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에 올라온 Seth Stephens-Davidowitz의 글을 전문 번역한 글입니다. 섹스가 혼동스러운가? 나는 확실히 혼동스럽다. 섹스가 혼동스러운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 우리에게 믿을만한 데이터가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친구, 애인, 의사, 설문조사원, 때로는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한다. 3년 전 경제학부를 졸업했을 때, 나는 새로운 데이터, 그 중에서도 구글 검색이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신선한 통찰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쓰기 시작했다. … [Read more...] about 구글로 알아보는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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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광고가 가고, 1인 제작자가 광고의 미래가 된다
인터뷰이: 고탱 (고탱의 비디오 운영자) / 선바 (선바의 예술세계 운영자) / 인터뷰어: 리승환 (ㅍㅍㅅㅅ 운영자) 리: 어쩌다가 이런 일을 하게 됐나요? 선바: 1년 반 전, 전역하고 만들기 시작했어요. 당시에는 지금처럼 사람들이 동영상을 직접 자기이름으로 찍어 올리기보다는 다른 곳에서 퍼오는 영상이 많았는데, 저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시작했어요. 고탱: 저는 아직 1년도 안 됐어요. 하지만 선바보다 훨씬 잘 나가고 있지요. 리: 첨에 뭔 … [Read more...] about TV 광고가 가고, 1인 제작자가 광고의 미래가 된다
대학 구조조정은 임금 격차를 줄이는 해답이 아니다
임금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는 오히려 대학을 폐쇄하여 대학 진학률을 줄여야 한다? - 피케티를 비롯한 선진국 경제학자의 일반론과 이주호 전 장관이 지적한 한국의 특수한 상황 피케티가 말하는 교육과 소득의 관계 피케티는 그의 책 '21세기 자본'에서 소득 불평등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자본소득의 불평등을 들고 있지만, 노동소득의 불평등 역시 꽤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9장 '노동소득의 불평등'의 맨 앞 부분에서 그는 '교육과 기술 간의 경주'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 [Read more...] about 대학 구조조정은 임금 격차를 줄이는 해답이 아니다
꼭 알아야 할 영어 구동사 100선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오늘은 일상 영어 생활에서 너무 중요한 Phrasal verb(구동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구동사 중에서 100개만 추려보았습니다. 두 단어로 된 구동사들인데 그냥 한단어라고 생각하고, 문법도 필요없이 그냥 나와야하는 표현들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명령어로 먼저 외우고, 문장을 만들어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꼭 외워야하는 구동사 100개 Back away! 물러서! Back off! 야! 그만 좀 … [Read more...] about 꼭 알아야 할 영어 구동사 100선
핀테크(FinTech)에 대한 5가지 오해
본 내용은 1/21일, IBK투자증권 Fintech 세미나 내용 정리한 내용입니다. 발표자는 LG CNS 정운호 부장님으로 카카오페이 개발에 참여하셨던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핀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오해 #1. 핀테크는 간편결제를 의미하는 것인가? - 핀테크(FinTech) = Financial + Technology - 일부에서 핀테크를 간편결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국내에서 간편결제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 [Read more...] about 핀테크(FinTech)에 대한 5가지 오해
내 남자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 7가지 제복
간호사, 여변호사, 스튜어디스 등 제복을 입은 많은 여성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억제할 수 없는 욕망의 대상이 된다. 그의 제복판타지를 위해 섹시한 제복이나 코스프레 의상을 준비해보는 것이 어떨까? 살 좀 빼고… 라고 생각하다간 시간만 간다! 그는 당신이 그 옷을 입어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분할 것이다! 1. 승무원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승무원. 몸에 배인 친절과 상냥함 그리고 아름다운 각선미를 뽐내는 그녀들은 뭇남정네들의 마음을 뒤흔들기 충분하다! 승무원으로 … [Read more...] about 내 남자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 7가지 제복
그들과 통하는 길: 언론이 주목하지 않는 빈곤 청년의 실상
※ 주: 이 글은 원래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의 청탁을 받아 작성됐고, 2011년 4월 그 소식지에 게재됐습니다. 4년이 흘렀으니 덧대고 고칠 대목이 많지만, 본래 원고의 대부분을 그대로 옮기되, 일부 내용만 첨삭해 다시 ㅍㅍㅅㅅ에 올립니다. 청년층을 푸른 나이라 부르는 것은 '위선'이다. 지난 2년여 간 빈곤 취재에 골몰했다. 특히 청년 빈곤에 주목했다. 대형마트에 취업해 청년 비정규직들과 어울렸고, 영구임대아파트 단칸방에 처박힌 빈곤청년을 만났으며, 학교를 … [Read more...] about 그들과 통하는 길: 언론이 주목하지 않는 빈곤 청년의 실상
공을 고양이로 바꾸어 보았다 개드립 모음
sports balls replaced with cats 텀블러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래는 그 사진들이다. … [Read more...] about 공을 고양이로 바꾸어 보았다 개드립 모음
반론: 그것은 이승만의 업적이 아니다
정초부터 왜 갑자기 ‘이승만’인가 했다. 이승만에 대한 긍정적인 재평가를 주도하고 있는 인사가 국사편찬위원장으로 발탁되었지만, 박근혜 정부에서는 이승만을 두 팔 벌려 찬양하기가 쉽지 않았다. 박정희의 군사정권이 자신들의 쿠테타를 정당화하기 위해 <한국군사혁명사>를 편찬하면서 이승만 정권의 무능과 부정부패를 지탄했기 때문이다. 비록 4.19 혁명이 일어나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렸지만 미완성의 혁명이었기에 군부 자신들이 들고 일어나 혁명을 완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승만 정부의 무능과 … [Read more...] about 반론: 그것은 이승만의 업적이 아니다
루저가 싸우기 위한 자격 “스펙이나 가지고 비판해라”
몇 달 전부터 존재는 알고 있던 <나는 시간강사다>라는 게시물이 있다. 지방대 시간강사였던 필자의 실상 얘기였다. 나는 한 가지가 의문이었다. 과연 독자들이 이것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나는 모종의 비관적인 결론을 가졌고, 반 정도는 확실히 현실이 되어 있었다. 부조리를 비판하려면 그럴만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이 명제가 맞냐 아니냐와 무관하게, 최소한 한국인 중 절반이 이에 동의한다 여긴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면 그 명제는 한국 사회의 아주 일상적 질서 중 하나라고까지 … [Read more...] about 루저가 싸우기 위한 자격 “스펙이나 가지고 비판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