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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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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대가 심연을 들여다볼 때: 트루먼 카포티와 『인 콜드 블러드』

2021년 2월 4일 by 한승혜

그대가 심연을 들여다볼 때: 트루먼 카포티와 『인 콜드 블러드』

오래전의 일이지만 〈무릎팍도사〉란 예능 프로그램에 배우 황정민이 나와서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때로는 배우로서의 자기 자신에게 환멸이 날 때가 있다고. 어릴 적부터 가까웠던 친구의 죽음 앞에서 엉엉 울다가 문득 ‘내가 지금 어떻게 울고 있지?’ ‘엄청난 슬픔을 느낄 때 인간의 심리는 구체적으로 어떠하지?’ ‘이런 상황에서 표정과 호흡은 어떻게 되지?’와 같은 것들을 생각하는 스스로를 깨닫고 소름이 끼쳤다고. 당시에는 저럴 수도 있구나, 배우들은 저러기도 하는구나 싶어 놀랐는데 지금은 … [Read more...] about 그대가 심연을 들여다볼 때: 트루먼 카포티와 『인 콜드 블러드』

여성이 부조리를 눈치채는 순간: 〈82년생 김지영〉

2021년 2월 3일 by 익명

여성이 부조리를 눈치채는 순간: 〈82년생 김지영〉

오래전에 〈82년생 김지영〉을 책으로 봤다. 사실 〈82년생 김지영〉은 서사를 더한 근현대 여성사로 보인다. 잔잔하게 통계적 사실에 근거한 일반적인 당대의, 그리고 현대의 여성의 삶을 그려냈다. 사실 나는 이런 온건한 내용의 책이나 영화에 시비를 거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여혐민국』의 작가인 양파 님의 페이스북 글에서 어떤 힌트를 얻었다. 좋은 남편, 그럼에도 발생하는 구조적 부조리를 여성들이 발견하는 것. 기존 여성의 결혼 불행 서사는 개차반 같은 남편을 만나 얻어맞는 내용이었다. … [Read more...] about 여성이 부조리를 눈치채는 순간: 〈82년생 김지영〉

그래픽 디자이너가 꼭 봐야 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10선

2021년 2월 2일 by 김현욱

그래픽 디자이너가 꼭 봐야 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10선

※ Digital Synopsis의 「Top 10 Netflix Documentaries For Graphic Designers」를 번역한 글입니다. 디자이너라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영감을 찾으려고 할 때 주로 즐겨 찾는 웹사이트, 블로그, 소셜 미디어 채널을 많이 탐색하게 된다. 하지만 넷플릭스에 모든 종류의 창의적인 주제에 관한 감동적인 다큐멘터리가 가득하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여기 해외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아티스트,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최고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 [Read more...] about 그래픽 디자이너가 꼭 봐야 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10선

전에 알던 원더우먼이 아니야: 〈원더우먼 1984〉

2021년 2월 2일 by 따따시

전에 알던 원더우먼이 아니야: 〈원더우먼 1984〉

개인적으로 〈원더우먼〉이라는 영화에 애착이 있는 사람이라서, 이번 〈원더우먼 1984〉를 상당히 기대했습니다. 당시에 DC에 별 관심이 없던 제가 〈원더우먼〉을 보고 제 취향은 DC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원더우먼〉이 이전까지 봤던 마블 영화보다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하지만 이 만남은 잘못된 만남이었습니다. DC는 이후로도 계속 삽질을 해왔고,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상당히 지루했습니다. 다른 DC 유니버스 영화들보다는 괜찮기는 했는데, 워낙 … [Read more...] about 전에 알던 원더우먼이 아니야: 〈원더우먼 1984〉

[대한민국 부정선거 잔혹사]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박정희 유신체제의 종말

2021년 1월 27일 by 꿈공

[대한민국 부정선거 잔혹사]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박정희 유신체제의 종말

영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2019년 내놓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10월 26일 7시 40분경 발생한 이른바 10.26 사태를 다룬다. 10.26 사태를 다룬 영화는 <남산의 부장들> 말고도 한석규과 백윤식이 출연한 임상수 감독의 2004년 작품 <그때 그 사람들>이 있다. 영화 말고도 10.26 사건을 다룬 소설과 다큐멘터리도 한 둘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 현대사에서 10.26 사건은 그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극적이고 … [Read more...] about [대한민국 부정선거 잔혹사]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박정희 유신체제의 종말

