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Small talk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잡담하다, 수다 떨다'라고 나옵니다. 더 정확히는 '일상적인 대화, 가벼운 대화, 잡담' 등을 의미하죠. Small talk는 미국의 문화입니다. 미국에서는 초면인 사람과도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하고 질문을 던지는데, 이러한 대화들을 통틀어 Small talk라고 부르는 것이죠. 그래서 미국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비교적 어색해하지 않습니다. 제가 미국계 회사에 있을 때에는, 1:1 미팅을 시작할 때 … [Read more...] about ‘Small Talk’가 뭘까? 어떻게 해야 잘하지?
영어
영화로 영어 공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암기한 것을 기억해 내는 행위가 아니다. 영어는 '영어'로 '사고'(추측, 상상, 추론, 비판, 감상 등)하는 과정이 '축적'되어 '스스로 깨달아(자각)' '저절로' 생기는 능력이다. 이 두 가지 팩트를 놓치고 영어 공부를 한다면 헛수고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서 쓴 글 「영어 공부의 허튼짓, 단어 암기」와 「새해에도 당신은 영어가 안 된다」 두 글을 읽고 난 후 지금부터 소개하는 '영화 또는 미드/영드로 영어를 공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따라 하길 … [Read more...] about 영화로 영어 공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자녀 영어 교육을 망치는 쉬운 방법
출처: SBS뉴스초등학교에서는 석차를 매기지 않는다. 우리나라 교육이 진일보하고 있다는 좋은 증거다. 그런데 이것을 악용해 일부 대형 사교육 업체에서는 자체 모의고사를 통해 전국 석차를 알려준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것을 미끼로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모의 심리를 이용한 상술이다. 우리나라가 교육열이 높은 게 아니라 경쟁열이 높은 것뿐이라는 평가가 틀리지 않는 듯하다. 사교육 업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협박' 마케팅 또한 이것과 연장선상에 있다. 학원 등록 전에 소위 … [Read more...] about 자녀 영어 교육을 망치는 쉬운 방법
‘영어 필사’가 영어를 잘하게 되는 지름길인 이유
1. 영어 필사가 영어 실력을 높이는데 왜 매우 탁월한 이유 필사즉생, 적자생존(베끼고 적어야 산다). 『반지의 제왕』『식스센스』『인생은 아름다워』『슈렉』 등을 번역한 대한민국 대표 영화 번역가 이미도 씨는 좋은 문장들을 많이 베껴 적어보는 필사를 통한 영어 공부법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기사 「외화번역가 이미도 씨 "나는 영화 읽어주는 남자"」 바로 영어로 된 문장을 필사하는 행위가 풍부한 표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영어 필사를 지속하면 내 안의 영어 … [Read more...] about ‘영어 필사’가 영어를 잘하게 되는 지름길인 이유
영어공부의 허튼 짓, 단어 암기
집에 굴러다니는 영어 단어 학습서가 몇 개 있다. 어원과 뉘앙스로 배우는 모 학습서, 초스피드로 중고급 어휘를 마스터하는 학습서 등등. 대학교 때 다들 사서 보길래 샀던 거 같다. 사놓기만 하고 공부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다행이다. 두꺼운 책을 펴보니 첫 단어는 'abdicate'. 퇴위하다, 포기하다. 같은 어근 dic(t)를 가진 단어들이 함께 소개된다. addict- 중독자, indict- 기소하다, predicament- 곤경, verdict- 평결, diction- 말씨, … [Read more...] about 영어공부의 허튼 짓, 단어 암기
“영국 발음이 좋은가요, 미국 발음이 좋은가요?”: 그놈의 ‘빠다 발음’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누적으로 1만 5천 명 이상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자주 나오는 질문과 내가 한 답변을 실어 본다. 강연 자체는 검증된 이론과 팩트에 기반하지만, 강연 후 질의에 대한 응답은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된다. 본인 또는 자녀의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리해 본다. Q. 영국 발음으로? 아님 미국 발음으로? 우리 아이 발음은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A. 중요한 얘기라 좀 길지만 다 짚고 … [Read more...] about “영국 발음이 좋은가요, 미국 발음이 좋은가요?”: 그놈의 ‘빠다 발음’
너희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를 알려주마
영어가 안 되면 안 된다, 아니, 안 된다고 한다 웬만한 기업, 심지어 관공서까지 입사 시에 외국어 점수를 요구한다. 이에 맞춰 우리는 삶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영어유치원, 방과 후 활동, 원어민 과외, 학원, 어학연수, 토익, 토스, OPIC 등을 넘나들며 외국어 점수를 얻어내기 위해 엄청난 돈을 들인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돈을 그리 많이 들여도 대부분 각자가 느끼는 영어 실력의 향상 정도는 손톱만큼? 그래서 영어교육 시장이 계속 장사가 잘되는 … [Read more...] about 너희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를 알려주마
나의 평생 숙제, 영어 공부를 위한 노력들
교포가 아닌 이상 해외를 무대로 일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은 똑같다. 영어. 나 또한 이번에 큰 기업으로 이직하면서 부속품이 된 느낌에 영어 공부에 정진하고자 했다. 심지어 싱가포르는 봉쇄까지 된 상황이니, 집에서 할 거라곤 일과 공부 정도 밖에 없지 않나 하는 마음도 들었다. 그래서 함께 나누고자 하는, 요즘 영어 공부를 위해 내가 집에서 하는 노력들. 1. 비즈니스 회화: 링글 링글은 예전 우연한 기회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봤던 분이 입사한 에듀테크 … [Read more...] about 나의 평생 숙제, 영어 공부를 위한 노력들
‘@ ? ! , #’ 같은 특수기호는 영어로 뭐라고 하지?
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해외 직원과 미팅을 하거나 전화를 하다 보면 @ ! # , [ ]와 같은 기호들을 영어로 이야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제 예시를 들어보면, 입사하고 나서 해외에서 처음 걸려온 전화에서 저의 이메일 주소를 물어보더라고요. 그런데 이메일 주소의 @를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외국계 회사에서 대화하다 보면, 그 밖에도 다른 기호를 영어로 이야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밀번호를 전화로 알려줘야 하는데, 비밀번호에 !이나 … [Read more...] about ‘@ ? ! , #’ 같은 특수기호는 영어로 뭐라고 하지?
경력 공백, 경력 단절이 영어로 뭐지?
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오늘은 경력 공백이 영어로 무엇인지, 그리고 경력 공백에 관련한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력 공백'과 '경력 단절'이라는 단어는 모두 직장에서 퇴사한 후 다시 취업을 할 때까지의 공백 기간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경력 단절'이라는 용어는 보통 여성근로자의 임신과 출산으로 발생한 공백기를 지칭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두 단어의 차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력 공백: 새로운 일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퇴사한 … [Read more...] about 경력 공백, 경력 단절이 영어로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