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rbes의 「How To Screen For Stocks Using 12 Buffett Investing Fundamentals」를 번역한 글입니다. 오늘날 워런 버핏처럼 투자 펀더멘탈의 기본 원칙을 중시하는 투자자도 없을 것이다. 아마도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연례 서한을 보낸 시점이 2월 말 및 3월 말경까지 이어진 주식시장 폭락보다 일주일 먼저였던 것은 우연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 서한의 한 대목을 보면 이렇게 말한다. 내일 주가에는 무슨 일이든 … [Read more...] about 12가지 펀더멘털을 통한 종목 선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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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연습 삼아 보면 안 되나요
이직 과정에서 연습 면접을 보러 다니던 이와 상담에서 나눈 대화를 압축해 전합니다. Q. 저는 면접이 너무 어려워요. 평소에는 막힘없이 말을 잘하는 것 같은데, 면접장에 가면 위축돼서 평소처럼 되지 않아요. 그래서 좋은 기회들을 많인 놓친 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에 틈나는 대로 '연습 면접'을 보러 다닙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걱정돼요. 이래도 되는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A. 면접이 왜 어려울까요? 그 자리가 어려운 것일까요. 아니면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어려울까요. … [Read more...] about 면접, 연습 삼아 보면 안 되나요
극단적이고 비정상적인 ‘최근의 부동산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최근의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서 나는 사실상 체념하고 단념한 편이다. 어느 정도 비정상이어야 뭔가 달라지기를 바라고 나아지기를 기대하는데, 현재의 상태는 비이성적인 진단과 처방이 3년째 쭉 누적된 데다 갈수록 더 극단적으로 틀린 수를 쏟아부으며 마치 우주를 구할 것처럼 구니, 그래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생각하며 내 살길만 챙겨 놓고 관전하는 것이다. 어차피 다주택자가 서울 요지의 집을 추가로 사서 더 채수를 늘리는 것은 2년 전부터 끝난 유행이었다. 최근의 상승은 무주택 내지 1주택 … [Read more...] about 극단적이고 비정상적인 ‘최근의 부동산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완벽할 필요 없다, 모순적인 채식주의자가 되자
기후위기다. 세상은 지구의 멸망과 생명체의 멸종을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는 모두 비건이 되어야만 하는 걸까? 완벽한 비건 한 명보다 불완전한 비건 지향인 100명이 더 가치 있다. 만화가 보선 비건, 말이 쉽지, 실천은 어렵다. 도전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은 약하다. 대다수가 실패하는 이유는 머리가 아니라 몸에 있다. 이외에도 저마다 비건 되기가 어려운 이유들이 있다. 육식을 해야만 하는,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한 사람들이 있다. 비건 불모지 대한민국 … [Read more...] about 완벽할 필요 없다, 모순적인 채식주의자가 되자
볼 빵빵 다람쥐, 깜찍한 패키지 디자인 아이디어
다람쥐 볼이 빵빵합니다. 도토리를 한가득 입에 넣었겠죠? 벨라루스의 디자이너 콘스탄틴 볼리몬드(Constantin Bolimond)와 일러스트레이터 타마라 바레이코(Tamara Vareyko)의 'Hrum & Hrum'이라는 견과류 패키지 디자인 콘셉트입니다.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동물이라면 다람쥐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견과류를 백에 담고 귀여운 다람쥐 얼굴의 일러스트로 포장지를 만들어 조합하니 볼 빵빵 다람쥐가 나타납니다. 다람쥐의 … [Read more...] about 볼 빵빵 다람쥐, 깜찍한 패키지 디자인 아이디어
힐러리의 대선토론 연습에서 트럼프 역할을 맡았던 이가 바이든에게 전하는 조언
※ The Washington Post의 「I played Trump in Clinton’s debate prep. Here’s what Biden can expect.」를 번역한 글입니다. 트럼프는 토론을 정말 못 하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토론 상대로서 매우 까다로운 인물이죠. 얼핏 상호모순으로 보이는 이 두 가지 명제는 모두 참입니다. 대선 토론에서 트럼프는 무시무시한 적수입니다. 2016년에는 그가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고, 올해는 그가 잃을 것이 너무나 많기 … [Read more...] about 힐러리의 대선토론 연습에서 트럼프 역할을 맡았던 이가 바이든에게 전하는 조언
팀 내 갈등은 팀장의 자산(?)
Question 2년 차 팀장입니다. 팀원 중 일 잘하는 친구가 두 명 있는데 둘 간 의견 충돌이 잦습니다. 서로 사이가 나쁜 건 아니에요. 회식 자리에서는 잘 지내거든요. 그런데 팀 회의만 하면 사사건건 부딪칩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Answer 글쎄요. 제가 보기에 별로 나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의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조금 다를 것 같은데요. 팀 내 갈등은 막내 사원의 입장에서는 조금 힘들 수도 있겠죠. 하지만 팀장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상황이라고도 할 수 … [Read more...] about 팀 내 갈등은 팀장의 자산(?)
2020년 팬데믹, ‘비접촉 생체인식’이 뜬다
※ Vilmate의 「Non-contact Biometric Identification and Authentication」을 번역 및 각색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위시켓입니다. 요즘에는 본인인증이나 액세스 제어, 사기 방지 등을 위해서 생체인식을 활용하는 게 그다지 특별한 것처럼 여겨지지 않습니다. 생체인식 방식은 지문 채취에서부터 비접촉 생체인식 식별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어 있는데요. 최근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퍼지면서 그 인기가 급상승했습니다. 건강과 안전을 … [Read more...] about 2020년 팬데믹, ‘비접촉 생체인식’이 뜬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보여주는 더딘 성장과 사랑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보면 평소 우리가 보는 한국 드라마와 달리 조금 답답한 전개가 그려진다. 너무 자신감이 없는 박은빈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좀 강하게 나갈 수 없나?’라며 괜스레 답답해서 어쩔 줄 모르는 장면도 많다. 많은 시청자가 그렇지 않을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박은빈은 일류 대학의 경영학과를 졸업하고도 바이올린이 좋아서 무려 4수를 해가며 같은 대학의 음대를 지원해 합격한 인물이다. 그 끈기는 누구나 박수를 보낼 정도로 대단하다. 하지만 실력으로 줄 세우기 … [Read more...] about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보여주는 더딘 성장과 사랑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객 데이터와 RFM 분석법
[이커머스 마케팅 백서] 시리즈 목차 이커머스 전환율 최적화를 위한 5가지 팁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현황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특징 국내 이커머스 평균 전환율: 문제의 파악 그리고 희망의 끈 이커머스가 데이터로 해야 하는 것 CRO를 위한 풀 퍼널 마케팅 프로세스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객 데이터와 RFM 분석법 지난 글에서는 고객에게 개인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정밀한 조건으로 고객을 그룹핑해야 한다는 점과, 이를 위해 여러 가지 … [Read more...] about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객 데이터와 RFM 분석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