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d에 올라온 Andy Greenberg의 기사다. 이 글은 ICIJ(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와 전세계의 다양한 언론 기관들이 어떻게 비밀을 유지하며 파나마 페이퍼를 분석하고 보도할 수 있었는지를 조명하고 있다. 대단히 흥미롭고 재밌는 글이라 전문을 번역했다. 어제 링크했다시피, 국내에서는 뉴스타파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메가, 1.73기가, 2.6테라 Daniel Ellsberg가 펜타곤 페이퍼를 사진으로 복사해 유출하고 뉴욕 타임즈에 넘긴 1971년엔, 베트남 전쟁에 … [Read more...] about 그들이 파나마 페이퍼를 보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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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좋아요’를 공짜로 늘리는 45가지 팁
마케팅 목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숫자는 대략 4천만 개로 추산된다. 당신이 이 4천만 개의 회사 중 한 곳에 근무하는 마케터라면 ‘좋아요’ 수를 늘리는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잘 알고 있을 거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노력이 빛을 보는 곳 또한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 유저 1명의 경제적 가치를 $174 (한화 약 20만원)으로 매긴 연구 결과도 있다. 물론 당신의 회사가 무엇을 팔고 어떤 사업을 하는지에 따라 이 수치는 달라지겠지만, 페이스북을 통해 타깃 고객과 소통하는 게 … [Read more...] about 페이스북 ‘좋아요’를 공짜로 늘리는 45가지 팁
알쏭달쏭 스타트업 용어사전: ① 스타트업 관련
스타트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엑싯(exit)이니 피봇(pivot)이니 알쏭달쏭한 용어들이 낯설던 기억이 납니다. 일상에서는 잘 안 쓰이는 용어들이 많죠. 앞으로 총 10개의 분야로 나눠 조금씩 스타트업 용어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알쏭달쏭 스타트업 용어사전 #1 스타트업 관련 … [Read more...] about 알쏭달쏭 스타트업 용어사전: ① 스타트업 관련
미디어의 진화? 허핑턴포스트 VS 버즈피드 비교분석
지난 글(공유를 부르는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법)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페이스북 기준 현시점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는 콘텐츠 사업자는 버즈피드 혹은 허핑턴포스트입니다. (약간 엎치락뒤치락하는 분위기. 관련 레포트 참고 1, 참고 2) 그리고 아시다시피, 버즈피드는 허핑턴포스트가 만들었다...고 해도 크게 무리는 없겠죠? 디지털 시대, 미디어의 진화 혹은 미래에 있어 버즈피드, 허핑턴포스트 두 미디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강조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국내 시장으로 들어와 봅시다. ㅍㅍㅅㅅ, 위키트리와 … [Read more...] about 미디어의 진화? 허핑턴포스트 VS 버즈피드 비교분석
제2의 기계 시대가 모두를 먹여살릴 수 있을까?
작년 『다윗과 골리앗』, 『바른 마음』, 『신호와 소음』 등의 책을 읽으면서 이런 미국 교양서들은 내 취향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어쩌다 또 하나의 전형적인 미국 베스트셀러 교양서인 『제2의 기계 시대』를 읽게 되었다. 처음 1/3 가량은 좀 재미있는 듯 했지만 역시나였다. 때깔 곱고 반찬 많지만 먹고 나면 기억나는 게 없는 한정식 같은 느낌. 앞으로는 정말 웬만하면 미국 교양서들은 돈 주고 사지 말아야겠다. 이 책의 첫 번째 부분은 지금이 바로 ('제1의 기계 시대'인 산업 … [Read more...] about 제2의 기계 시대가 모두를 먹여살릴 수 있을까?
블로그는 1인 기업에게 무엇인가?
앞선 글에서 글쓰기가 지식기반 1인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고 했다. 글쓰기는 생산활동이자 영업활동이며 홍보활동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글쓰기가 중요하다고 하니까, 1인기업에게 아예 책을 쓰라고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책을 쓸 수 있다면 더욱 좋은 일이다. 그러나, 어디 책쓰기가 그렇게 쉬운가? 내 경우에는 블로그를 쓰다가 출판사에서 제안을 받았다. 거의 동시에 2군데에서 연락이 왔는데, 각 출판사에서 주제가 서로 다른 책을 내자는 제안을 해왔다. 사람도 기업도 제각기 … [Read more...] about 블로그는 1인 기업에게 무엇인가?
UX 딜레마: 사용자경험을 무조건 최상으로 만드는 것의 오류
UX(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는 무조건 최고로 만들어야 한다. 위 주장은 정말 맞을까요? 저의 대답은 “NO”입니다. 온라인상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한다면 웹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방문자들을 신경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쉽게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제품을 이용하고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당연히 사용자 경험을 최상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요? 나중에 차차 설명드리겠지만, 혹시라도 UX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 [Read more...] about UX 딜레마: 사용자경험을 무조건 최상으로 만드는 것의 오류
초보자를 위한 구글 애널리틱스 사전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는 사이트의 트래픽과 그 트래픽이 이끄는 방문자들의 행동을 측정하는 데 최고의 툴입니다. 이륾 통해 마케터는 데이터에서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함과 동시에 마케팅 활동에 대한 ROI[1]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서도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무료라는 점인데요, 만약 구글 애널리틱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메뉴나 네비게이션, 그래프, 시각화, 그리고 … [Read more...] about 초보자를 위한 구글 애널리틱스 사전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 하라
'아저씨'의 진심 요새 본업과 동떨어진 진로상담을 꽤 하고 있다. 내가 몇 차례 이직 경험이 있는 '퇴사의 아이콘'이자 독립한 '1인기업'으로 살고 있기도 하고,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를 중심으로 일을 많이 하니까 젊은이들과 접촉이 많아서 그럴 것이다. 물론, 내가 얘기하는 걸 좋아하고, 잔소리가 많은 '아저씨'라서 그렇기도 하다. 취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기는 한데… 현실적으로는 도움을 많이 주고 있지 못하다. 워낙 경기가 얼어붙어 있기도 하려니와, 입사원서를 수백 … [Read more...] about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 하라
점점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HDD)는 한때 저장장치의 대명사로 모든 컴퓨터와 서버에 빠지지 않고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역시 수많은 디바이스와 서버에 하드디스크가 사용되고 있죠. 하지만 최근에는 하드디스크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결국 하드디스크의 시대가 끝나거나 최소한 이전보다 역할이 축소될 것이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난드텍에 의하면 2015년 하드디스크 출하량은 4억 6890만 대로 2015년 대비 17%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드디스크 수요가 정점에 이르렀던 2010년에의 6억 5100만 … [Read more...] about 점점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하드디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