 근무 중이었다. 어느 날 창업주의 아들인 최 … [Read more...] about 권고사직, 서로가 어찌 이리 힘들까
적십자 회비, 왜 지로용지로 나와?
서민들은 ‘세금’과 ‘요금’의 경계나 구분 따위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고지서를 받아서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은 모두 ‘세금’이다. 그래서 내가 쓴 공공서비스의 대가인 각종 요금도 구분 없이 ‘전기세’, ‘수도세’, ‘오물세’ 따위로 부르는 걸 서슴지 않는다. '세금'도, '요금'도 아니고 '기부 성금'이다 국세청이 세금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해 보니 ‘전기요금’을 세금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응답자의 4분의 1이나 됐다는 보도가 그 증거다. 서민들로선 … [Read more...] about 적십자 회비, 왜 지로용지로 나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석유 곤로 이야기
요즘 케이블 채널 <티브이엔(tvN)>에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아래 ‘응8’)을 즐겨 시청하고 있다. 같은 채널에서 방영했던 <미생> 이후 다시 드라마에 서서히 빠지고 있는 중이다. 한동안은 이웃한 채널 <제이티비시(JTBC)>에서 방영한 <송곳>과 함께 주말 밤을 온전히 드라마 두 개에 빠져 지냈다. ‘응8’은 금·토요일, ‘송곳’은 토·일요일에 방영하는 드라마여서 밤 8시대의 ‘응8’을 보고 이어서 ‘송곳’을 시청하다 보면 … [Read more...] about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석유 곤로 이야기
‘대박 맛집’을 알아보는 방법: 간판부터 메뉴까지
지금은 홈클의 대표를 맡고 있지만 몇 년 전까지는 멕시칸 레스토랑과 인도커리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면서 치열한 밥장사 현장을 2년 동안 누볐다. 이때 손님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레스토랑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오늘은 이런 경험을 토대로 제가 레스토랑을 리뷰할 때 중요하게 보는 요소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1. 간판 및 외관 간판과 외관은 레스토랑의 얼굴이다. 이성을 볼 때 보통 얼굴을 처음 보듯이, 손님들은 레스토랑을 선택할 때 보통 간판과 외관을 먼저 본다. 일단 간판과 … [Read more...] about ‘대박 맛집’을 알아보는 방법: 간판부터 메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