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아이가 약 1년간 유치원을 다녔다 안 다녔다를 반복하며 어쩔 수 없이 시작했던 홈스쿨링. 이제 거의 100개 넘는 앱을 써본 것 같다. 지금도 쓰거나 친구·지인에게 추천을 여러 번 하게 됐던 앱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먼저 영어 공부 앱부터 살펴보자. 1. 듀오링고 ABC (Duolingo ABC) 가격: 무료 다운로드 링크 '듀오링고'라는 어른 언어 앱을 먼저 접했고, 그다음에 알게 된 아이들 버전이다. 어떻게 보면 조금 쉬워 보이기도 … [Read more...] about 코로나19로 유치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홈스쿨링 앱: 영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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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영어책을 낭독하면 생기는 힘] 3. 몰입의 힘, 함께의 힘, 다양성의 힘
이 글은 [매일 영어책을 낭독하면 생기는 일] 시리즈입니다. 아래 글에서 이어집니다. 원서를 읽는 새로운 방법: 직독직해의 신세계 낭독 북클럽을 조직하다 낭독을 강조하는 이유가 뭘까? 함께의 힘: 의지를 믿지 말고, 환경으로 몰아가기 요즘 독서를 한다는 것은 굉장한 집중력과 의지가 필요한 일이 된 것 같다. 특히 유튜브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SNS)가 도처에서 우리를 유혹하는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다. 젊은이들의 독서율이 점점 하락하는 것도 … [Read more...] about [매일 영어책을 낭독하면 생기는 힘] 3. 몰입의 힘, 함께의 힘, 다양성의 힘
비즈니스 전화 영어 표현 10가지 정리
오늘은 직장에서 거래처와 전화할 때 많이 쓰는 영어 표현을 10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토론토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시절, 많은 건축회사 클라이언트와 통화할 때 거의 매번 매일 써먹었던 표현들입니다. What can I do for you today? How can I help you? 기본적으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무슨 일로 전화하셨죠?" 이렇게 말할 때 쓰는 두 표현입니다. Is there anyghing else I can help you with … [Read more...] about 비즈니스 전화 영어 표현 10가지 정리
바벨탑 허물려면 ‘콩글리시’도 괜찮은 영어 생태계 만들어야
※ npr에 기고된 「Tower Of Babble: Nonnative Speakers Navigate The World Of 'Good' And 'Bad' English」을 번역한 글입니다. 방 안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각각 독일, 싱가포르, 한국, 나이지리아, 프랑스에서 온 사람들이죠. 이들은 서로 뜻이 통하지 않는 자기 나라 말 대신 영어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세계적인 공용어답게 의사소통에는 아무런 지장이 … [Read more...] about 바벨탑 허물려면 ‘콩글리시’도 괜찮은 영어 생태계 만들어야
[매일 영어책을 낭독하면 생기는 일] 2. 낭독을 강조하는 이유가 뭘까?
이 글은 [매일 영어책을 낭독하면 생기는 일] 시리즈입니다. 아래 글에서 이어집니다. 원서를 읽는 새로운 방법: 직독직해의 신세계 낭독 북클럽을 조직하다 낭독을 강조하는 이유가 뭘까? 조용히 혼자 묵독으로 책을 읽으면 빨리 읽을 수 있다. 다른 사람과 호흡을 맞출 필요도 없이, 내 속도에 맞춰 눈으로 읽는 게 속도가 빠른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혼자서는 꾸준히 읽기가 쉽지 않고, 혼자 읽다 보니 집중해서 읽지 않고 페이지를 대충 넘기는 경우도 … [Read more...] about [매일 영어책을 낭독하면 생기는 일] 2. 낭독을 강조하는 이유가 뭘까?
정중하게 거절하는 영어 표현 세 가지
안녕하세요, 라쿤 잉글리시의 Terry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정중하게 영어로 거절하는 표현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적절히 거절을 잘해야 살기 편한 것이 세상입니다. 'No'라고 잘 이야기하는 사람이 또 직장 생활도 잘합니다.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급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거나 차를 잠시 쓰자고 하는 경우가 있죠. 그때는 아래처럼 이야기해 보세요. 빨리 이야기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낮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해 보시죠. It's just my policy. I'm … [Read more...] about 정중하게 거절하는 영어 표현 세 가지
[매일 영어책을 낭독하면 생기는 일] 1. 낭독 북클럽을 조직하다
※ 「원서를 읽는 새로운 방법: 직독직해의 신세계」에서 이어집니다. '나도 영어 원서를 완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누구나 한 번쯤 영어책 원서를 옆구리에 끼고 다닌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책의 마지막 장을 덮어 본 경험은 흔치 않을 것이다. 삽화도 없고 종이 질도 나쁜 데다 깨알 같은 알파벳에 압도돼 페이지 한 장 넘기기도 쉽지 않다. 거기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에 집착해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지 못한다. 단어를 꼭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면 … [Read more...] about [매일 영어책을 낭독하면 생기는 일] 1. 낭독 북클럽을 조직하다
원서를 읽는 새로운 방법: 직독직해의 신세계
한국어와 영어의 가장 큰 차이는 어순일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어로는 “나는 제인과 점심 먹었다”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나는 + 먹었다 + 점심을 + 제인과 (I ate lunch with Jane)”라는 순서로 말해야 한다. 여기에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왜 먹었는지에 대한 추가 정보들이 붙게 되면, 문장은 길어지고 자연스레 머릿속에 정리해야 할 것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길을 잃는다. 잠깐, 누가 뭐했다고 했지? 영어 원서를 읽을 때 가장 많이 드는 혼란이 이런 … [Read more...] about 원서를 읽는 새로운 방법: 직독직해의 신세계
미혼남, 미혼녀가 영어로 뭐지?
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보통 미혼, 독신을 싱글(Single)이라고 표현하죠. 하지만 다른 표현도 있습니다. 오늘은 미혼남, 미혼녀가 영어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답부터 빠르게 말씀드리자면 'Bachelor'입니다. Bachelor라고 하면 보통 '학위 소지자, 대학 졸업자'라는 의미로 쓰이죠. 저도 영문 이력서를 작성할 때 많이 사용했던 단어로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Bachelor라는 단어는 '미혼남, 독신남'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영영 해석을 살펴보면 다음과 … [Read more...] about 미혼남, 미혼녀가 영어로 뭐지?
등산이 영어로 정확히 뭘까? ‘하이킹’과 ‘클라이밍’의 차이
몇 년 전에 외국인 친구와 얘기를 하면서 "나는 등산을 좋아해"라고 얘기하려고 영어사전을 찾아 "I like climbing"이라고 했더니, 저를 잘 아는 친구여서 "No. You should say I like hiking"이라며 말을 정정해주고 하이킹(hiking)과 클라이밍(climbing)의 뜻 차이를 자세히 설명해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영어사전을 검색해보았을 때 위와 같이 하이킹과 클라이밍이 모두 나왔고, 그동안 학교나 학원에서 영어를 배웠을 때 클라이밍이 좀 더 익숙해 … [Read more...] about 등산이 영어로 정확히 뭘까? ‘하이킹’과 ‘클라이밍’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