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웹사이트 검색 유입량에 문제가 생긴 고객들을 만나볼 때가 있습니다. 마케팅 활동은 예전과 그대로인데, 어떻게 위와 같이 검색 유입량 감소가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검색엔진의 알고리즘 업데이트와 이로 인한 기존 웹페이지 랭킹 하락, 또는 웹페이지의 로딩 속도 등 여러 문제점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먼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여러분의 robots.txt 파일이 제대로 설정이 되어 있느냐입니다. 간혹 규모가 큰 웹사이트의 경우 웹사이트 … [Read more...] about 하는 활동은 그대로인데, 내 웹사이트의 검색 유입량에 문제가 있다면?
전체글
유전 공학으로 탄생한 도심형 미니 토마토
과학자들이 좁은 공간에서 키울 수 있는 유전자 조작 토마토를 개발했습니다.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Cold Spring Harbor Laboratory)와 하워드휴스의학연구소(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 HHMI)의 연구자인 자흐 립만(Zach Lippman)이 이끄는 연구팀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열매가 열리면서도 줄기가 짧아 크기가 작은 토마토를 개발했습니다. 이 토마토의 장점은 도시 내 농장이나 아파트 베란다처럼 좁은 공간에서 키우기에 최적화되어 … [Read more...] about 유전 공학으로 탄생한 도심형 미니 토마토
달걀은 하루 3개까지, 수란 혹은 삶아서 먹을 것
Severance ARMS 2기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4학년 김우진 3줄 팩트 체크 널리 알려진 상식과는 달리, 건강한 사람들은 달걀 섭취 시 오히려 심혈관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하지만 달걀 섭취가 당뇨병에 좋지 않다는 보고가 많아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달걀은 매일 3개 이하로 먹는 것이 좋고, 당뇨병 환자는 달걀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섭취 방법은 수란 혹은 삶은 달걀의 형태로 먹는 것이 … [Read more...] about 달걀은 하루 3개까지, 수란 혹은 삶아서 먹을 것
멍청한 사람은 왜 자기가 멍청한 줄 모를까?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강도 이야기 레몬즙으로 글씨를 쓰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다가 열을 가하면 글씨가 나타납니다. 미국에 사는 맥아더 휠러는 이 사실에 꽤 감명을 받았는지, 이를 은행강도에 활용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얼굴에 레몬즙을 바르면, 열을 가하지만 않는다면 얼굴이 보이지 않을 거고, 완벽한 범행이 가능할 거라고 본 거죠. 이를 확신한 그는 복면을 쓰지 않고 은행 두 곳을 털었고, 결국 한 시간 만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당연하게도 CCTV에 너무나도 선명하게 그의 얼굴이 … [Read more...] about 멍청한 사람은 왜 자기가 멍청한 줄 모를까?
광고 회사에 마케팅을 시키면 생기는 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상품 기획과 홍보 마케팅 5년,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광고 회사 2년 차. 마케터로 살다가 광고인이 되어 느낀 점을 기록해봅니다. 마케팅과 광고, 뭐가 다른가요 마케팅은 말 그대로 상품의 시장성을 만드는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 어떤 상품을, 얼마에, 누구에게, 얼마나, 어디서, 어떤 날, 뭐라고 하면서 팔 건지 등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일인지라 업무 범위가 상당히 넓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업무 범위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 [Read more...] about 광고 회사에 마케팅을 시키면 생기는 일
누군가를 단번에 아는 척! 착각하지 않기
시종일관 못마땅한 표정의 아주머니는 입원하자마자 병실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끊임없는 잔소리, 시종일관 불평불만, 간호사를 수시로 호출하고, 마음대로 창문을 여닫고, 불을 켜고 끄고. 사람들 인상이 점점 찌그러지기 시작했다. 병원에서 만난 아주머니 엄마가 고관절 수술 후 몇 주 동안 병원에 머물렀다. 오랜 입원 생활에 건너편 침대의 환자가 여럿 바뀌었다. 엄마의 퇴원 며칠 전, 예순둘의 한 아주머니가 입원했다. 자리를 잡자마자 불평불만을 쏟으면서 수시로 간호사를 … [Read more...] about 누군가를 단번에 아는 척! 착각하지 않기
우리가 ‘완벽하게’ 솔직할 수 있는 존재는 어디에 있는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대개 타인에게 어디까지 솔직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사실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라는 것은 대부분 어느 정도의 연기, 거짓, 적당한 맞춰줌이나 허위 같은 것들이 없으면 제대로 유지될 수가 없다. 심지어 끝도 없는 솔직함은 부부나 가족, 연인이나 절친처럼 가장 가까운 사이에서도 대부분 독이 된다. '끝도 없는 솔직함'의 관계란 사실 불가능하다. 이건 어찌 보면 아주 당연한 이야기이다. 상대에게 가령 내가 느끼는 모든 순간순간의 … [Read more...] about 우리가 ‘완벽하게’ 솔직할 수 있는 존재는 어디에 있는가
스콧 피츠제럴드는 한때 광고회사 카피라이터였다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그리고 그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와 관련한 아주 쓸데없는 정보를 하나하나 싣는 매거진을 하나 시작해보려고 한다. 구체적인 형식이나 주제를 미리 정하진 않았다. 그때그때 마음이 내키는 소재를 하나씩 골라 관련 이야기를 풀어볼 생각이다. 다만 최대한 TMI의 느낌이 듬뿍 담긴 매거진을 구성해보려고 하는 기본적인 방침 정도는 가지고 있다. 내가 제일 잘하는 일 중 하나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이야기를 혼자 신나서 구체적으로 떠드는 일이니까. 내가 처음으로 … [Read more...] about 스콧 피츠제럴드는 한때 광고회사 카피라이터였다
바보야, 문제는 습관이야: 새해 영어 루저 탈출의 만고진리, 존버
1월이다. 아마 많이들 헬스장에 등록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질 것이다. 또는 자막없이 넷x릭스 보겠노라 다짐하다 12월이면 돌아오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n년 전에도 그러했듯, 한 점 변함없는 현실영어 루저에 혼자 벽에 머리를 심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 작년에 왔던 결심, 죽지도 않고 ‘또' 왔다. ㅍㅍㅅㅅ를 검색해도 얼마나 새해 결심 글이 많이 나오는지 알 수 있다. 이 글들은 꾸준히 인기를 얻는다. 결심의 내용도 대동소이하게 … [Read more...] about 바보야, 문제는 습관이야: 새해 영어 루저 탈출의 만고진리, 존버
2019년을 빛낸 ‘희망 뉴스’ 30선
※ Bored Panda의 「I’m Honestly Fed Up With All The Bad News, So I Illustrated 50 Of The Best Ones From 2019」를 각색 및 번역한 글입니다. 혐오를 조장하는 가짜뉴스, 끔찍한 소식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그런 뉴스만 보면 미래는 암울해 보이죠. 그래서 보어드판다(Boredpanda)가 올해 세상에 알려진 긍정적인 뉴스 50개를 골라 밝고 귀여운 삽화와 함께 소개했습니다. 해피 브로드캐스트(Happy … [Read more...] about 2019년을 빛낸 ‘희망 뉴스’ 3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