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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번역] 캄보디아 군대에게 시위자들을 강력히 탄압하게끔 부추기는 대한민국
편집자 주: 이 글은 글로벌포스트의 South Korea pulled strings as Cambodia's military cracked down on protesters를 번역한 글입니다. 음모론자들은 종종 돈이 많은 나라들이 개발도상국들을 꼭두각시처럼 부리면서 그 나라의 정부로 하여금 폭력배들을 고용해 부(富)를 지키게끔, 때로는 노동 착취 기업을 지키게끔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 음모론엔 분명히 사실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방식의 꼭두각시 조종이 수면 위로 … [Read more...] about [번역] 캄보디아 군대에게 시위자들을 강력히 탄압하게끔 부추기는 대한민국
안녕들 하십니까: 조직화의 중요성에 관하여
!@#… 며칠 전 이런 트윗을 남겼던 바 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말미에 언급한 조직화라는 말이 워낙 어감이 거창한 관계로 약간의 보충 설명을 붙인다. ‘안녕하십니까’로 시동이 걸린 관심의 불씨를 실제 화롯불로 키워내는 것은, 안녕하기 위해 필요하며 구호 차원을 넘어 제도적으로 성취 가능한 구체적인 요구의 도출, 그리고 그것의 제도적 실현 과정에 대한 지지의 조직화.(링크) 조직화, 그리고 조직화가 아닌 것 기본적으로 ‘조직화’란, 어떤 집단에서 최소한 이 4가지 패턴이 … [Read more...] about 안녕들 하십니까: 조직화의 중요성에 관하여
누가 유언비어를 유포하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가는 잘못된 유언비어를 바로잡지 않으면 개혁의 근본 취지는 어디로 가버리고 국민 혼란만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진단이시다. 대통령의 말씀처럼 유언비어는 나쁘다. 그럼 올 한 해동안 한국에서 어떤 유언비어가 유행했는지 돌아보자. 올여름 무렵부터 전국의 노인정에는 정체 모를 유언비어가 나돌았다. 유력 대권주자였던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달 20만원씩 줄 것이라는 달달한 소문이었다. 박근혜 … [Read more...] about 누가 유언비어를 유포하는가
레이건, 대처를 연상시키는 정부의 철도노조 대응
미국의 “시장근본주의”적 대전환은 1981년 레이건의 대통령 선출로 시작되었다. 유명 영화배우였던 그는 흥미롭게도 할리우드 내에서 연기력보다 정보력 또는 정보활동으로 더 알려졌다. 그는 1940년대부터 아내 낸시와 힘을 합쳐서 할리우드 내의 “공산주의자”를 색출해서 FBI에 비밀명단을 넘겼다. 확인할 방법은 없으나, 찰리 채플린이 졸지에 “공산주의자”가 된 것도, 레이건 같은 이들이 “음지”에서 노력한 덕분이다. 매카시 마녀사냥이 시작되자마자 그는 커밍아웃했다. 맥카시 위원회에서 그는 … [Read more...] about 레이건, 대처를 연상시키는 정부의 철도노조 대응
숭례문 복원: 문제는 저질 재료도, 장인의 실력 부족도 아니다
장인과 작업자만 비판하며 본질을 놓치는 한국 언론 숭례문 복원을 둘러싼 문제들이 매일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 5년 전 화재에서부터 단청·기와·목재에 관한 의혹들, 문화재 업계의 고질적인 부조리들까지. 하나의 문화재가 이렇게 길고 끈질긴 화두가 된 것은 아마도 헌정 사상 처음일 것이다. 그런데 복원도 문제가 많지만, 이에 대한 보도 수준은 복원 수준 이상으로 처참하다. 전후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마녀사냥식의 규탄이 난무한다. 일부 실무자의 흠결을 파헤치는 당위를 내세워, 정책적 원인과 … [Read more...] about 숭례문 복원: 문제는 저질 재료도, 장인의 실력 부족도 아니다
박근혜 신년 기자회견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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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과 고독사 “아무도 모르게 죽는 신세는 면했으면”
추석이었던 지난 9월 19일, 번잡한 청량리역에서 십 분 정도 걸어 도착한 서울 제기동의 쪽방촌 골목은 적막하기 짝이 없었다.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후 오래 방치된 집들의 담벼락은 새까만 곰팡이가 뒤덮었고 골목길 마다 고철과 유리파편, 담배꽁초 따위가 수북이 쌓여있었다. 이순식(68)씨가 사는 곳은 그 골목 한 구석에 자리한, 창문도 없는 한 평 반(4.95㎡)짜리 쪽방이었다. 한 평 남짓 공간에서 ‘생존비’로 버틴다 “오늘 같은 명절이 오고 전 부치는 냄새가 나면 그저 … [Read more...] about 독거노인과 고독사 “아무도 모르게 죽는 신세는 면했으면”
[육아 완전 분석] 어머니의 마음, 최연혜 사장의 육아일기
어머니는 일찍부터 시류에 밝으셨다. 어머니는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지난해 총선 대전 서구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 대선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박근혜 정부 전에는 노무현 정부 대통령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이기도 했다. (참조 링크) 그런 어머니께서 코레일 사장이 되셨다. 어머니는 칼럼을 통해 “국가 기간 교통망인 고속철도에 민간 참여라는 극단적 방법까지 동원해 경쟁을 도입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며 정부를 강력히 비난”한 바 있으며, “민간을 … [Read more...] about [육아 완전 분석] 어머니의 마음, 최연혜 사장의 육아일기
조선과 동아의 전쟁: 지구상 가장 추운 곳을 찾아
언론계에는 “뉴스는 기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뉴스에 공감하지 못하는 건 아마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기자는 현실을 파헤치면서도 현실과 동떨어진 존재이다. 많은 경우 그들은 대접 받는 갑(甲)의 위치에 있기에, 서민의 삶에 공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유독 추운 겨울, 기자도 추웠다 그러나 그들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다. 아무리 그래도 추위만큼은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일까? 어느 날 그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 [Read more...] about 조선과 동아의 전쟁: 지구상 가장 추운 곳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