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은 단백질이 많아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립니다. 그리고 콩고기 같은 인조고기를 만들 때도 사용됩니다. 하지만 식감은 진짜 고기와 상당한 차이가 있어 호불호가 갈립니다. 적어도 맛에서 진짜 고기의 100% 대체는 되지 않는다는 건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인공 배양육은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동물을 희생하지 않는 데다, 내장이나 다른 부분을 위해 들어가는 에너지나 가축 분노나 메탄가스 등 배출 물질도 없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실제 고기보다 … [Read more...] about 콩고기 대신 ‘진짜 고기 맛’이 나는 콩 등장?!
음식
산업혁명이 만든 기네스, 과학혁명이 만든 필스너우르켈
맥주 알코올성 음료의 하나. 엿기름가루를 물과 함께 가열하여 당화한 후, 홉(hop)을 넣어 향(香)과 쓴맛이 나게 한 뒤 발효하여 만든다. 오래 보존하기 위하여 가열한 병맥주와 가열하지 않은 생맥주가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여러분은 가장 좋아하는 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위스키, 전통주, 와인, 맥주 등 다양한 술을 시도해 보았지만, 가장 많이 마시게 되는 것은 역시 맥주인 것 같아요. 특히 무더운 여름날에 마시는 맥주는 못 참죠. 맥주는 수많은 스타일이 … [Read more...] about 산업혁명이 만든 기네스, 과학혁명이 만든 필스너우르켈
‘나랏밥’ 먹는 공무원이 인정한 공무원 맛집 5
매일매일 같은 곳으로, 같은 시간에 출근하는 공무원들은 주변의 맛집을 빠삭하게 잘 알고 있기로 유명하다. 그런 이유로 공무원이 많이 가는 맛집은 유명해지기도 하는데 점심시간에 공무원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선택한다면 가격과 양, 음식이 나오는 속도 등에서 실패 없는 맛집을 선택할 수 있다는 팁도 있을 정도. 또한 고위 공무원들은 회담 등 중요한 자리를 찾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한 후 식당을 선택하기 때문에 모임이나 상견례 등 중요한 자리를 선택할 때에도 도움을 받기에 좋다. ‘나랏밥’ 먹는 … [Read more...] about ‘나랏밥’ 먹는 공무원이 인정한 공무원 맛집 5
왕초보 바리스타를 위한 똑똑한 커피템, 미스터클레버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의 C. 커피(coffee)라고 했던가. 코로나로 느닷없이 홈카페에 입문해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든 에디터. 다이소는 싫지만 말코닉으로 시작하기엔 부담스러운 홈카페 초심자들을 위해 이번 시리즈를 준비했다. 컵라면보다 쉬운 커피, 미스터클레버 내가 철이 없었지. 집에 원두만 사두면 매일 아침 커피를 내려 마시고 나갈 줄 알았거든? 그런데 현실은 영양제 한 알도 챙겨 먹기 버거운 아침이야. 바쁜 아침이면 마음이 조급해져. 커피에 물을 … [Read more...] about 왕초보 바리스타를 위한 똑똑한 커피템, 미스터클레버
쌀쌀한 날에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50년 전통 국밥 맛집 5
오랜 시간 서민의 곁을 지켜온 국민 음식 국밥. 국에 밥을 넣어 말아 먹는 한국의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국밥은 그 역사도 매우 오래됐다. 따로국밥, 온반, 장국밥 등 국밥을 부르는 말은 지역별로 다양하지만 따뜻하고 정겨운 맛은 변함없이 늘 배고픈 사람들의 주린배를 채워왔다. 때로는 든든한 한 끼로, 때로는 상냥한 위로로 반 백년 넘는 세월을 묵묵하게 걸어온, 50년 넘은 국밥집 5곳을 만나보자. 1. 믿고 먹을 수 있는 맛, 예산 … [Read more...] about 쌀쌀한 날에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50년 전통 국밥 맛집 5
29년 만의 개봉, LG트윈스 우승주의 뚜껑이 열린다
