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ㅍㅅㅅ가 다음세대재단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유산 어워드>의 투표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공익적으로 의미가 있고 유용한 정보 및 각종 자료를 공유하고 있는 사이트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하는군요. 임예인 : 기존 수상 사이트를 보면 BRIC, 생활코딩, 코리아헬스로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서울대 디지털 곤충표본관… 우리 왜 뽑았죠? 김수빈 : 지난 번이 곤충이었으니, 이번에는 벌레(…) 가 필요했나요… 임예인 : 심지어 이번 후보들도 쟁쟁하네요. 크르르르, 현대미술 디지털 … [Read more...] about [경축] ㅍㅍㅅㅅ, 다음 세대를 위해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인터넷 유산 후보에 올라!
언론
[인터뷰] 진보 언론 프레시안, 생존을 넘어 대안으로
[인터뷰] 프레시안, 광고가 아닌 기사를 팔기 위해 회사를 접다 에서 이어집니다. 리 : 리승환. ㅍㅍㅅㅅ 잡부. 커피와 책을 즐긴다. 좌우명은 "인터넷은 인생의 낭비다. 그 시간에 책을 읽어라." 대 : 이대희. 프레시안 기자. 음악 매니아이자 필자로 활동하기도 했고, 경제지에서 일하며 증권 관련 지식도 박식하다. 현재는 프레시안에서 강도 높은 저임금 노동 중. 봉 : 김봉규. 프레시안 기자. 뭔가 이것저것 취향을 들었는데 까먹었으니 생략한다. 현재는 이대희 기자와 함께 프레시안에서 … [Read more...] about [인터뷰] 진보 언론 프레시안, 생존을 넘어 대안으로
[인터뷰] 프레시안, 광고가 아닌 기사를 팔기 위해 회사를 접다
리 : 리승환. ㅍㅍㅅㅅ 잡부. 커피와 책을 즐긴다. 좌우명은 "인터넷은 인생의 낭비다. 그 시간에 책을 읽어라." 대 : 이대희. 프레시안 기자. 음악 매니아이자 필자로 활동하기도 했고, 경제지에서 일하며 증권 관련 지식도 박식하다. 현재는 프레시안에서 강도 높은 저임금 노동 중. 봉 : 김봉규. 프레시안 기자. 뭔가 이것저것 취향을 들었는데 까먹었으니 생략한다. 현재는 이대희 기자와 함께 프레시안에서 무급인턴을 부러워할 정도의 노동 중. 리 : 여기, 흡연 안에서 … [Read more...] about [인터뷰] 프레시안, 광고가 아닌 기사를 팔기 위해 회사를 접다
카카오페이지와 그 한계, 사용자는 무엇을 바라는가?
만화, 생활정보, 각종 연재글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사람들이 돈을 내며 사보고, 그 돈으로 창작자가 배부른 세상. 가장 단순 명쾌한 방식이면서도, 넘치는 콘텐츠와 활짝 열린 매체환경에서는 갈수록 간단하지 않은 방식이다. 그런 와중에 모바일 메신저 시스템인 '카카오톡'으로 히트를 친 회사가 그런 포부를 가지고 도전한 새 서비스가 바로 유료 콘텐츠 쇼핑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다. 그런데... 적지 않은 이들이 카카오페이지에 큰 기대를 걸었던 것과 달리, 필자는 지금의 버전에 대해서 꽤 … [Read more...] about 카카오페이지와 그 한계, 사용자는 무엇을 바라는가?
