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볼이 빵빵합니다. 도토리를 한가득 입에 넣었겠죠? 벨라루스의 디자이너 콘스탄틴 볼리몬드(Constantin Bolimond)와 일러스트레이터 타마라 바레이코(Tamara Vareyko)의 ‘Hrum & Hrum‘이라는 견과류 패키지 디자인 콘셉트입니다.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동물이라면 다람쥐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견과류를 백에 담고 귀여운 다람쥐 얼굴의 일러스트로 포장지를 만들어 조합하니 볼 빵빵 다람쥐가 나타납니다. 다람쥐의 생김새로 견과류의 종류를 구분하는 센스까지 재미있네요.
마트 진열대에서 깜찍한 다람쥐가 나를 바라보면 집에 데려가고 싶겠죠? 견과류에서 연상되는 다람쥐를 사실적이면서도 절묘하게 접목한 패키지 디자인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원문: 생각전구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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