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줄인 설탕이 가져온 변화 최근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건강 관련 책들을 10권 읽었고 계속 읽었습니다(요약본 3권 포함). 대개 식단과 관련한 서적들인데요, 관심이 커진 이유는 건강이 나빠져서가 아니고 건강이 갑자기 좋아져서입니다. 정말 믿을 수 없게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제가 30대 중반인데 20대 중반에 이랬겠구나 싶은 정도의 컨디션입니다. 처음엔 SBS 스페셜 '설탕 전쟁'을 보고 먹는 것에 관심이 조금 생겼습니다. 평소에 드립 커피에 시럽을 조금 넣고, 커피믹스도 하루 … [Read more...] about 먹는 것이 모든 것: 건강을 위해, 우선 밥부터 줄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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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나타내는 영어 표현 6가지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늘 좋은 일만 생기면 좋겠지만 때로는 인생이 너무 슬프죠. 오늘은 슬픔을 표현하는 영어 표현을 살펴보겠습니다. 보통은 ‘feel low’ ‘feel down’ ‘feel gloomy’로 주로 말하는데 다른 표현들을 정리해볼게요. 1. Down in the mouth = look depressed and unhappy 'down in the mouth'는 말 그대로 해석하면 입이 내려가 있는 거죠? 그래서 '우울하거나 불행해 보인다'는 … [Read more...] about 슬픔을 나타내는 영어 표현 6가지
꿈을 찍어내는 일회용 카메라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일상을 사진으로 남겨 놓는 일이 익숙해졌습니다. 한 사람이 남긴 사진의 흔적을 볼 때 우리는 그의 일상을 넘어 흥미와 관심 때로는 소망하는 마음까지도 읽어나갈 수 있게 됩니다. 여기 어린 사진가 친구가 남긴 사진의 흔적이 있습니다. 단 27컷만 찍을 수 있는 일회용 카메라로 남긴 사진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의 흔적을 볼 때, 어떤 일상이 그리고 마음이 그려지시나요? 사창가의 아이들에게 사진을 가르치다 어린 사진가의 사진은 영국 … [Read more...] about 꿈을 찍어내는 일회용 카메라
H. R. 기거, 외계인 창조자에 대한 모든 것
2014년 5월 12일, 에일리언의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H. R. 기거(Hans Rudolf “Ruedi” Giger)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로테스크하고 묵직한 이미지들을 좋아하던 저의 취향을 직격하던 작가라 더욱 충격이었죠. 기거는 1940년 2월 5일 스위스 그라우뷘덴주에 있는 쿠어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약사였고 집안 살림은 어렵지 않았지요. 기거가 아직 어렸던 시절의 어느 날, 기거의 아버지는 제약회사로부터 판촉물(?)이라고 인간의 두개골을 받아왔어요. 기거는 … [Read more...] about H. R. 기거, 외계인 창조자에 대한 모든 것
“미팅 한번 했을 뿐인데, 제 사업 아이템을 뺏겨버렸습니다”
스타트업 위기탈출 넘버원 ② “갑님”에게 아이템을 지키는 안전한 자세 위기 사례 연구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사무실을 하나 얻어 작은 사업을 꾸리는 신철만(39) 씨의 야심은 결코 작지 않다. 그는 국내 대기업 C사가 자기 사업을 인수 합병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소싯적 그곳에 몸담았을 때 그는 일찍이 보았던 것이다. 이러이러한 사업 아이템을, 이 자본 이 인력 가지고 하면, 세계도 넘볼 수 있겠다고. 하지만 C사는 너무나 게을렀고, 철만은 답답해서 자기가 뛰기로 … [Read more...] about “미팅 한번 했을 뿐인데, 제 사업 아이템을 뺏겨버렸습니다”
고용 부진의 원인이 ‘최저임금’ 때문이라고?
최근 고용지표가 부진하면서, '최저임금'이 고용 부진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해석에 판단유보 입장입니다. 왜 그런가 설명해보겠습니다. 1. 중국 관광객 흐름이 내수 경기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위 그림은 한국 서비스 생산과 중국인 관광객 추이를 비교한 것입니다. 한 눈에도 2012년을 전후해 큰 변화가 나타났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국 관광객이 월 20만 명을 넘어서면서부터, 중국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면 서비스 생산이 늘어나고 … [Read more...] about 고용 부진의 원인이 ‘최저임금’ 때문이라고?
불안한 그대, 열심히 일하라 – 일 중독
특정한 노동 활동을 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보수를 받는 일반적인 노동자들은 고용불안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스스로 일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고용 유지 여부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장사를 하든 남의 밑에서 일하든 처지는 비슷하다. 나의 고용 여부를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은 다른 사람, 혹은 시스템이나 환경의 몫이다. 장사나 사업이 잘돼서 권리금 높게 받고 가게를 넘기거나 높은 값에 주식 팔고 사업체를 넘기고 그 일을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다. … [Read more...] about 불안한 그대, 열심히 일하라 – 일 중독
친환경 페인트는 왜 비쌀까? 페인트의 모든 것
최근 셀프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 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데요, 오늘은 집 분위기를 확 바꿔줄 수 있는 페인트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페인트의 종류는 어떤 게 있는지, 페인트와 함께 쓰는 용품은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페인트의 종류 1. 수성 페인트 물을 섞어서 사용하는 페인트로 빠른 건조가 가능하며 냄새가 적게 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유성 페인트에 비해 비싸며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죠. 2. 유성 페인트 수성 … [Read more...] about 친환경 페인트는 왜 비쌀까? 페인트의 모든 것
웹사이트 방문자를 늘리는 10가지 방법
웹사이트 운영자 중 상당수가 방문자를 조금이라도 더 모으려고 고민하고 계실 것입니다. 회사마다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또 시간을 어떻게 분배할지에 따라 전략 차이가 나겠지만, 현재 방문자를 조금이라도 늘리시려는 분들을 위해 잊기 쉬운 방법 10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정보제공자 섭외 여러분이 타깃팅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는 제공하고 계신가요? 이럴 경우 정보를 홀로 제공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인터넷 공간에서 같은 주제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분들을 … [Read more...] about 웹사이트 방문자를 늘리는 10가지 방법
30년간 개발자로 살면서 배운 것
※ 이 글은 The Codist 블로그의 「Lessons From A Lifetime Of Being A Programmer」를 번역한 글입니다. 내가 30년 넘게 개발자로 살면서 몇 가지 배운 것이 있다. 여기에 몇 가지를 적어두었는데, 아마 앞으로 더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객은 결과물을 본 후에야 자신이 뭘 원했는지 안다. 이건 첫 직장에서 배웠다. 고객은 직접 만들어서 보여주기 전까지는 자기가 실제로 필요한 게 무엇이었는지 깨닫지 못한다. … [Read more...] about 30년간 개발자로 살면서 배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