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아, 이런 것 개선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많아요. 공인인증서가 잘 작동하지 않는 경우는 부지기수고, 개인정보 보호 오류로 인해 로그인을 한 번에 하지 못할 때도 있고요. 분명히 같은 사이트에서 어떤 문서는 한글 파일인데 또 어떤 문서는 PDF 파일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모바일로 넘어오면 더 아쉬워져요. 행정 처리할 때마다 부처마다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써야 하고, 그마다 보안 모듈을 깔아야 하니 접속도 못 하고 시간만 보내기도 하죠. 휴! … [Read more...] about [해외의 정부기술은?] 1. 백악관의 디지털 엘리트 조직은 이렇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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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에 떨어졌을 때 셀프 위로 방법
매년 진급 시즌은 어김없이 돌아온다.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의 분위기는 참 미묘하다. 입사 후 진급은 두 번밖에 못 했지만, 매년 씁쓸했던 기억과 행복했던 기억이 교차한다. 남다르게 승승장구하는 소수를 제외하고 많은 직장인이 비슷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한 회사에 다니는 CC, 남편은 진급 성공, 아내는 미끄러진 상황. 미소라도 보이면 "좋냐?"라고 쏘아붙이는 아내 때문에 마음껏 좋아하지 못했다는 후문을 들었다. 진급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저마다 다르고, 받아들이는 마음가짐도 제각각이다. … [Read more...] about 진급에 떨어졌을 때 셀프 위로 방법
러시아워의 지옥철, 과연 벗어날 수 있을까?
아침 7시, 오늘도 어김없이 시끄럽게 알람이 울린다. 아, 5분만 더 자도 되겠지? 오늘 밤에는 진짜 일찍 자야지…. 어젯밤 늦게까지 TV를 본 나 자신을 원망하고 헛된 다짐을 해본다. 좀비처럼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고 욕실로 들어간다. 오전 8시 정각에 승강장에 진입하는 지하철을 타야 단 1분 1초도 지각하지 않고 사무실에 골인할 수 있는데 5분 늦잠을 잔 덕분에 서둘러 출근 준비를 해본다. 모두가 알다시피 러시아워(Rush Hour)란, 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이 혼잡을 이루는 … [Read more...] about 러시아워의 지옥철, 과연 벗어날 수 있을까?
3,000개의 커피 캡슐로 장식한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 본 글은 contemporis의 「3,000 Coffee Capsules With Programmable LED Lights Have Been Used To Create This Retail Facade」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생각전구도 커피를 매일 마십니다.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커피의 맛과 향기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스마트 캡슐 기술을 이용해 커피를 그라인딩 직후의 상태로 보존하여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캡슐 커피가 선을 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 네슬레의 … [Read more...] about 3,000개의 커피 캡슐로 장식한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떡볶이 국물의 마음
초등학교 5학년, 때는 바야흐로 뉴밀레니엄 시대의 2000년이었다. 당시 내 고향 김해는 타지 사람들의 흔한 오해처럼 김해평야만 펼쳐진 곳은 아니었다.(심지어 나는 김해평야를 본 적도 없다.) 백화점이나 지하철은 없었지만 홈플러스와 CGV를 비롯한(사실 그 둘이 전부였다.) 갖가지 아기자기한 공원과 학교와 학원과 전통시장과… 아무튼 나름대로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는 중이었다고 하자. 물론 지금은 부산지하철 2호선과 연결되는 경전철이 들어서고 대형마트 업계의 3대장인 이마트와 … [Read more...] about 떡볶이 국물의 마음
업무 메일, 잘 쓰고 있나요? 메일 잘 보내는 10가지 팁
놀라운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통신 대기업은 이메일이 업무기반이 아니었습니다. 1980년대에 입사했다면 모르겠지만, 무려 2000년대 중반 입사임에도 말이죠. 이메일 대신 전 직원은 사내 메신저의 쪽지(!)를 통해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가물가물한 제 기억으로 쪽지함의 유통기한은 3개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직도와 연계해서 단번에 원하는 조직에 쪽지를 뿌릴 수 있었죠. 첨부파일을 붙인 쪽지가 하루에도 수십 통씩 오고 갔습니다. 이메일도 있긴 있었습니다만, 직원당 100MB의 … [Read more...] about 업무 메일, 잘 쓰고 있나요? 메일 잘 보내는 10가지 팁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그린란드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극권의 기온의 지구 다른 지역보다 더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비록 사람이 거의 살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잘 체감하지 못하지만 한겨울에도 북극권에 영상의 기온이 발생하는 등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예상하기 힘들었던 이상 기후가 빈번합니다. 독일 지오마 해양 연구 센터(GEOMAR Centre for Ocean Research)의 마릴레나 올트만스(Marilena Oltmanns)가 이끄는 국제 과학자팀은 그린란드에 설치된 무인 기상 관측소 및 현지 조사, 인공위성 … [Read more...] about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그린란드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부자의 뻔한 투자 비밀 두 가지
부자는 대부분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대부분 더 가난해진다. 당연한 얘기다. 그런데 왜 그런 걸까? 부자 중에는 얼간이도 있고 등신도 허다하다. 인생에 아무것도 제대로 못 배우고 돈만 물려받은 부자도, 평균 지적 능력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사람도, 상식조차 잘 모르는 사람도, 일반인과 비교해 나을 게 하나도 없는 사람도 많다. 그렇다면 무엇이, 어떤 가르침이, 어떤 깨달음이 작든 크든 자산의 증식을 아주 쉽게 만들어내는 것일까. 단순히 돈일까? 돈이 많으면 돈이 더 벌기 쉽냐고 … [Read more...] about 부자의 뻔한 투자 비밀 두 가지
엑싯으로 주식 부자가 된 개발자, 세계 1위 헤지펀드 전략을 ‘오타쿠처럼’ 뜯어 본 이유: 이루다투자일임 대표 단테 김동주 인터뷰
최기영(ㅍㅍㅅㅅ 소속, 이하 최): 누구시죠? 단테(이루다투자일임 대표): 퀀트를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테스트 검증하며 투자하는 개발자 ‘단테’로 더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이루다투자일임의 대표를 맡은 김동주입니다. 최: 퀀트를 직접 짜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그게 되신 거죠? 단테: 제가 개발자 출신이거든요. 최: ;;; 역시 개발자느님… 단테: 제가 전산과를 나오고, 생명정보학이라는 생소한 석사를 땄어요. 이게 사실 완전 다른 학문은 아니고, … [Read more...] about 엑싯으로 주식 부자가 된 개발자, 세계 1위 헤지펀드 전략을 ‘오타쿠처럼’ 뜯어 본 이유: 이루다투자일임 대표 단테 김동주 인터뷰
웹 트래픽을 더 많은 리드와 고객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4가지 팁
※ Irina Weber의 「4 Tips To Convert Web Traffic into More Leads and Customers」를 번역한 글입니다. 웹사이트에 방문자가 오면 그들은 왜 그곳에 머무르려는 걸까요? 여러분은 사람들이 산만해지거나 웹사이트를 떠날 결심을 하기 전에 그들의 시선을 끌 오직 10여 초 만이 있습니다. 이는 첫인상이 왜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방문자들은 웹사이트에 들어오자마자 여러분이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 여러분의 제품과 서비스가 그들에게 … [Read more...] about 웹 트래픽을 더 많은 리드와 고객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4가지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