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기는 한데 웃을수가 없는 슬픈 상황입니다. [View the story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촌철살인 모음" on Storify] … [Read more...] about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촌철살인 모음
시사
빠르지도, 바르지도 않은 연합뉴스의 남북 정상회담 ‘한 줄 속보’ 러시
국가정보원이 24일 오후 4시 2007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의 발췌본 및 전문을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전격 공개하면서, 정국은 시계 '0'의 혼돈 속에 빠져들었다. 대선 개입 의혹을 받고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법 및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상태에서, 새누리당이 주도한 NLL 문제 재점화는 물타기라는 의심이 짙게 풍긴다. 또한 2급 비밀로 분류되었던 문서를 급히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공개한 국정원도 같은 의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라는 '사태' 그 자체의 심각성이야 … [Read more...] about 빠르지도, 바르지도 않은 연합뉴스의 남북 정상회담 ‘한 줄 속보’ 러시
변희재에게 배우는 삶의 7가지 지혜
1. 선배에게는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자. 2. 종북포털 다음넷을 이용하자. 3. 여자에게 사랑한다고 하지 말자… 껍데기가 된다… 4. 사과하는 습관을 들이자. 5. 에로영화 고르는 법을 알아두자. 6. 약속 시간을 잘 지키자. 7. 신상 털리는 걸 각오하자. … [Read more...] about 변희재에게 배우는 삶의 7가지 지혜
식어도 한참 식은 NLL 떡밥, 왜 또 나온 거야?
대선이 끝난지도 벌써 반 년이 지났는데 또다시 노무현이다. 그 인기를 어떻게든 등에 업어 보려는 무리들부터, 부관참시를 기도하며 반전을 노리는 무리들까지, 정치인 노무현은 이승을 떠나서도 사람 여럿 먹여 살리고 있구나 싶다. 다시 불이 붙기는 했지만 NLL을 둘러싼 논란에서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 단 하나 추가된 것은 지난 20일 국가정보원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당시 노무현-김정일 회담 대화록 일부를 보여주었다는 (그리고 이에 대해 문재인 의원이 대화록 공개를 제의한 것) 정도. 그러나 … [Read more...] about 식어도 한참 식은 NLL 떡밥, 왜 또 나온 거야?
민영화가 한국철도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가
철도공사는 정말로 방만하고 안이한 회사인가? 에서 이어집니다. 민간 참여는 한국철도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가? 민간사업자는 철도를 통해 수익을 올리려고 할 것이다. 나는 여기서 이들의 참여가 현재 예정된 준비 하에서 사업자에게 이익이 될 것인지, 민간 참여가 철도부채 문제에 도움이 될 것인지, 그리고 이용객의 편익을 개선하는데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인지 판단해 보고자 한다. 앞서 지적했듯, 철도사업을 통해 수익을 올리려면 적정 수준의 운임이 보장되어야 한다. 물론 이미 … [Read more...] about 민영화가 한국철도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가
(단독) 일본 동안 AV 배우들, 한국 아청법 개정안에 집단 항의
(안드로메다 = ㅍㅍㅅㅅ) 6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아청법 개정안에 대해 일본 AV 배우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는 현행 2조 5항의 내용 중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 에서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로, 단지 ‘명백하게’가 삽입된 것에 따른 반발로 보인다. 한일 양국에서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츠보미(27)는 “이번 개정안은 서른이 다 된 나이에도 여전히 교복이 어울리는 나에 … [Read more...] about (단독) 일본 동안 AV 배우들, 한국 아청법 개정안에 집단 항의
여성가족부, 아청법 대상 ‘야동’ 가이드라인 밝혀
(안드로메다=ㅍㅍㅅㅅ) 안드로메다 은하 여성가족부(장관 안드로 조 윤선)는 20일 아동·청소년 음란물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교복을 입은 인물이 출연하는 음란물이 아동·청소년 음란물로 규정되고 이를 내려받는 것만으로 처벌받는 판례가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가이드라인의 발표 취지에 관해 "새로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에 따른 아동·청소년 음란물의 명확한 기준을 밝힘으로서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 [Read more...] about 여성가족부, 아청법 대상 ‘야동’ 가이드라인 밝혀
[떡밥남] 국정원 사태와 물타기, 길고 긴 물타기의 역사
빨리 물타긔! 지난 14일, 검찰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국정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국가정보원이 원세훈 전 원장의 '원장님 말씀'에 따라 당시 새누리당 대선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유리한 글을, 야당 대선후보였던 문재인과 이정희에 대해서는 불리한 글을 조직적으로 유포했다는 것이다. 조선의 기사를 통해 문제의 글 일부를 직접 읽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도 직권남용, 경찰공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 [Read more...] about [떡밥남] 국정원 사태와 물타기, 길고 긴 물타기의 역사
주니어 기자가 말하는 한국일보 기자로서의 자부심
한국일보가 신문을 만드는 '출근파업'을 선택한 이유 기자들이 유일하게 쉬는 지난 주 토요일 오후, 한국일보 기자 120여명이 들어가 있는 카카오톡 그룹방에서 ‘까똑’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토요일 당직으로 회사에 출근했던 선배가 ‘편집국에 용역이 들어와서 기자들을 몰아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까만 양복입은 덩치 큰 사람들. 취재현장과 기사에서만 접한 ‘용역’들이 편집국 입구를 막은 사진들이 카톡 방에 등장했고 노조는 비상 소집을 알렸다. 애인과 데이트 갔던 후배부터 저녁 찬거리 사던 … [Read more...] about 주니어 기자가 말하는 한국일보 기자로서의 자부심
철도공사는 정말로 방만하고 안이한 회사인가?
당국이 말하는 공기업 또는 공공부분 민영화의 목적을 한 마디로 줄이면, 주인 없는 상태라고 평가되는 공기업을 주인 있는 기업으로 바꾸는 데 있다. 여기서 “주인”은 자신의 행동을 적절한 근거에 비춰 결정하고, 그것을 반성하며 결과에 알맞은 책임을 지는 주체를 말한다. 한편 공기업 민영화의 제도적 문턱은 상장이며, 상장기업의 주인은 주주다. 주주는 회사가 잘 되면 배당금을 받아가지만, 그렇지 못하면 배당금은커녕 주식 자체의 가치조차 떨어지고, 회사가 파산하면 투자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 [Read more...] about 철도공사는 정말로 방만하고 안이한 회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