[평행우주 뉴스] (긴급) 오바마, 연합뉴스의 포샵에 유감 표명한 반기문에게 폭언
(평행우주=ㅍㅍㅅㅅ) 오바마 美 대통령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연합뉴스의 포토샵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 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오바마는 본지와의 가가라이브채팅을 통해 “반기문은 아량이 좁다.”이라면서 “나만큼 당해 보지도 않고…”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오바마는 “미국에서 이 정도는 흔한 일이다. 나도 이전에 같은 일을 당한 적이 있지만, 그저 웃어 넘겼다. 반기문이 통일교 신자라는 소문이 있을 때부터 의아했는데, 그에 대한 신뢰는 여기까지인 듯 싶다.”라고 말을 … [Read more...] about [평행우주 뉴스] (긴급) 오바마, 연합뉴스의 포샵에 유감 표명한 반기문에게 폭언
(긴급)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박 대통령 사진 포토샵 편집에 유감”
(안드로메다=ㅍㅍㅅㅅ)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어제 연합뉴스가 자신과 박근혜 대통령이 악수하는 모습을 편집하여 자신의 모습을 삭제하고 오바마 대통령으로 대체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반 사무총장은 본지와의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나는 '세계의 대통령'이라고 불리우는 유엔 사무총장"이라면서 "내 사진을 편집하고 거기에 오바마 대통령의 사진을 넣은 것에 큰 상처를 받았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반 총장은 본지가 편집된 사진에 반 총장의 손만 남은 것을 지적하자 격노하여 "이 손모가지를 … [Read more...] about (긴급)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박 대통령 사진 포토샵 편집에 유감”
남자의, 남자를 위한 뉴스 보부상, 네이버 ‘뉴스스탠드’
네이버가 4월 1일부터 뉴스 공급 서비스를 개편했다. 독자 여러분은 시답잖은 거짓말로 나름대로 즐거운 만우절을 보냈겠지만, 국내 53개 언론사는 "아… 이게 레알 만우절 농담이었으면…" 싶었을 그 이름 '뉴스스탠드'. 뉴스스탠드는 타블로이드 신문을 판매하는 뉴스 가판대(뉴스 스탠드)처럼 언론사가 제공하는 뉴스를 네이버 첫 화면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원래는 네이버 '뉴스캐스트'라는 이름으로 뉴스 서비스가 이어져 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적용된 뉴스스탠드는 뉴스캐스트의 단점을 보완한 … [Read more...] about 남자의, 남자를 위한 뉴스 보부상, 네이버 ‘뉴스스탠드’
닭장에서의 48일 : 인수위원회 출입기자의 너절한 뒷이야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입기자로 48일을 버텼다. 인수위를 둘러싼 거대 이슈는 언론에서 다룰 만큼 다뤘다. 하지만 현장의 기록을 글로 남기는 일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 : 애타게 불러도 말 없는 인수위원들 인수위원들은 입을 닫았다. 해단식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야 말문이 트였다. 그들의 브리핑을 보며 ‘아. 저렇게 말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을 정도였다. 그만큼 입단속이 철저하게 이뤄졌다. 한마디라도 … [Read more...] about 닭장에서의 48일 : 인수위원회 출입기자의 너절한 뒷이야기
포털과 언론사, 첨예한 공생과 경쟁에 관하여
이 글은 capcold 님이 에스콰이어지(2013년 1월호)에 기고했던 것을 저자의 허락 하에 다시 실은 것입니다. “OO 씨, 그 소식 들었어?” “응. 네이버 뉴스에서 봤는데, 그 둘이 사귈 줄 몰랐는데 충격적이더라고.” 그냥 흔한 일상적 대화 장면이다. 오늘날 우리는 어떤 뉴스 보도를 포털사이트의 뉴스 섹션으로 접하는 것이 평범하게 익숙해진 지 오래되어, 이 말이 “OO일보에서 봤다”는 식의 말이 아니라 “지하철가판대에서 봤다”는 뜻에 가깝다는 것을 거의 잊고 지낸다. … [Read more...] about 포털과 언론사, 첨예한 공생과 경쟁에 관하여
글쟁이로 살아남는 데 겪는 3가지 딜레마 : 허지웅의 원고료 주장에 부쳐
어제 허지웅 씨가 "매달 6건 이상의 기고문을 청탁받는 필자들이 기자 평균 월단위 급여에 근접하게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라는 트윗을 남겼고, 여기에 대해 서화숙 한국일보 기자가 "기자들이 얼마나 일 많이 하는지 모르나보다. 나처럼 30년 넘은 기자가 한달에 6건 씀. 그리고 기자들 월급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님. 많이 주는 방송이나 몇 개 신문사를 제외하면." (링크 1, 링크 2)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 프리 라이터의 조직화, 최저고료 요구 등에 있어서 허지웅 씨의 문제제기는 적절했다. … [Read more...] about 글쟁이로 살아남는 데 겪는 3가지 딜레마 : 허지웅의 원고료 주장에 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