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 = ㅍㅍㅅㅅ) 최근 30억 연금보험을 압류당해 생활이 어렵게 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기초노령연금 확대를 꺼내 화제다. 라임 돋는 전 전 대통령은 “세계의 추세는 선별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라 운을 뗀 후 “이미 한국에서도 무상급식을 통해 보편적 복지가 사람들의 인식에 자리 잡았다. 나는 비록 29만 원도 없는 가난한 사람이지만 선별적 복지에 반대한다. 이건희도 기초노령연금을 받는 '보편적 복지사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복지의 꽃밭을 가꾸는 농부의 자세로 여생을 지내겠다 … [Read more...] about 전두환 “나처럼 가난한 노인 위해 기초노령연금 확대해야”
시사
드립의 전당 – 7월 셋째 주
한 주간의 아름다운 개드립을 모았습니다. [View the story "드립의 전당 - 7월 셋째 주" on Storify] … [Read more...] about 드립의 전당 – 7월 셋째 주
말콤 글래드웰 “1999년 대한항공 사고는 한국적 의사소통의 문제”
편집자 주 : 이 글은 미국에서 변호사이자, askakorean.net을 운영하는 T.K. 님의 글에 말콤 글래드웰이 직접 쓴 댓글입니다. 해당 논쟁에 대해서는 한국의 수직적 위계질서가 항공기 사고를 불렀다? 와 항공기 사고가 권위주의 때문이라고? 웃기는 서구의 시선일 뿐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번역자의 한 마디 : 학교 선배님께서 제대한 날 전화를 주셨기에, 축하 전화인 줄 알고 반갑게 받았습니다. 그는 전역 첫날인 저에게 "글 번역할 거 있는데, 메일 보낼게."라는 차가운 한마디를 … [Read more...] about 말콤 글래드웰 “1999년 대한항공 사고는 한국적 의사소통의 문제”
해병대 캠프 참사, 학교 수련회라는 이름의 지옥
비극 2013년 7월 18일, 태안의 한 사설 해병대 캠프. 학교 수련회에 참가했던 다섯 명의 고교생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해경의 수사결과 드러난 사건의 전모에 따르면, 캠프 교관은 수영을 해선 안 되는 바다에 구명조끼도 없이 아이들을 뒷걸음질로 들어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과정에서 '갯골'이라 불리는 바닥이 움푹 파인 지점에 학생들이 빠졌던 것이다. 증언에 따르면, 교관은 그 와중에 구조에 나서는 대신 호루라기를 불며 빨리 나올 것만을 재촉했다. … [Read more...] about 해병대 캠프 참사, 학교 수련회라는 이름의 지옥
해병대 캠프 비판 트윗 모음
참으로 마음 아픈 일이 일어났군요. 앞으로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View the story "해병대 캠프 비판 트윗 모음" on Storify] … [Read more...] about 해병대 캠프 비판 트윗 모음
여가부, ‘정치 토론 셧다운제’ 추진 밝혀
(안드로메다 = ㅍㅍㅅㅅ) 디시인사이드 정사갤에서 갈등을 빚던 30대 남성이 동갑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링크) 피의자의 갤로그에는 수십 개의 정치 글이 쓰여 있어, 피의자의 정치 중독 등 성향을 짐작케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에 여가부(장관 조윤선)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들은 오후 5시 이후 정치 관련 논의를 금지하는 '정치 토론 셧다운제' 도입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나아가 정치 관련 서적, 영상물 등을 소유하고 있는 이들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안도 … [Read more...] about 여가부, ‘정치 토론 셧다운제’ 추진 밝혀
의처증, 의부증보다 무서운 ‘의북증’
한창 정신과 의사들을 만나고 돌아다닐 때 (일 때문이니 오해하지 마시오) 들은 얘기가 있다. 정신질환 가운데 가장 치료가 어려운 일종의 ‘암’에 가까운 증상이 있는데 그것은 의부증 또는 의처증이라는 것이었다. 암만큼 무서운 의처증과 의부증 이 병이 무서운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세상에 대해 멀쩡한데 한 사람에 대하여 미치는 것”이라고 했다. 즉 정상적으로 사회생활도 하고 돈도 잘 벌고 대인관계도 괜찮은데 자기 배우자에 대해서는 비정상적인 사고 체계가 발동되고 질투망상에 … [Read more...] about 의처증, 의부증보다 무서운 ‘의북증’
막말의 정치학: 귀태(鬼胎) 발언, 민주당을 망치고 국민을 망치다
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귀태(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로 비유하여 한 주 동안 논란이 됐다. 이에 새누리당은 “여야가 정치적 공방을 하더라도 금도가 있다”, “대한민국과 전체 국민을 모욕한 것”이라며, 국회 활동 전면 중단까지 선언했다. 홍익표가 원내대변인을 사임하며 국회정상화 합의에 이르렀지만 이는 위기관리에서 민주당의 취약성을 잘 보여주는 사건이다. 나꼼수와 김용민으로 읽어보는 민주당의 말말말 시계를 작년 총선으로 되돌려 보자. 나꼼수와 김용민은 … [Read more...] about 막말의 정치학: 귀태(鬼胎) 발언, 민주당을 망치고 국민을 망치다
새누리당, 귀태(鬼胎) 발언에 “감히 최고존엄 박통을 욕하盧” 맹비난
(안드로메다=ㅍㅍㅅㅅ) 새누리당은 12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귀태'로 비유한 발언에 대해 "조국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국민을 선진 반열에 올려놓은 위대한 조국의 아버지 최고존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라 규정하고 NLL 대화록 열람 등 원내일정에 대한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링크)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쓴 '귀태(鬼胎)'란 말은 태어나지 않아야 될 사람들이 태어났다는 뜻으로,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라는 책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나온 … [Read more...] about 새누리당, 귀태(鬼胎) 발언에 “감히 최고존엄 박통을 욕하盧” 맹비난
[떡밥남] 국가정보원, 박정희 시절부터 끊이지 않은 정치 개입의 역사
국가정보원법 제9조(정치 관여 금지) ① 원장·차장과 그 밖의 직원은 정당이나 정치단체에 가입하거나 정치활동에 관여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 제1항에서 정치활동에 관여하는 행위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한다. 1. 정당이나 정치단체의 결성 또는 가입을 지원하거나 방해하는 행위 2. 그 직위를 이용하여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에 대하여 지지 또는 반대 의견을 유포하거나, 그러한 여론을 조성할 목적으로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에 대하여 찬양하거나 비방하는 … [Read more...] about [떡밥남] 국가정보원, 박정희 시절부터 끊이지 않은 정치 개입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