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서를 읽는 새로운 방법: 직독직해의 신세계」에서 이어집니다. '나도 영어 원서를 완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누구나 한 번쯤 영어책 원서를 옆구리에 끼고 다닌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책의 마지막 장을 덮어 본 경험은 흔치 않을 것이다. 삽화도 없고 종이 질도 나쁜 데다 깨알 같은 알파벳에 압도돼 페이지 한 장 넘기기도 쉽지 않다. 거기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에 집착해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지 못한다. 단어를 꼭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면 … [Read more...] about [매일 영어책을 낭독하면 생기는 일] 1. 낭독 북클럽을 조직하다
영어
원서를 읽는 새로운 방법: 직독직해의 신세계
한국어와 영어의 가장 큰 차이는 어순일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어로는 “나는 제인과 점심 먹었다”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나는 + 먹었다 + 점심을 + 제인과 (I ate lunch with Jane)”라는 순서로 말해야 한다. 여기에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왜 먹었는지에 대한 추가 정보들이 붙게 되면, 문장은 길어지고 자연스레 머릿속에 정리해야 할 것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길을 잃는다. 잠깐, 누가 뭐했다고 했지? 영어 원서를 읽을 때 가장 많이 드는 혼란이 이런 … [Read more...] about 원서를 읽는 새로운 방법: 직독직해의 신세계
미혼남, 미혼녀가 영어로 뭐지?
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보통 미혼, 독신을 싱글(Single)이라고 표현하죠. 하지만 다른 표현도 있습니다. 오늘은 미혼남, 미혼녀가 영어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답부터 빠르게 말씀드리자면 'Bachelor'입니다. Bachelor라고 하면 보통 '학위 소지자, 대학 졸업자'라는 의미로 쓰이죠. 저도 영문 이력서를 작성할 때 많이 사용했던 단어로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Bachelor라는 단어는 '미혼남, 독신남'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영영 해석을 살펴보면 다음과 … [Read more...] about 미혼남, 미혼녀가 영어로 뭐지?
등산이 영어로 정확히 뭘까? ‘하이킹’과 ‘클라이밍’의 차이
몇 년 전에 외국인 친구와 얘기를 하면서 "나는 등산을 좋아해"라고 얘기하려고 영어사전을 찾아 "I like climbing"이라고 했더니, 저를 잘 아는 친구여서 "No. You should say I like hiking"이라며 말을 정정해주고 하이킹(hiking)과 클라이밍(climbing)의 뜻 차이를 자세히 설명해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영어사전을 검색해보았을 때 위와 같이 하이킹과 클라이밍이 모두 나왔고, 그동안 학교나 학원에서 영어를 배웠을 때 클라이밍이 좀 더 익숙해 … [Read more...] about 등산이 영어로 정확히 뭘까? ‘하이킹’과 ‘클라이밍’의 차이
“조용히 해주세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하면 보통 "be quiet"라는 표현을 떠올릴 텐데, 오늘은 다른 표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Keep it down"이라는 표현입니다. 먼저 영영사전으로 Keep it down의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To be quiet or stop making a lot of noise, to maintain a low level of noise. 한글 해석: 조용히 하거나 많은 소음을 내는 것을 멈추고, 낮은 수준의 소음을 유지하다. 간단하게 … [Read more...] about “조용히 해주세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직장에 복귀하다, 다시 일하러 가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중간에 다른 직원이랑 잠깐 잡담 등을 하다가 다시 일하러 가거나, 잠깐 외부에 나갔다가 다시 일하러 자리로 돌아오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 "다시 일하러 가야 해"를 어떻게 영어로 표현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표현은 ‘Get back to work’입니다. 먼저 Get back to work 의 영영사전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to return to work, to begin working again 다시 일하러 … [Read more...] about ‘직장에 복귀하다, 다시 일하러 가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사역동사에는 왜 동사원형을 쓸까?
안녕하세요, 라쿤잉글리시 데니엘입니다. 사역동사 다음에 왜 동사 원형을 써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역동사에는 make, have, let이 있고 이 동사들은 문장의 5형식으로 쓰이며, 이 경우에 목적격 보어 자리에는 동사 원형이 옵니다. ……라는 문법 설명은 너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예를 들어서, My mom made me do dishes. 이 문장을 보면 to do로 쓰면 틀리고, 동사 원형 do를 써야 한다는 것이죠. 중학교 때부터 생긴 의문은 바로 사역동사라는 용어 … [Read more...] about 사역동사에는 왜 동사원형을 쓸까?
매일 영어책을 낭독해 보았다
누구나 한 번쯤 영어책 원서를 옆구리에 끼고 다닌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책의 마지막 장을 덮어 본 경험은 흔치 않을 것이다. 원서 리딩을 시도해보지만 삽화도 없고, 심지어 종이 질도 나쁜 데다, 깨알 같은 알파벳에 압도돼, 페이지 한 장 넘기기도 쉽지 않다. 대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에 집착해,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지 못한다. 단어를 꼭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게 되면, 그새 마우스 클릭은 자연스럽게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터넷 가십 기사로 넘어가기 마련이다. … [Read more...] about 매일 영어책을 낭독해 보았다
“I’m not a big fan of”라는 표현, 무슨 의미지?
원어민 친구랑 이야기해보면 I'm not a big fan of~ 표현을 가끔 듣습니다. 사실 들으면 뭔 의미인지 느낌은 바로 오지만, 실제로 제가 사용할 상황이 오면 입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표현입니다. 먼저 I'm not a big fan of의 반대 뜻을 살펴볼게요. I'm a big fan of의 영영사전의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n admirer, someone who really likes something 존경하는 사람, 정말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 위 해석을 … [Read more...] about “I’m not a big fan of”라는 표현, 무슨 의미지?
틴더 창업자가 투자한 하버드 중퇴생, 한국 시장을 택한 이유: 스픽 CEO 코너 인터뷰
Part 1. 한국인 100만 명이 다운로드한 영어 말하기 서비스 스픽 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코너(Connor): 영어 스피킹 앱 ‘스픽’의 대표 코너입니다. 한국 이름은 건호입니다. 승재: 한국 지사장이자, 운영 총괄 차승재입니다. 미국 이름도 Seungjae입니다. 리: 요즘 장사는 잘되나요? 코너: 네. 다운로드는 100만이 넘었고, 월 매출도 2020년 상반기 기준 평균 30% 증가했습니다. 승재: 누적 수업 횟수도 … [Read more...] about 틴더 창업자가 투자한 하버드 중퇴생, 한국 시장을 택한 이유: 스픽 CEO 코너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