※ LG트윈스 우승 전에 쓰여진 글입니다만, 우승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어 발행합니다. 야구란 저주에 걸리고 그것을 깨는 흑마법사의 대결이다 지난 몇 년 야구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 이 게임은 공을 던지는 투수와 공을 때리는 타자의 대결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 각종 저주와 우승요정이 싸우는 ‘해리포터 마법대전’이다. 야구의 본가 미국의 한 팀은 ‘염소의 저주(경기장에서 염소를 쫓아내서 주인이 저주를 검)’ 때문에 70년이 넘게 우승을 못했고, 일본의 … [Read more...] about 29년 만의 개봉, LG트윈스 우승주의 뚜껑이 열린다
경쟁률은 치열하지만 맛은 끝내준다는 여의도 직장인 맛집 BEST5
회사 다니는 직장인이고 구내식당이 따로 없는 곳이라면, ‘점심에 뭘 먹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늘 할 것이다. 직장 상사가 오늘 점심 장소를 알아서 예약하라고 하면 엄청난 고민에 빠져들게 되는데. 그래서 여의도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맛집들을 모아 보았다. 매번 경쟁률은 치열하지만, 맛 하나는 끝내준다는 여의도 직장인 맛집 BEST5! 국내산 콩 100% 콩국수 맛집! 여의도 ‘진주집’ ‘진주집’은 여의도 직장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 [Read more...] about 경쟁률은 치열하지만 맛은 끝내준다는 여의도 직장인 맛집 BEST5
막걸리가 “숙취 심한 술”이 된 이유
막걸리 우리나라 고유한 술의 하나. 맑은술을 떠내지 아니하고 그대로 걸러 짠 술로 빛깔이 흐리고 맛이 텁텁하다.≒탁료, 탁주 시작하기 전에 · 대학교 신입생 때 사발식으로 막걸리를 마시고 다음 날 숙취로 진짜 죽을 뻔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 막걸리는 숙취가 심한 술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어 근 10년간은 마시지 않았었는데요. 최근에 들어서야 막걸리도 막걸리 나름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어떤 술이라도 그때처럼 마셨으면 숙취가 없기 쉽지 않았을 것 … [Read more...] about 막걸리가 “숙취 심한 술”이 된 이유
“스타트업의 전략은 멋진 지도가 아니라 모두가 같은 곳을 바라보게 하는 것” 스위트바이오 CSO 주정윤 인터뷰
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주정윤: 우리나라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의 스위트바이오의 CSO, 주정윤입니다. 이: 굉장히 젊어 보이시는데, 몇 년생이신가요? 주정윤: 96년생이에요. 이: 20대 CSO라니! 스위트바이오 창업멤버인 건가요? 주정윤: 아니오, 작년 초 프리랜서로 IR자료 작성을 도와드렸어요. 작년에 110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았거든요. 그 과정을 함께하면서 합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의 전략은 멋진 지도가 아니라 모두가 같은 곳을 바라보게 하는 것” 스위트바이오 CSO 주정윤 인터뷰
2001년 가장 핫했던 음식, 삼각김밥
삼각김밥 참치나 불고기 따위를 안에 넣은 삼각형 모양의 김밥. 가공식품 형태로 제공되는 패스트푸드의 하나로 편의점에서 판다. 1. 주먹밥, 쥔밥 삼각김밥은 일본의 주먹밥인 오니기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오니기리는 헤이안 시대 무사들이 볶은 밥이나 말린 밥으로 만든 주먹밥을 비상식량으로 가지고 다녔던 데서 유래했죠. 여기에 쌀밥이 운반 과정에서 흐트러지거나, 먹을 때 손에 묻지 않도록 김을 한 장 둘렀습니다.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금과 식초를 넣고, 속 재료 … [Read more...] about 2001년 가장 핫했던 음식, 삼각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