“카모메 식당”의 사치에처럼

2021년 1월 15일 by 할리할리

“카모메 식당”의 사치에처럼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카모메 식당은 채광이 잘 드는 큰 창과 푸른색 하얀색의 배합의 깔끔한 벽이 따스한 느낌을 주는 일본 가정식 식당이다. 핀란드에 아무런 연고도 없어 보이는 일본인 사치에가 어쩌다 핀란드에 오게 되었는지, 이곳에 오기 전 일본에서는 어떤 일을 했는지 영화는 관객에게 말해주지 않은 채 그녀가 식당을 막 오픈한 시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치에는 부지런하다. 마켓에 가서 부지런히 장을 보고 식당에 돌아와 청소를 유리 글라스를 하얀 천으로 깨끗이 닦는다. 이렇게 매일 성실히 … [Read more...] about “카모메 식당”의 사치에처럼

잃어버릴 것을 알기 때문에 사랑할 수 있는 〈나의 문어 선생님〉

2021년 1월 8일 by 한승혜

잃어버릴 것을 알기 때문에 사랑할 수 있는 〈나의 문어 선생님〉

흔히 세간에서는 어리석고 바보 같은 사람을 두고 ‘새대가리’ 혹은 ‘붕어대가리’ 같은 비하의 말을 사용하곤 한다. 아마 새나 물고기가 기억력이 나쁘고 지능이 낮다는 인식에 기반한 표현일 것이다. 그런데 이 말들은 사실 옳지 않다. 정치적 올바름의 여부를 떠나 ‘팩트’적 측면에서 그러하다. 실제로 조류나 어류는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머리가 좋다. 새는 옷차림이나 행동만으로 인간을 구분할 수 있으며, 자신의 영역과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지능적인 다양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까치나 까마귀와 … [Read more...] about 잃어버릴 것을 알기 때문에 사랑할 수 있는 〈나의 문어 선생님〉

나의 가난을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

2020년 12월 31일 by 현우

나의 가난을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

선생님은 실업급여 수령 대상자가 아니에요. 조건 충족이 안 되셔요. 한 어르신이 창구에서 노동청 직원을 붙잡고 사정을 호소한다. 결론이 나지 않는 대화가 반복된다. 노동청 직원은 실업급여 수령은 불가하다며 같은 설명을 반복했다. 내가 자세히 듣지 못해 영문은 모르지만 노동청 직원은 어르신께 근로복지공단을 소개했다. 멀리서 상황을 지켜봤다. 솔직히 정말 답답했다. 노동청 직원에게 이입했기 때문이다. 어르신의 상황도 이해됐지만 원칙을 따를 수밖에 없는 노동청 직원이 안쓰러웠다. 아무리 설명해도 … [Read more...] about 나의 가난을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

외로운 싸움에 연대를, 〈보건교사 안은영〉

2020년 12월 11일 by 익명

외로운 싸움에 연대를, 〈보건교사 안은영〉

※ 결말이나 줄거리를 암시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보건교사 안은영〉을 봤다. 여성 주연으로 이런 다양한 장르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 오락 생활의 질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모른다. 드라마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적어보았다. 원 작가나 감독의 의도나 해석과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볼 수 있는 사람들 예민한 사람들이 있다. 예술적으로 예민한 감각을 가졌다면 길거리에 있는 이상한 간판 디자인에 고통을 받을 것이고, 예민한 인권 … [Read more...] about 외로운 싸움에 연대를, 〈보건교사 안은영〉

〈퀸스 갬빗〉: 체스, 경쟁, 여성, 중독에 관한 판타지

2020년 12월 7일 by 김진경

〈퀸스 갬빗〉: 체스, 경쟁, 여성, 중독에 관한 판타지

넷플릭스에 〈퀸스 갬빗〉이 나오자마자 봤다. 체스를 아주 좋아하는 남편이 먼저 보고 나서 추천을 했다. 재미있긴 했지만 ‘올해의 드라마’ 정도는 아니었다. 이 작품의 성공은 여자 주인공(베스 하먼 역)의 공이 90%이고, ‘미국’에서 ‘60년대’에 ‘여자’가 체스로 성공한다는 점이 사실상 판타지에 가까운 내용이나, 그 판타지를 뒷받침할 강력한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게 내 한 줄 감상평이다. 그런데 반대로 남편이 이 드라마를 좋게 본 것도 디테일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디테일은 체스판 위의 말 … [Read more...] about 〈퀸스 갬빗〉: 체스, 경쟁, 여성, 중독에 관한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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