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로 Phrasal verb가 들어간 표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You can count on me. 절 믿어주세요. count가 '수를 헤아리다'라는 뜻이죠. 그런데 뒤에 'count on + 사람'이 와서 누군가를 '믿다' '의지하다'라는 뜻이 됩니다. 신입사원이 결연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절 믿어주십시오!'가 바로 'You can count on me!'입니다.ㅍ회 단, 꼭 count … [Read more...] about 외워두면 좋은 회사 영어 표현 10가지
영어
영어의 수동태 문장, 정말 쓰면 안 되는 것일까?
※ 이 글은 이코노미스트지의 기사 'Passive panic'을 번역한 것입니다. 영어 문장의 세계에서 수동태(passive voice)처럼 푸대접받는 존재는 드물겁니다. 본지를 포함한 수많은 언론사의 스타일가이드에서부터 유명한 작문 서적에 이르기까지 수동태 문장을 쓰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으니까요. 문서 작성 프로그램의 교정 기능을 사용해도 수동태 문장은 능동태로 고치라는 제안이 뜹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는 수동태가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 [Read more...] about 영어의 수동태 문장, 정말 쓰면 안 되는 것일까?
직장에서 전화할 때 자주 쓰는 영어표현
외국에서 직장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전화로 업무하는 것입니다. 그냥 영어도 이해하기 힘든데, 전화로 하는 영어 대화는 처음에 너무 힘듭니다. 오늘은 이 전화 영어 표현을 살펴보겠습니다. 전화를 딱 받았을 때 Good afternoon, this is PPSS. 여보세요. ㅍㅍㅅㅅ입니다. Hello, this is 이승환 at PPSS. 여보세요. ㅍㅍㅅㅅ의 리승환입니다. Thank you for calling PPSS. How can I … [Read more...] about 직장에서 전화할 때 자주 쓰는 영어표현
영어 프레젠테이션 할 때 유용하게 쓰는 표현들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오늘은 영어 프레젠테이션할 때 쓰는 표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할 때 Good morning / Good afternoon. Hello, Thank you for being here. 여기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objective of my presentation is ... 저의 발표 목표는 .... The topic of my presentation today … [Read more...] about 영어 프레젠테이션 할 때 유용하게 쓰는 표현들
남녀의 신체를 나타내는 슬랭 표현
오늘은 남자와 여자의 신체부위를 나타내는 영어 슬랭(slang)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Abs / Six Pack / Washboard '남자가 배가 나오면 끝이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조각같은 Six Pack을 ABS라고 합니다. 원래 배 근육을 abdominal muscles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줄여서 그냥 ABS라고 합니다. 또 빨래판을 washboard라고 하는데 식스팩을 washboard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pecs / pecks … [Read more...] about 남녀의 신체를 나타내는 슬랭 표현
나이 들어 영어 잘 하는 3가지 방법: 나는 어떻게 영어벙어리에서 워싱턴 파견원이 되었는가
여론조사 결과 구직자의 83퍼센트가 외국어 능력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여론조사나 기사를 볼 필요도 없이 내 주변에는 영어를 잘하고 싶어 하는 사람, 영어가 나오면 즉각 긴장하는 사람이 많다. '목소리가 좋다'는 이유로 맡게 된 영어 사회 나는 2008년 10월부터 영어를 시작했다. 직장을 한창 다니고 있을 때다. 물론 대다수 대한민국 청장년이 그러하듯 초, 중,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했고 대학교에서도 했으며 살아오면서 영어학원, 독학, 학원 수강 등 영어를 … [Read more...] about 나이 들어 영어 잘 하는 3가지 방법: 나는 어떻게 영어벙어리에서 워싱턴 파견원이 되었는가
은근히 잘 틀리는 영어 표현 8개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은근히 잘 틀리는 영어 표현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문장들을 한번 보시죠. 1) What's the different? 2) Today morning I overslept. 3) Yes, I have a free time. 4) Thank you. I really enjoyed. 5) I met my girlfriend 5 years before. 6) Did you loose your wallet? 7) This is a … [Read more...] about 은근히 잘 틀리는 영어 표현 8개
어쨌든 ‘Hi Seoul’을 바꾼 건 매우 잘한 거다
하이 서울 Hi Seoul이 '안녕, 서울'이 아니라 ‘서울에 인사하시오’가 될 수 있다고 처음 이야기한 사람은 코리아 헤럴드의 최용식 기자로 그의 저서 <한국영어를 고발한다>를 보면 하이 서울의 문제가 뭔지 마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조목조목 정리하고 있다. 다만 나는 여기서 이미 과거의 브랜드가 된 하이 서울의 총체적 문제점보다는 하이 서울이 ‘서울에 인사하시오’가 되는 문맥적, 상황적 오류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풀어보려고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와 남이 할 수 … [Read more...] about 어쨌든 ‘Hi Seoul’을 바꾼 건 매우 잘한 거다
‘아이 서울 유’가 왜 ‘나는 너의 영혼을 빼앗겠다’냐고?
지난주 글(「영어로 밥 벌어먹는 사람이 바라보는 I SEOUL U: 차라리 영어 안 쓰면 안 되나?」)이 약간 불친절하고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이 있다는 의견이 많아 보충 설명을 하고자 한다. 일단 서울의 새 슬로건인 아이 서울 유(I SEOUL U)는 명사인 서울을 ‘서울하다’로 동사화시킨 문법적 오류가 있긴 하지만, 난 이 부분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원래 언어라는 것이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사어를 만들어 내기도 하니까 ‘서울하다’라는 말도 자꾸 … [Read more...] about ‘아이 서울 유’가 왜 ‘나는 너의 영혼을 빼앗겠다’냐고?
영어로 밥 벌어먹는 사람이 바라보는 I SEOUL U: 차라리 영어 안 쓰면 안 되나?
서울시 새 슬로건이 공개된 지 2주가 지났다. 이제야 글을 쓰는 이유는 처음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키보드 자판을 누를 힘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제발, 외국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I soul you? 난 너의 영혼을 빼았겠다라고? 아시아의 영혼 서울이 순식간에 죽음을 먹는 자들이 날아다니는 해리 포터의 서울이 됐다. I sold you 라고도 들린다. 나는 너를 팔았다? 죽음을 먹는 자들의 도시든 인신매매의 도시든 후덜덜하긴 마찬가지다. 그런데 “아이 서울 유”가 나와 너의 … [Read more...] about 영어로 밥 벌어먹는 사람이 바라보는 I SEOUL U: 차라리 영어 안 쓰면 안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