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청소기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바람에 청소기에 달린 바퀴에 고생의 흔적이 눈에 띌 정도였다. 그동안 220V 전기 콘센트에 구속받았던 이 녀석에게 자유를 주고자 무선 청소기를 하나 구매했다. 몇 년 전이었던가? 블랙프라이데이에 아마존 해외 직구로 거금을 쏟아부어 다이슨(Dyson) 청소기를 배송받았다. 그리 크지 않음에도 강력한 흡입력과 적당한 소음, 무엇보다 깔끔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물론 지금도 우리는 다이슨과 함께한다. 다이슨은 무선 청소기와 더불어 … [Read more...] about 다이슨이 만들어 낸 전기차, 어떻게 생겼나?
스타트업
열등감을 가진 상사가 쓰는 최악의 기술, 가스라이팅
오늘도 상사에게 이해가 되지 않는 지적을 받았나요? “□□ 씨는 좀 부담스러워.” “요즘 □□ 씨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나와.” “□□ 씨는 왜 그렇게 일해?” ‘□□ 씨는 ~해’로 시작하는 다양한 말. 당신의 상사가 당신을 콕 집어서 이런 말들을 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에게 가스라이팅을 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즉 당신을 지속적으로 공격해 당신 스스로 부족함이 많은 존재로 인식하게끔 만든다는 것이죠. 가스라이팅은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 [Read more...] about 열등감을 가진 상사가 쓰는 최악의 기술, 가스라이팅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성공의 비결 같은 것에 관해 쓰는 건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문득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서 성공이란 어디까지나 세속적 의미에서의 성공, 그러니까 큰돈을 벌거나 높은 지위나 명예를 얻은 사람을 뜻한다. 내가 아는 한 그런 사람 중에 마냥 안정을 지향한 사람들은 없다. 대부분은 모험적이거나 도전적인 순간이 있고, 그 순간이 누적되면서 성공의 기회랄 것도 얻는 듯하다. 어찌 보면 뻔한 이야기이지만 소위 성공한 사람들, 적어도 내가 보아왔던 사람들을 … [Read more...] about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디자이너도 헷갈린다는, 그래픽 디자인 8가지 유형
※ Find a Right Designer의 「THE 8 TYPES OF GRAPHIC DESIGN」을 각색한 글입니다. 그래픽 디자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각자 다른 생각을 떠올릴 겁니다. 누군가는 웹 디자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고, 누군가는 명함이나 브로슈어를 생각할 것이며, 또 다른 누군가는 포장 디자인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를 떠올릴 것입니다. 그래픽 디자인이 커뮤니케이션 기술로써 어떤 메시지의 시각적인 해석에 … [Read more...] about 디자이너도 헷갈린다는, 그래픽 디자인 8가지 유형
크고 유명한 회사에 가는 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래 대화는 '좋은 회사를 가고 싶은 이'와 상담을 하던 도중에 나눈 대화를 압축한 것이다. Q. 코치님, 다음 회사는 지금 다니는 곳보다는, 되도록 크고 유명한 회사에 가고 싶습니다. A. 왜요? 왜 꼭 그래야 할까요? Q. 뻔한 걸 왜 물어보세요. 당연히 크고 유명한 회사일수록 더 많은 기회와 능력 좋은 사람들, 게다가 체계적인 시스템과 좋은 급여 수준에 복지까지 갖추었을 테니까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다음 회사를 고를 때, 늘 그런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지 … [Read more...] about 크고 유명한 회사에 가는 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책은 사둔 것 중에서 골라 읽어야 하는 이유
1. 책은 사둔 것 중에서 골라 읽는 게 좋다 새 책을 살 때면 드는 기분이 있다. 집에 사 놓고 열어보지도 않은 책들이 잔뜩 쌓여 있고, 눈앞에 있는 책은 사고 싶고, 할 때 죄책감이 들기 마련이다. 예전에는 새 책을 살 때마다 그 기분이 들었지만, 요새는 그게 무뎌져 오히려 좋은 책을 보면 별생각 없이 구매하곤 한다. 책을 사둔 것 중에 골라 읽음으로 얻는 장점이 몇 가지 있다. 먼저 다음 책으로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에 관한 부담이 적어졌다는 것, 그리고 쌓여 있는 책을 보니 … [Read more...] about 책은 사둔 것 중에서 골라 읽어야 하는 이유
가진 것이 없는 자가 이기는 방법
요즘 웹소설을 읽다 보니 웹소설들의 공통된 설정들이 보인다. 대표적인 게 주인공이 시작할 때부터 치트키적인 능력을 얻고 시작하는 것이다. 운빨로 얻었건 노오오오오력으로 얻었건 간에 남들은 절대 얻지 못하는 아주 귀한 능력이나 다른 모두를 압도할 수 있는 능력을 얻고 시작을 한다. 그래서 그 압도적 능력으로 문제를 해쳐나가고 스노우볼링을 해서 규모를 키워나가는 방식을 따른다. 거의 다 비슷한 구조지만 재미는 작가의 글빨에 따라 달려있다. 웹소설 얘기를 왜 했냐면 거의 모든 성공론과 … [Read more...] about 가진 것이 없는 자가 이기는 방법
실수를 인정하고 품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실수가 언제나 존재하는 곳 직장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사람이 모인 곳이니 당연히 'Human error'가 존재한다. 크고 작은 '실수'들은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그 빈도와 크기가 다를 뿐 '실수'는 지금 이 순간도 계속된다. 물론 신입사원이나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의 실수가 더 잦다. 익숙하지 않으니 그렇고, 게다가 일도 이것저것 많이 주어진다. 실수는 다반사고, 하루하루 잔소리를 들어가며 일을 배운다. 자존감은 사라지고, 점점 더 초라해지는 자신을 … [Read more...] about 실수를 인정하고 품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한 5가지 데이터 시각화 팁
※ Boost Labs의 「5 Essential Tips for Creative Storytelling Through Data Visualization」를 번역한 글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의역 및 번역자의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어떤 회사는 너무 많은 데이터를 마구잡이로 수집만 하는 반면, 어떤 회사는 데이터를 현명하게 활용하려 합니다. 오늘날 사업을 시작할 때면 말 그대로 사방에서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데요. 이렇듯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데이터를 수집할 때부터 어떻게 … [Read more...] about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한 5가지 데이터 시각화 팁
당신이 원격 근무 환경에서 보여줘야 하는 진짜 리더십
※ Kleanthis Georgaris의 「How to Lead Remote Product Teams: Key Traits for Success」을 각색해 작성한 글입니다. 요즘 들어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분산 근무방식이나 원격근무 형태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팀의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만약 여러분이 한 회사의 리더라면 혁신 프로세스를 주관해야 하기 때문에, 원격으로 일한다는 것에 걱정부터 앞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 [Read more...] about 당신이 원격 근무 환경에서 보여줘야 하는 진짜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