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젊은이들이 독일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독일은 유럽 젋은이들이 살고 싶어하는 복지 국가의 표본으로 관심 받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 베를린은 예술과 문화를 선도한다고도 하지요. 거기에 정부 차원에서도 이민법을 완화하며 고급 인력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어 기회를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글은 베를린 중심가에 위치한 글로벌 스타트업 몇 곳을 취재해서 한국에 소개해보려는,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길거리마다 남겨진 그래피티를 지나치고 거리 공연과 축제를 … [Read more...] about 매력적인 독일 스타트업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IT
페이스북으로 모두를 속인 여대생의 이야기
※ 이 글은 <Happyplace>에 올라온 Johnny McNulty의 글 「Student fakes Facebook photos to convince everyone she's in Southeast Asia without leaving town」을 번역한 글입니다. Zilla Van den Bron은 네덜란드에 사는 25살의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이다. 그녀는 최근에 5주 간 동남아로 배낭 여행을 다녀왔다─적어도 암스테르담에 있는 그녀의 친구들은 … [Read more...] about 페이스북으로 모두를 속인 여대생의 이야기
애플 워치와 잘못된 키노트
애플의 키노트는 늘 짜임새 있게 준비되고, 소비자들을 매혹시키는 제품 소개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난 9월 9일의 이벤트는 몇가지 면에서 그렇지 못했다. 단순히 이벤트 초반 짜증을 불러일으킨 스트리밍 문제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번 애플의 키노트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소개할 때 늘 있어왔던 “왜”라는 스토리가 빠졌다. 잘못된 키노트 2001년 10월 23일, 스티브 잡스가 오리지널 아이팟을 선보일 때 그는 현재의 음악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왜 애플이 음악 시장에서 성공할 … [Read more...] about 애플 워치와 잘못된 키노트
시계 전문가가 본 애플 워치
※ HODINKEE에 올라온 Benjamin Clymer의 글이다. Benjamin은 실제 애플 워치 발표장에서 직접 애플 워치를 착용해보고 이 글을 썼다. 아직 실제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애플 워치의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글이니만큼,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바란다. 나는 우리가 이걸 시계라고 불러야 할지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 좋다. 어쨌든 손목에 차는 것이고, 시간을 알려준다. 하지만 애플의 갓 발표된 시계와 우리가 글을 쓰고, 집착하는, … [Read more...] about 시계 전문가가 본 애플 워치
아이폰 6 발표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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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발표: 한국 언론 4가지 시나리오
1. 애플이 대화면 아이폰을 발표 "결국 시류 못이긴 애플... 자존심 굽히고 삼성 따라가나" "리더에서 팔로워로... 3년 새 입장 뒤집힌 삼성 애플" "애플, 화면은 커졌는데... 혁신(노트/엣지) 없는 몸집 불리기" 2. 애플이 대화면 아이폰을 발표하지 않음 "애플, 또다시 혁신은 없었다" "시장 기대 배신... 애플, 언제까지 자존심 고집하나" "기술 부족? 삼성 따라하기 부담? 애플, 고집 끝에 다시 작은 화면 고수" 3. … [Read more...] about 애플 신제품 발표: 한국 언론 4가지 시나리오
광화문 시위에 부쳐
어제의 광화문 일베 시위는 매우 상징적이다. '청년 극우'의 본격적인 대두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며, 어떻게 말하면 야권 지지층 일각이 일베에 대한 대항법으로 제시한 일베에 '관심을 주지 않는다'는 전략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얘기를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일베가 왜 규탄받아야 하는지는 보편인권 의식만 있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다만 일간베스트라는 커뮤니티이자 플랫폼의 구조적 특성에 대한 평가 역시 상당히 … [Read more...] about 광화문 시위에 부쳐
데이터로 보는 한국인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세계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유래 없는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모두가 축제로 즐기고 있는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기부 문화를 자기 홍보에 사용하려 한다거나, 세월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웃고 떠들어도 되겠냐는 등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다. 과연 그 실제는 어떠했는지 데이터로 살펴봤다. 1. 아이스버킷 챌린지, 루게릭병을 알리는 데 대해 일조했나? 답은 명확하다. 챌린지 이전보다 이후에 루게릭병에 대한 SNS상의 관심은 99배나 증가했다. … [Read more...] about 데이터로 보는 한국인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왜 비트코인인가?
비트코인의 성장 - 올해 지갑 소유자 700% 증가 Shopify, 비트코인 결제 도입 한국 비트코인 거래소 코빗, 300만 달러 펀딩 (techcrunch) 비트코인에 대한 지난번 글이 나간 뒤 "전자적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도 있습니다만? 따라서 비트코인은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만?" 이라는 반론을 많이 받았다. 내 주변 분들 중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주시는 분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쉽게 말해서 비트코인과 신용카드는 현금과 당좌 수표만큼 … [Read more...] about 왜 비트코인인가?
SNS를 통해 확산되는 행운의 편지 “아이스 버켓 첼린지”
아이스버켓챌린지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확산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요점은 SNS를 통해 ‘행운의 편지’가 현대판으로 되살아났다는데 있다.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 바퀴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에게로 옮겨진 이 편지는 4일 안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합니다. 이 편지를 포함해서 7통을 행운이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 주셔야 합니다. (...) 이 편지를 받은 사람은 행운이 깃들 것입니다. 힘들겠지만 좋은 게 좋다고 생각하세요. 7년의 행운을 … [Read more...] about SNS를 통해 확산되는 행운의 편지 “아이스 버켓 첼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