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전 의원이 후원금, ‘남의 돈’으로 정치를 계속하는 이유 리: 낙선을 축하드리오며… 백수가 된 지금 뭐하고 지내나요? 김: 백수가 더 바쁘다고 매일 정신 없죠. 공식적으로는 ‘함께 여는 미래’라는 단체의 대표로 있습니다. 그곳을 통해서 여러 가지를 고민 중인데, 아직 큰 성과물은 없네요. 일단은 방송하고 강연 다니고, 그런 걸로 밥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리: 단체는 몇이나 됩니까? 김: 저와 사무국장이 상근직이고, 반상근이 1명 있습니다. 회비를 내는 회원이 200명 … [Read more...] about 백수 김광진이 말하는 진짜 여의도 이야기: 국회, 그리고 촛불혁명 시민들로부터 배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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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마케팅 디자인 최적화 가이드
세상 어떠한 이메일이라도, 첫인상이 무조건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항상 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메일이 오픈되는 사용자 행동은 오로지 단 한 번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오픈율(Open Rate)'을 늘릴 수 있을까요? 완벽한 이메일을 디자인하는 것은 단지 여러분이 구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적합한 이미지와 색상을 찾는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과정은 여러분의 메일이 스팸 메일처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 [Read more...] about 이메일 마케팅 디자인 최적화 가이드
어쩌다 좋은 날을 만나면 기억해둬야 해
좋은 날은 귀하기 때문에 좋은 날을 만나면 기억해둬야 한다 그래야 힘든 날에도 다시 돌아갈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원문: 서늘한 여름밤의 심리학 썰 … [Read more...] about 어쩌다 좋은 날을 만나면 기억해둬야 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해서 노동청에 간 적이 있다
2014년에 첫 취업을 했다. 이게 취업이 맞는지 모르겠다. 당시 나는 뭐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나에게 큰 해를 가할 것 같았다. 정신적으로 아주 크게 위축되었다. 면접 당시 느꼈던 회사의 분위기는 아무래도 이상했다. 이상한 걸 알았지만 그거라도 해야겠다 싶었다. 회사는 내 첫 출근 날부터 내가 얼마를 받을지 제시하지 않았고 나는 그냥 무작정 일을 했다. 물론 박봉일 건 예상했다. 한 달 정도가 지나서야 조심스럽게 월급 이야기를 꺼냈다. 내가 얼마 받는지 알고 싶다고 했더니 팀장은 '아무도 … [Read more...] about 최저임금을 받지 못해서 노동청에 간 적이 있다
‘건강한 식단’에 연연하지 말라
※ 이 글은 뉴욕타임즈에 기재된 「Relax, You Don’t Need to ‘Eat Clean’」을 번역한 글입니다. 우리는 항상 음식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먹으면 안 돼”, “먹고 나서 후회할 거야”, “몸에 나빠”, “도저히 유혹을 뿌리칠 수 없어” 등등. 사실 이런 부정적인 시각이 소위 말하는 ‘나쁜 음식’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우리도 모르는 새 우리의 삶을 좀먹기 때문이다. 음식에 대해 끊임없이 걱정하고 초조해하면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껴야 하는 … [Read more...] about ‘건강한 식단’에 연연하지 말라
6개월만에 외국어를 익히는 핵심 기법
그렇지 않아도 중국어를 공부하려고 하던 참에, 이런 매력적인 제목의 TEDx 강의를 만나게 됐다. "How to learn any language in six months" / Chris Lonsdale 어떤 외국어든 6개월만에 익힌다니! 솔깃해서 들여다보니 과연 설득력이 있다. 강연의 핵심은, 외국어를 제대로 익히는데는 다섯개의 원칙과 일곱개의 요령이 있다는 것이다. 아래에 간단히 정리했다. — Five principles — 1. Focus on … [Read more...] about 6개월만에 외국어를 익히는 핵심 기법
맞춤법, 이것만은 지켜라 BEST 5
‘남친 맞춤법’ 고민이 쇄도하는 이유 누구나 상대방에게 지적하기 민망한 것이 바로 맞춤법이다. 내가 무슨 맞춤법 경찰인 것도 아니고, 모든 맞춤법을 다 아는 국어 능력자도 아니니까 말이다. 그러나 지적하지 않으면 참기 힘든 맞춤법도 있다. 인터넷 창을 켜고 ‘남자친구 맞춤법’을 쳐서 검색해보도록 하자. 이 땅의 여성들이 남친의 맞춤법 때문에 겪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조금 더 상세히 들여다보자. 대체 왜 인터넷에는 남친에 대한, 특히 … [Read more...] about 맞춤법, 이것만은 지켜라 BEST 5
‘배드 지니어스’: 그게 그렇게 모욕적이더라고
원제: ฉลาดเกมส์โกง 감독: 나타우트 폰피리야 주연: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차논 산티네톤쿨, 에이샤 호수완, 티라돈 수파펀핀요, 파신 쿠안사티폰, 타네 와라카누크로, 사린랫 토마스, 에고 미키타스 음악: 비차야 와타나삽 촬영: 파클라오 지라온쿤쿤 15세 관람가 / Color, Black & White / 130분 기회비용. 나타우트 폰피리야 감독의 〈배드 지니어스〉는 저 문장에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린(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分)은 공부도 … [Read more...] about ‘배드 지니어스’: 그게 그렇게 모욕적이더라고
커피 덕에 쉽게 쓴 카피
일요일 밤이면 출근의 의미를 찾는 다양한 이유를 하나둘 끄집어 내본다. 회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월요일 아침 6시 15분에 일어나 정해진 어딘가로 ‘반드시’ 가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얼마 전 SNS에서 본 공감 일러스트에서 매일 아침 이불 속에서 되뇐다는 그 말 ‘아, 반차 낼까?’를 나도 거의 매일 아침 경험하고 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한 번은 내가 출근하고 싶은 이유는 사무실 내 책상에 앉아서 마시는 따뜻한 믹스 커피 한 잔 때문일지도 모른단 생각을 한 적이 … [Read more...] about 커피 덕에 쉽게 쓴 카피
긴장하지 말자, 전화 영어
영어로 전화할 일이 생기면 몇 주 전 서부에서 전화 인터뷰를 준비하는 친구랑 통화하고 나서 써야겠다고 생각한 글입니다. 마침 얼마 전 저와 피플웨어를 함께 번역하시는 박재호 님께서도 트윗으로 전화 영어의 어려움을 토로하셨던 터라… 조기 교육은 고무줄과 공기놀이가 전부인 세대로 자라나 어설프디어설픈 영어 실력으로 유학 생활과 회사 생활을 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이도 쪽팔려 가며 익힌 잔머리 술수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저처럼 학교에서, 회사에서, 출장에서 언어로서가 아니라 생존 … [Read more...] about 긴장하지 말자, 전화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