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는 전 세계 웹사이트의 1/6을 차지하고 있는 오픈소스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입니다. 누구나 무료로 웹상에서 웹사이트를 만들고 그 안에 콘텐츠를 만들도록 해놓은 콘텐츠 제작 툴이죠. 가끔 메일이나 댓글로 문의 주시는 내용이, “왜 네이버나 티스토리 블로그로 안 하셨어요?” 입니다. 물론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 엄청 고민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생태계 상 방문자를 끌어 오는 블로그는 검색에 걸리는 블로그입니다.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 [Read more...] about 워드프레스 기반의 개인 블로그를 좋아하는 이유
왜 요즘 10대는 포털보다 유튜브에서 먼저 검색할까?
지난 주말, 10대 조카를 데리고 있는 분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뒷북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 애들은 궁금한 게 생기면 네이버가 아니라 유튜브로 먼저 들어가서 검색해.” 유튜브가 1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건 알았지만, 사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이 얘기를 듣고 10대 자녀를 가진 부모님과 저의 사촌에게 물어봤더니 “진짜!”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자료를 찾아보니 유튜브가 10대들의 최애(최고로 애정하는)앱 수준에서 벗어나 반드시 있어야 하는 … [Read more...] about 왜 요즘 10대는 포털보다 유튜브에서 먼저 검색할까?
단축 URL 서비스들은 어떻게 돈을 벌까?
누구나 한 번씩은 긴 URL 주소를 단축시키기 위해 단축 URL 서비스를 사용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어딘가에 공유를 해야 하는데 긴 문자열로 구성된 링크가 거슬리거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 포스팅을 할 때에도 글자 수를 줄이고 심플한 형태로 보여지기 위해 많은 분들이 단축 URL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 역시도 꽤 자주 단축 URL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단축 URL 서비스들은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버는 걸까?” 서비스 특성상 분명 … [Read more...] about 단축 URL 서비스들은 어떻게 돈을 벌까?
뉴욕타임스는 왜 50개가 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운영할까?
기존의 언론 미디어 중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여기는 몇 군데의 언론이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도 그중 하나 입니다. 올해 3분기 뉴욕타임스 실적을 살펴보면 더욱 그들의 디지털 혁신이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3분기의 디지털 광고 수입은 11%가 증가해 4,900만 달러(550억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온라인에서만 보는 디지털 한정 구독자가 10만 5,000명 순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분기 디지털 구독 수입이 8,600만 달러(940억 원)에 … [Read more...] about 뉴욕타임스는 왜 50개가 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운영할까?
중앙일보는 왜 대화형 뉴스 서비스 ‘썰리’를 출시했을까?
신기한 뉴스 기사를 얼마 전 접하게 되었습니다. 기사 제목은 「비트코인의 근본기술, 블록체인이 뭔데?」였는데요. 기사를 클릭을 한 뒤, 오!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텍스트 포맷의 기사로 생각했지만 그 형태가 전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가상의 A, B 인물이 대화를 나누는 듯한 화면이 펼쳐지면서 ‘특정 주제’ 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마치 카카오톡에서 친구와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서비스를 만든 곳이 어디일지 궁금해서 … [Read more...] about 중앙일보는 왜 대화형 뉴스 서비스 ‘썰리’를 출시했을까?
계속 사용해도 후회 없을 생산성 앱 4가지
우리는 모두 같은 시간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돈이나 명예, 그런 것들과는 달리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죠. 하지만 같은 시간이라고 할지라도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생산적이라고 표현합니다. 앱 카테고리를 보면 ‘생산성’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아날로그 시대 때는 직접 쓰고, 정리하고, 메모하던 행위들을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고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며 더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같은 일이라도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는지에 따라 더 … [Read more...] about 계속 사용해도 후회 없을 생산성 앱 4가지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박스오피스에서 역주행하고 있다는 영화가 있어서 무슨 영화인지 살펴봤습니다. 일본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였습니다. “미생들이 보면 울컥할 영화”라는 누군가의 한 줄평에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일었고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스토리 결론적으로, 별 내용이 있는 영화는 아닙니다. 이제 막 영업 사원으로 취직한 다카시는 회사의 수직적인 분위기에 매일을 스트레스와 함께 보냅니다. 아침마다 직원들은 부장님의 구령에 맞춰 체조를 하고 … [Read more...] about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이메일 뉴스레터 자체가 ‘지적 콘텐츠’인 곳들
※ 어느 곳으로부터도 부탁을 받지 않은 순수한 포스팅 글입니다. 서비스를 둘러보다 이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고 싶은 경우 우리는 뉴스레터에 가입하게 됩니다. 이 서비스와 계속 인연을 맺어나가고 싶다는 의지와 함께 나의 취향 및 결이 비슷한 이곳의 정보가 나에게 도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렇게 이메일 뉴스레터를 신청하는 편입니다. 직접 다시 들어가지 않아도 서비스 소식과 함께 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이메일로 편하게 볼 수 있기 … [Read more...] about 이메일 뉴스레터 자체가 ‘지적 콘텐츠’인 곳들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는 어떻게 인디 뮤지션 플랫폼이 되었나?
2017년 10월 21일, 22일 양 일간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7’에 무려 4만 명의 관객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하 GMF)’은 지산 락 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페스티벌 등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페스티벌 중 하나입니다. 2007년에 시작한 이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로 11년째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검정치마,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마인드유, 스텔라장 등의 인디 … [Read more...] about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는 어떻게 인디 뮤지션 플랫폼이 되었나?
‘작은 불편’에 집중한 알라딘의 디테일한 서비스
※ 이 글은 온라인 서점 알라딘으로부터 어떠한 부탁도 받지 않은 순수한 리뷰 글입니다. 웹사이트를 둘러보다 가끔 ‘이런 서비스까지 제공하다니!’ 하고 놀랍니다. 그리곤 ‘그래! 이런 게 사실 필요했지!’ 싶은 생각이 들죠. 저는 온라인 서점 ‘알라딘’을 사용하면서 이런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필요한 줄도 몰랐던 필요한 기능을 먼저 제안해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알라딘을 사용하면서 놀랐던 디테일한 기능을 살펴봤습니다. 1. 배송하는 동안 … [Read more...] about ‘작은 불편’에 집중한 알라딘의 디테일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