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와 사이다 말고 맛있는 제로칼로리 음료가 없나? 칼로리란 무엇인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 ‘가필드’는 말했다. “칼로리 수치란 맛있음의 수치”다. 그러자 인간들은 반박했다. “맛있으면 0칼로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맛있어도 0칼로리의 시대가 온다고! 바야흐로 제로칼로리의 시대다. ‘칼로리를 빼면 매출이 오른다!’는 이야기에 많은 브랜드들이 토익점수를 따듯 ‘제로칼로리’를 달고 나오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코카-콜라 제로, 나랑드 사이다 정도였던 제로 … [Read more...] about 콜라와 사이다를 넘어, 편의점 제로칼로리 음료
음식
1세대 밀맥주는 알프스에서 태어났다?
“알프스가 빚어낸 맥주는 특별한 것이 있다.” 우리의 세계 여행은 맥주 가게에 가는 것이었다. 이곳에서 각 나라의 맥주를 마셔보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었다. 우리는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이 좋아하는 나라의 맥주로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특별한 날 혹은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하면 시키는 맥주는 정해져 있었다. ‘에델바이스’ 오스트리아 맥주. 에델바이스를 까면 세계맥주 가게에는 독특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텔레비전 드라마만 보다가 아이맥스 영화관을 간 느낌. 아니, 작고 어두운 맥주 … [Read more...] about 1세대 밀맥주는 알프스에서 태어났다?
노포 감성에 취하는 종로 포차 맛집 5곳
천막 속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술을 파는 ‘포차’. 늦은 밤 야근을 하고 출출한 허기를 달래거나 친구들과 편안하게 모여 회포를 풀 때 포차만 한 장소가 없다. 간단한 안주로 술상이 차려진 간이 테이블은 여느 멋진 식당이 부럽지 않다. 코끝 시린 추운 날에도, 땀이 쏟아지는 한여름에도 포차만이 주는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에 4계절 상관없이 포차를 즐겨 찾는다. 서울의 대표 포차 거리 중 하나인 종로 포차 거리는 중장년층부터 청년층까지 연령대 가리지 않고 북적인다. 종로 거리를 묵묵히 지켜온 … [Read more...] about 노포 감성에 취하는 종로 포차 맛집 5곳
카페라떼, 어디까지 마셔봤니? 서울 카페라떼 맛집 BEST 6
카페는 수십 개의 독특한 마실 거리가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는 무대다. 그렇다면 오늘은 어떤 메뉴의 인생카페를 찾아가지? 이탈리아에서 미국, 호주까지! 카페라떼, 좋아하세요? 인생 카페를 수집하는 전 국민 카페지도프로젝트 #withmap. 세 번째 주자는 ‘카페라떼(Cafelatte)’다. 커피에 우유를 섞어 마시는 고소하고도 부드러운 조합. 하지만 같은 우유와 에스프레소의 조합이라도 문화권에 따라 카푸치노, 플랫화이트, 카페라떼 등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다. 그리고 … [Read more...] about 카페라떼, 어디까지 마셔봤니? 서울 카페라떼 맛집 BEST 6
최고의 요리사가 사랑한 음식 ‘북경오리’ 맛집 5곳
은퇴한 요리사 주사부는 매주 일요일만 되면 세 딸을 위해 요리를 만든다. 살아 있는 오리를 잡아 손질하고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팽팽하게 만든다. 드럼통에 장작불을 피우고 오리에 여러 차례 소스를 바르면서 정성껏 굽는다. 잘 구워진 오리를 얇게 썰어 흐뭇한 표정으로 세 딸이 앉아 있는 식탁 위에 내려놓는다. 이안 감독의 영화 ‘음식남녀’의 한 장면이다. 딸들을 사랑하는 주사부는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요리, ‘북경 오리’를 만든다. 정성을 다해 하루 꼬박 요리해야 먹을 수 있는 북경 … [Read more...] about 최고의 요리사가 사랑한 음식 ‘북경오리’ 맛집 5곳
나만 빼고 난리인 세상 속에서 ‘빵의 속도’로 달리는 것은
세상이 온통 난리다, 나만 빼고. 암호화폐, 주식, 부동산 등의 뉴스가 연일 차고도 넘친다. 한때는 나도 이 어지러운 세상을 따라잡으려고 부단히 노력했었다. 남들 배우는 거, 사는 거, 들고 다니는 거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해봐야만 직성이 풀렸다. 오죽하면 손해 보는 것마저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을 정도였으랴. 바쁜 마음에 비하면 발걸음은 정반대였다. 느릿해지거나 빨라지기도 했지만 리듬은 없었다. 스스로 혹은 타인에게 따져 묻거나 매사 재느라 정신없던 발은 땅에서 즐겁게 구르지 못했다. 술 … [Read more...] about 나만 빼고 난리인 세상 속에서 ‘빵의 속도’로 달리는 것은
염색과 탈색의 시대?! 맥주병은 왜 투명해졌을까?
