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에서건 복장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튜어디스 복장을 하지 않은 사람이 제공해 주는 기내식을 먹을리 만무하고, 의사 복장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진료를 받지 않으려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겠지요. 프리젠테이션에서도 역시 옷차림이 중요합니다. 다만 무조건적으로 '정장'이 옳은 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떤 복장이 프리젠테이션에 좋은 복장일까요? 1. '단정함'은 기본이자 최선이다 아무리 좋은 주제와 훌륭한 슬라이드, 뛰어난 언변을 지닌 발표자라 하더라도, 옷차림이 … [Read more...] about 프리젠테이션 복장을 고를 때 꼭 염두에 둬야 할 점
생활
직장과 건강 중 하나를 택한다면?
Question 요즘 계속되는 야근과 스트레스로 몸 상태도 정신 상태도 말이 아닙니다. 위궤양에 지방간에 위·식도 역류증에 불면증까지 겹쳐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거기다가 팀장님은 성격이 괴팍해서 툭하면 소리 지르시고 욕하시고 물건 집어 던지시고. 이런 상태로 몇 달 더 가면 쓰러질 것 같습니다. 아니, 쓰러지기 전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게 맞나요? 이러다 정말 쓰러지는 건 아닌가요? Answer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 … [Read more...] about 직장과 건강 중 하나를 택한다면?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누군가는 글을 쓰고 누군가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누군가는 노래를 부르고 누군가는 sns에 글을 올리고 누군가는 기사를 쓴다.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원문: 서늘한 여름밤의 심리학 썰 … [Read more...] about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해외송금으로 그동안 개고생하셨던 분들, 주목하세요!”
“살면서 내가 해외송금 할 일이 있을까?” 맞다. 다음 달 카드 값 메우기도 힘든데 해외로 무슨 돈을 보낸단 말인가. 하지만 해외여행객이 연간 2,000만 명을 넘어섰고, 해외여행 시 절도 피해의 경우 연 6,000회를 넘어가고 있다. 즉, 당신의 소중한 사람이 해외에 나가 있는 동안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때 당신은 반드시 ‘해외송금’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위급한 상황에서 기존 시중 은행들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당신을 전혀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이미 … [Read more...] about “해외송금으로 그동안 개고생하셨던 분들, 주목하세요!”
‘수비드 공법’을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10가지 방법
※ ChefSteps Blog의 「10 Foods You Didn't Know You Could Cook Sous Vide」를 번역 및 편집한 글입니다. 주방에 수비드(sousvide) 기계를 들이고 싶나요? 수비드는 그 어떤 요리에도 적용될 수 있지요. 손이 덜 가면서 한결같은 결과를 내놓습니다. 바로 이게 제가 수비드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죠. 하지만 인터넷에서 수비드를 검색하면 스테이크나 생선 레시피 밖에 나오지 않아요. 물론 훌륭한 예시들이지요. 그런데 수비드를 … [Read more...] about ‘수비드 공법’을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10가지 방법
중고차 소매업계의 넷플릭스, 페어(Fair)
페어(Fair)는 차량 리스(lease) 및 대출(loan) 등 전통적 금융거래방식이 요구하는 장기계약의 구속에서 벗어나, 월별요금을 통해 누구든 원하는 기간 동안 자동차를 구독할 수 있게 지원하는 중고차 소매 핀테크 기업입니다. 페어의 자동차 구독 모델은 CB 인사이트를 통해 '2018년도에 주목할 만한 15가지 테크 트렌드'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문제 Problem 미국 어느 주에서든 합리적인 가격으로 2달 이상, 1년 미만 동안 자동차를 빌리기란 쉽지 않을 … [Read more...] about 중고차 소매업계의 넷플릭스, 페어(Fair)
얘들아, 욕은 이렇게 하렴
초등학생 서너 명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다. 주말 야구를 하고 온 친구 무리인 듯한데, 말끝마다 욕을 섞어 쓴다. 그러니까 조금 일찍 만나자고 했잖아, X벌. 야 X탱아, 내가 그걸 알았냐. 이하 기타 등등. 욕의 사용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겠지만, 나는 “어머, 욕은 절대 안 돼!”라고 비판하는 고상한 존재는 아니다. 고3 시절, 숨도 못 쉴 것 같은 스케줄을 “이런 C”라는 추임새 한 방으로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꼈던 사람으로서, 오히려 간헐적 배설을 실현하고 있다. … [Read more...] about 얘들아, 욕은 이렇게 하렴
하루 5분 일기를 통한 자기 발견
삶에서 작은 습관 쌓기를 실천해가면서, 좋은 습관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에 대한 탐색을 종종 하곤 한다. 그러던 중 최근에 읽은 『스몰스텝』 『타이탄의 도구들』 『하루 5분 아침 일기』 3권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좋은 습관이 있어 주목했는데, 바로 '일기 쓰기'였다. 하루를 돌아보며 일기를 쓰는 것이 좋다는 건 아마 다들 많이 들어봤을 거다. 나 역시 책, 강연, 소셜 등 에서 일기 쓰기의 효과는 들었다. 다만 초등학생 때 억지로 밀려 쓰던 일기의 좋지 않은 기억으로 커서도 일기를 … [Read more...] about 하루 5분 일기를 통한 자기 발견
‘오늘을 살자’는 말에 대한 착각
'오늘을 살자'는 말은 저도 좋아하는 말이고 누구나 몇 번은 들었을 법한 유행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물론 좋은 말이라는 것은 옳은 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은, 이 말의 반대말인 '오늘만 생각하지 말자'는 말도 좋고 옳은 말입니다. 게다가 '오늘도 생각하고 내일도 생각하는 중용을 지키자'는 말도 옳은 말입니다. 이쯤 되면 도무지 오늘을 살자는 말의 의미가 뭔지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내가 화끈하게 쏜다는 말이 유행한다고 정말 매일 화끈하게 쏘다가는 망할 수도 … [Read more...] about ‘오늘을 살자’는 말에 대한 착각
일상은 조금 싱겁게
오늘 하루 심심하고 별일 없었다. 별일 없는 와중에도 소소한 일들이 있었다. 심심했기 때문에 소소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내일도 심심했으면 좋겠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일상은 조금 싱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