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마 전 책 읽기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과 스마트폰 올바르게 쓰는 자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말머리에 ‘균형’이라는 말을 먼저 꺼냈다. 하루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1시간이라면 종이 책을 적어도 1시간 정도 읽자는 뜻에서였다. 이것은 최소한의 조건이다. 나는 말 끄트머리에 종이책 읽는 시간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훨씬 넘어서야 한다며 책과 책 읽기의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였다. 몇 가지 근거를 들었다. 종이책 매체와 인터넷 매체 간의 역사적인 검증 상황의 … [Read more...] about 스티브 잡스는 자녀에게 아이패드를 못 쓰게 했다
책
아이디어스와 텀블벅 CSO가 말하는 “데이터를 잘 바라보는 12가지 조언”
1. 측정을 하는 이유는 대상의 본질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다. 문제의 원인 근처에는 항상 이런저런 증상이 나타나고, 이는 숫자로 드러나야 한다. 측정을 통해 양자택일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잘한다 못한다가 아닌 60점, 90점으로 따질 수 있다. 2. 비즈니스 환경에서 데이터들은 정형화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브랜딩 광고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서 포획-재포획법을 활용하면 좋다. 연못에 개구리가 몇 마리인지 추정하기 위해 20마리의 … [Read more...] about 아이디어스와 텀블벅 CSO가 말하는 “데이터를 잘 바라보는 12가지 조언”
창업할 필요 없다, 망하지 않으면서 도전하는 ‘세컨드 펭귄’이 되라: 백패커 CSO 임승현 인터뷰
도전은 ‘창업’이라는 위험한 선택지만 있지 않다 이승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임승현: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을 서비스하는 백패커 CSO 임승현입니다. 이: 『세컨드 펭귄』이라는 제목이 독특한데 무슨 뜻이죠? 임승현: 보통 가장 먼저 빙산에서 뛰어내리는 용기 있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해요. 주로 창업자를 이야기하죠. 저는 지금이 퍼스트 펭귄의 시대인 것 같아요. 다들 근로소득으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고, 창업을 장려하고 실제로도 많이 하죠. 유튜브도 보면 … [Read more...] about 창업할 필요 없다, 망하지 않으면서 도전하는 ‘세컨드 펭귄’이 되라: 백패커 CSO 임승현 인터뷰
딱 1주일만으로 스타트업이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고객으로 만드는 방법
스타트업이 힘든 시절이다. 대표들을 만나보면 얼굴에 먹구름이 한가득 껴 있다. 머릿속은 어떻게든 이익을 올릴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익을 올릴 수 있을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공통된 큰 흐름이 있다. B2C에서 B2B 강화 마케팅에서 영업(세일즈) 측면을 강화 하지만 말이 쉬울 뿐, 영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괜히 ‘세일즈맨’이라는 직종이 따로 있겠는가.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해도, 정작 팔려면 말도 안 나온다. 친하다는 이유로 말 꺼내봐야 사이만 … [Read more...] about 딱 1주일만으로 스타트업이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고객으로 만드는 방법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의 스타트업 운영을 위한 조언 5가지
1. Cost VS. Price: 우선 빠르게 최저 수익을 달성하세요 어쨌든 가능한 한 빨리 ‘라면 수익성’, 즉 창업자가 라면으로 생활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수익을 올리도록 노력하세요. 이 단계에 도달하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으며 더 이상 투자자와 금융 시장의 변덕에 휘둘리지 않게 됩니다. 2. 영업하세요, 세일즈하세요, 돈을 달라고 하세요 영업과 마케팅은 나쁜 단어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훌륭한 제품이 없다면 어느 쪽도 도움이 되지 않지만, 둘 다 … [Read more...] about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의 스타트업 운영을 위한 조언 5가지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의 스타트업 CEO를 위한 HR 조언 5가지
1. Do not hire, 되도록이면 채용하지 마세요 제가 드릴 수 있는 채용에 대한 첫 번째 조언은 ‘채용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와이콤비네이터에서 함께 일한 가장 성공적인 회사들은, 직원 채용을 시작하기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채용은 비용이 많이 듭니다. 증원은 조직의 복잡성과 소통 비용을 가중시킵니다. 공동 창업자에게는 할 수 있지만 직원들과는 할 수 없는 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직원 채용은 관성을 가지고 있어서 일단 팀에 사람이 많아지면 방향을 바꾸기가 … [Read more...] about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의 스타트업 CEO를 위한 HR 조언 5가지
옛날엔 무슨 책이 유행이었을까?: 베스트셀러의 역사
베스트셀러 어떤 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물건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1. 국력이 곧 베스트셀러 19세기 초 인쇄기가 등장하기 전까지 책 출판 부수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16세기 인쇄소가 하루에 찍어낼 수 있는 페이지 수는 1,250장이 최대였거든요. 인쇄도 인쇄지만, 그 시기에는 판매량을 정확하게 집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판본 수 혹은 번역본의 수가 작품의 성공을 증명했죠. 그렇기 때문에 베스트셀러는 그 … [Read more...] about 옛날엔 무슨 책이 유행이었을까?: 베스트셀러의 역사
“어른들은 철이 든 게 아니라, 기력이 없을 뿐이었어”
☞ 교보문고 / YES24 / 알라딘 … [Read more...] about “어른들은 철이 든 게 아니라, 기력이 없을 뿐이었어”
20대 시절 수십억을 잃고 벌며 깨달은 올바른 투자법: 월가아재 최한철 인터뷰 2
※ 「20대 시절 수십억을 잃고 벌며 깨달은 올바른 투자법: 월가아재 최한철 인터뷰 1」에서 이어집니다. 큰 도전을 할 마지막 기회 이승환: 근데 그 개고생을 하고 갑자기 창업하려니 좀 그렇지 않았나요? 켄쇼에 불만이라도… 최한철: 전혀 없었습니다. 급여도 6억씩 받았고, 워라벨도 주 40시간이 보장되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좋았죠. 또 동료들도 너무 똑똑했고 영주권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고… 이승환: 그러면 창업의 계기는 무엇인가요? 최한철: 아무리 … [Read more...] about 20대 시절 수십억을 잃고 벌며 깨달은 올바른 투자법: 월가아재 최한철 인터뷰 2
2023년 경기침체를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할 이유
예상치 못했던 불황? 코로나 유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위기까지 놀라운 일들이 시장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역사에서 경기 하강은 처음 벌어진 것이 아니다. 당장 기억나는 예시만 해도 1987년 블랙 먼데이, 1997년 아시아 신흥국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다. 그렇게 매번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고, 정부도 부적절한 정책을 연이어 내놓았다. 투자자들은 ‘지금 현재’의 징후를 과도하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올 초까지 상승장을 기했던 … [Read more...] about 2023년 경기침체를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할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