주류유교, 술에는 그것에 맞는 색깔이 있는 거 아닙니까?! 병의 색깔과 모양만 보고도 어떤 술인지 맞출 수 있던 시기가 있다. 맥주병과 와인은 갈색, 소주병은 초록색, 위스키나 보드카는 투명한 색깔이었다. 딱히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없었다. 조상님들(?)이 만들었으니 이유가 있을 것이야!…라면서 고개를 끄덕이던 그런 시절이었다. 음료의 병에 색깔이 들어가는 것은 기본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여 품질을 지키기 위함’이다. 맥주나 와인의 경우는 특히 맥주는 자외선을 받아 온도가 올라가면 … [Read more...] about 염색과 탈색의 시대?! 맥주병은 왜 투명해졌을까?
줄 서서 먹는 요즘 핫한 고깃집 5곳
웨이팅은 기본! 오늘은 줄 서서라도 먹고 싶은 요즘 핫한 고깃집 5곳을 소개할게요. 믿고 먹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새로운 업장부터 이색적인 분위기와 공간으로 즐기는 곳까지, 출발해 볼까요? 초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80길 7 숙대입구역 근처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특수 부위 전문점입니다. 벌써부터 줄 서서 먹을 만큼 핫플로 등극한 곳이에요. 3~4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짚불구이 고깃집 '몽탄'에서 낸 식당이기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방문하고 … [Read more...] about 줄 서서 먹는 요즘 핫한 고깃집 5곳
투명한 색깔의 기네스라고? 기네스 클리어 리뷰
그래, 나 마시즘은 밖에서는 '이것도 좋다' '저것도 좋다'하는 황희 정승 같은 녀석이지만, 기네스 맥주에서만큼은 마스터셰프 결승 심사를 보는 고든 램지보다도 깐깐한 녀석이었다. 이게 다 아이리쉬 펍에서 완벽하게 따라주는 기네스 한 잔 때문이다. 정성스럽게 따라진 기네스의 질감과 풍미는 언제나 나를 만족시킨다. 풍부한 거품과 함께 부드럽게 넘어가는 기네스의 맛은 직장인의 하루를 위로해준다. 이 맛에 기네스를 찾았었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네스에서 … [Read more...] about 투명한 색깔의 기네스라고? 기네스 클리어 리뷰
막걸리에 감성 한 스푼! 이색 막걸리 맛집 5곳
‘막걸리’는 쌀과 누룩으로 술을 빚은 뒤, 청주를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낸 전통주다. 막걸리는 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는 주류로 구수한 풍미와 톡 쏘는 듯한 맛이 특징이다. 특유의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지만 최근 고정관념을 깬 막걸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치즈, 과일 등의 재료로 달콤한 맛을 살린 막걸리부터 코스 요리와 함께 즐기는 막걸리, 외국인 사장님의 애정이 듬뿍 담긴 막걸리까지! 트렌드에 발맞춘 이색 막걸리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코스로 … [Read more...] about 막걸리에 감성 한 스푼! 이색 막걸리 맛집 5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