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조절이 아닌 포만감 조절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다이어트 방법이 2가지 있었다. 하나는 1일 1식 다이어트이고, 나머지 하나는 간헐적 단식이다. 이들 두 방법의 공통점은 모두 일시적인 단식을 통해 허기짐과 공복감을 극복하면 살도 빠지게 되고, 건강까지 얻을 수 있다는 얘기까지 한다. 기존에 알려져 있던 상식과는 워낙 다른 이야기였으나, 실제 테스트에서는 놀랄만한 결과가 나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줬다. 정말 적게 먹는 것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 [Read more...] about 요요현상 없는 진짜 다이어트: 칼로리 조절이 아닌 포만감 조절이다
테크
테이크아웃 컵의 화려한 변신
매일 아침 출근길에 마시곤 하는 아메리카노. 쌀쌀한 꽃샘추위에 따듯한 아메리카노 한 잔은 하루를 시작하는 작은 습관입니다. 하지만 아메리카노를 다 마신 후 남겨진 테이크 아웃 컵은 곧장 쓰레기통으로 향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버려지는 테이크아웃 컵이 아깝긴 하지만, 따듯한 커피 한 잔의 유혹에서 벗어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버려지는 일회용 종이컵을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단조로운 테이크아웃 컵에 기발한 아이디어로 생명을 불어넣는 … [Read more...] about 테이크아웃 컵의 화려한 변신
오리너구리의 젖으로 항생제를 만든다?
오리너구리는 현생 포유류 가운데 가장 원시적인 그룹인 단공류에 속하는 포유류입니다. 오리 같은 주둥이에 털이 있고 알을 낳는 원시적인 포유류입니다. 보통 호주에만 사는 희귀동물처럼 여기지만 의외로 유용한 물질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 연방과학원(CSIRO) 및 데킨 대학(Deakin University)의 연구팀은 오리너구리의 젖에서 새로운 항생 물질을 찾아냈습니다. 원시적인 포유류인 오리너구리는 다른 포유류처럼 젖꼭지가 아니라 젖샘에서 젖을 분비해 새끼가 이를 먹는 방식으로 … [Read more...] about 오리너구리의 젖으로 항생제를 만든다?
비만이 맛을 덜 느끼게 만든다?
비만에는 여러 가지 역설적인 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를 쌓아 놓은 상태인데도 계속 식욕이 있어서 자꾸 먹게 된다는 점이 대표적입니다. 이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연구자가 비만 환자의 식욕이 어떻게 조절되는지 연구해왔습니다. 여기에는 맛을 느끼는 감각기관 미뢰(taste bud)가 관련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흥미롭게도 스탠퍼드 대학의 연구팀은 비만 치료를 위한 수술(bariatric surgery)을 시행한 환자가 체중 감소 후 맛을 느끼는 미각이 좋아졌다는 보고를 한 적이 … [Read more...] about 비만이 맛을 덜 느끼게 만든다?
프로토타입, 쉽게 만들자! 프로토타이핑 디자인 서비스 17가지
프로토타이핑, 조금 더 알기 쉽게 대화하자 포토샵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움직이는 프로세스를 직접 해당 디바이스에서 테스트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갈수록 늘고 있다. 이번에는 목업이나 그런 리소스가 아니다. 만든 것을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소개해본다. 1. InVision 프로토타입을 팀원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피드백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 가입과 동시에 1개의 프로젝트를 무료로 테스트해볼 수 있다. 월 25달러에 무한대로 … [Read more...] about 프로토타입, 쉽게 만들자! 프로토타이핑 디자인 서비스 17가지
바이러스의 정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거대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대부분 매우 단순한 구조와 작은 크기를 지녔습니다. 사실상 껍데기에 해당하는 구조물과 내부의 DNA/RNA 약간 외에는 별다른 게 없어 살아 있는 생물의 형태로 볼 것인지도 다소 논란의 대상이 되는 유기체입니다. 평상시에는 그냥 무생물과 마찬가지다가 숙주에 감염되면 숙주 세포의 자원을 이용해서 스스로를 복제한 다음 빠져나오는 게 전부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항상 예외는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거대한 초대형 바이러스 발견」이라는 글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바이러스 가운데는 작은 … [Read more...] about 바이러스의 정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거대 바이러스
스티븐 호킹과 패럴림픽
장 도미니크 보비는 세계적인 패션 잡지 《엘르》의 편집장이었다. 잘 나가던 그는 1995년 어느 날 쓰러진다. 뇌졸중이었다. 감금증후군(locked-in syndrome)으로 온몸이 마비됐다. 움직일 수 있는 신체 부위라고는 한쪽 눈꺼풀이 유일했다. 모두 절망할 때 그는 평생 하던 일에 다시 도전한다. 글쓰기였다. 눈을 깜빡여 알파벳 신호를 보냈다. 헌신적인 언어치료사와 당시의 첨단 의료 장비가 그를 도왔지만, 보비는 쉼 없이 눈을 깜빡여야 했다. 15개월 동안 무려 20만 번이나. 자전적 … [Read more...] about 스티븐 호킹과 패럴림픽
마이크로 콘텐츠, 이해하고 사용하기
우리는 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야기를 접합니다. 많은 콘텐츠를 쉽게 접하지만 집중하는 시간은 줄어드는데요. 이런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 유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마이크로 콘텐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마이크로 콘텐츠의 정의부터 장점, 제작 팁까지 소개합니다. 마이크로 콘텐츠란 콘텐츠를 작은 단위로 나누어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음악을 예로 들면, 과거에는 CD를 구매하여 전곡을 다 들었죠. 요즘은 하나의 음원을 선택적으로 듣는 것도 이에 … [Read more...] about 마이크로 콘텐츠, 이해하고 사용하기
당신이 인공지능에 관해 잘못 아는 10가지 미신의 진실
※ Gizmodo의 「Everything You Know About Artificial Intelligence is Wrong」을 번역한 글입니다.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의 바둑 대국 이후 인공지능을 향한 열기에 못지않게 사람들의 공포심 역시 높아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흔히 떠올리는 인공지능 미신을 하나씩 검토합니다. 미신 1. “우리는 절대 인간과 같은 지능을 지닌 인공지능을 만들 수 없다.” 진실: 이미 우리는 체스나 바둑 같은 게임, 주식 거래, 대화 등 여러 … [Read more...] about 당신이 인공지능에 관해 잘못 아는 10가지 미신의 진실
멋진 튜토리얼을 만드는 6가지 비결
게임이 원래부터 재미없어서 떠난다면 상관없지만 게임의 재미를 제대로 맛보지 못하고 떠난다면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 그래서 초반 재미를 충분히 느끼게 해야 하는 것이 게임 튜토리얼이다. 그렇다면 어떤 튜토리얼이 가장 좋은 튜토리얼인가? 〈킹 오브 파이터즈 98(이하 킹오파98)〉을 기준으로 어떻게 설계를 해야 좋은 튜토리얼인지 분석해 보았다. 1. 과유불급: 한 번에 하나씩 유저가 튜토리얼이 너무 복잡하다고 느끼고 SKIP을 눌렀다면 그다음 튜토리얼을 못 보고 넘길 확률이 … [Read more...] about 멋진 튜토리얼을 만드는 6가지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