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헐리우드 스타덤에 오른 디카프리오. 이제는 마틴 스코세이지의 페르소나가 되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런 디카프리오가 환경운동가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는 자기 자신을 배우, 환경운동가로 소개하며, 그의 트위터는 환경운동 관련 트윗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그의 활동과 영향력은 엄청난데요. 오늘은 환경운동가로서 디카프리오를 알아볼까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하다 그가 본격적으로 환경에 대한 … [Read more...] about 진정한 환경운동가,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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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말콤, 그리고 한국의 기독교
마틴 루터 킹이 기독교 신앙 안에서 새로운 비전을 꿈꾸었다면, 말콤은 기독교 자체를 거부했다. 왜냐하면 말콤은 기독교야 말로 압제자들의 종교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말콤은 기독교를 흑인에 대한 억압을 정당화하는 독이라고 여겼다. 푸른눈과 하얀 피부색의 얼굴을 한 예수는 흑인들을 착취하고 살해한 서구 기독교의 상징이었다. 우리의 노예 주인들은 금발머리에, 푸른눈, 창백한 피부색의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도록 했습니다. 백인들은 금발머리에 푸른눈을 한 예수를 바라보도록 우리를 세뇌했습니다. 우리는 … [Read more...] about 마틴, 말콤, 그리고 한국의 기독교
‘친환경적’이라는 전기차가 반갑지 않은 이유
요즘 노르웨이 하면 유럽에선 석유도, 바이킹도 아닌 전기자동차의 나라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독일 매니저 매거진은 놀랄 만한 노르웨이의 소식 하나를 전했는데요, 앞으로 9년 뒤, 그러니까 2025년부터는 가솔린과 디젤 자동차의 신규 등록을 더는 허용하지 않을 것이란 내용이었습니다. ─ 스케치북 다이어리, '노르웨이, 2025년부터 가솔린 디젤차 판매 금지' 노르웨이는 1인당 전력소비량이 25,000kwh 이상으로 세계 최고수준이며, 이는 우리나라의 3배에 가까운 … [Read more...] about ‘친환경적’이라는 전기차가 반갑지 않은 이유
요섹남을 꿈꾼다면 반드시 봐야 할 생닭 해체 동영상 5선
훌륭한 요리사일수록 식재료를 잘 다듬는다. 신입 요리사가 양파를 다듬는 일 또는 생선 다듬는 작업이 능숙하다면 인정받기가 쉽지 않겠는가? 그래서 식재료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낭비 없이 다루는가는 요리 기본기를 알 수 있는 훌륭한 척도가 된다. 닭은 많은 식재료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닭해체의 모든 것. 유명 요리사들의 시연부터 기록적인 스피드의 해체까지. 요리사라면 모아놓고 공부하기 편하도록 셰프뉴스에서 마련한 닭해체 … [Read more...] about 요섹남을 꿈꾼다면 반드시 봐야 할 생닭 해체 동영상 5선
간헐적 다이어트, ‘3일 밸런스 다이어트’의 수칙 8가지
다이어트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지나치게 몸을 혹사시키거나 굶는 다이어트는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좋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요요 현상이나, 신체 밸런스 손상으로 인한 신체 이상, 부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다이어트 방법중 괜찮은 방법들을 추려내어, 이중 효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방법만 발췌해봤습니다. 간헐적 다이어트, 3일 밸런스 다이어트의 8가지 수칙 1. 고단백 다이어트를 할 것 2. 물은 … [Read more...] about 간헐적 다이어트, ‘3일 밸런스 다이어트’의 수칙 8가지
TRUE or FALSE: 이혼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 이 글은 <뉴욕타임즈>의 'The Divorce Surge Is Over, but the Myth Lives On'를 번역한 것입니다.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이 올해 결별을 선언했을 때, ABC 뉴스는 이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는 높은 이혼율(50% 이상)의 최근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폭스 뉴스 앵커가 미국의 높은 빈곤율을 개탄하며 빈곤을 증가시킨 요인으로 지적한 것도 증가하는 이혼율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렇습니다. 이혼율이 계속 … [Read more...] about TRUE or FALSE: 이혼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어버이연합 뒷돈 의혹에 부쳐
어버이연합 뒷돈 의혹에 부쳐, 여러 연합과 공동성명서를 냈다. 어버이연합은 과격하고 투박하다. 세련된 마케팅으로 구린 데를 덮고 아름답게 포장된 공보물을 만들 줄 아는 여느 '나쁜놈들'과 다르다. 대놓고 폭력적인 그들은 처음부터 지는 싸움을 한다. 그들의 구호는 누가 봐도 이상하고 비합리적이다. 누가 봐도 나쁜 사람을 욕하는 건 너무 쉽다. 욕하기 딱 좋은 대상은 모든 성찰의 자리를 빼앗기도 한다. 나는 그들의 '투박한 폭력'보다 '점잖은 정의의 폭력'이 더 무섭다. 동성애를 … [Read more...] about 어버이연합 뒷돈 의혹에 부쳐
그것은 ‘사랑싸움’이 아니다
한때 나는 ‘사랑싸움’ 문화에 길들여져 있었다. 어릴 때부터 접한 미디어 속 젊은 남녀의 사랑은 종종 질투에 눈 먼 남자의 집착과 폭력이 사랑과 뒤엉켜 있었다. 주위 친구들도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으레 집착과 폭력에 노출된 일이 많았기에, 우리는 그것을 심각한 폭력이라고 인지하지 못했다. 오히려 싸우지 않는 관계가 심심하고 싱거운 관계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헤어지고 몇날며칠을 집 앞에서 기다리던 전 남자친구의 행동은 사랑의 척도가 되었다. 상대가 쿨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면 오히려 '사랑을 … [Read more...] about 그것은 ‘사랑싸움’이 아니다
[인터뷰] 영화 천만 관객 시대, 그 최전선 알바 노동자의 현실은
<국제시장>, <베테랑>, <암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년 한 해 동안 상영되었던, 천만 관객을 넘긴 영화들이다. 도합 50,875,790명. 대한민국 인구수(약 51,541,548명, 행정자치부)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다. 정말 많은 작품이 관객들을 찾았고, 관객들은 그만큼 영화관을 찾았다. 사람들은 영화의 이름을 기억했다. 감독의 이름을 기억했다. 배우의 이름을 기억했다. 제작사와 배급사는 기뻐했다. 작은 … [Read more...] about [인터뷰] 영화 천만 관객 시대, 그 최전선 알바 노동자의 현실은
서브웨이를 뒤엎은 샌드위치 사진 한 장
호주 10대 소년이 서브웨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포스팅한 한 장의 사진이 서브웨이 샌드위치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호주의 Matt Corby라는 소년은 아래 사진처럼 서브웨이 풋롱(footlong, foot 단위 길이의, 즉 12인치를 의미) 샌드위치를 자로 재고 11인치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진을 포스팅하면서 "서브웨이, 대답해주세요."라는 말을 붙였습니다. 포스팅한 지 며칠 만에 이 게시물을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13만 개의 '좋아요'를 비롯해 수천 번의 공유가 … [Read more...] about 서브웨이를 뒤엎은 샌드위치 사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