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상 갑과 을의 이해관계 갑질이란 말의 뉘앙스가 간혹 삽질 또는 헛발질로 인식되기도 한다. 갑의 입장에서 시키는 요상한 일 등이 초래할 결과의 대부분 을은 안다. 그 일로 인해 나타날 결과는 애초에 얻으려는 목적 및 목표와는 동떨어진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알면서도 대항할 힘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할 뿐이다. 그렇다면 갑은 을보다 멍청한가, 멍청한 척을 하는 것인가. 갑과 을은 늘 함께할 수밖에 없는 특이한 관계다. 조직끼리, 혹은 조직 내부 권력 관계이든 … [Read more...] about 갑은 왜 을보다 멍청한 것인가
리더가 일로 하는 갑질 7가지
우리는 갑과 을의 관계 속에 살아간다. 직장도 예외가 아니다. 조직과 개인은 계약 관계로 잠시 함께할 뿐이다. 회사에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갑질을 당한다. 갑과 을 계약서 날인 이후 출근부터 퇴근까지, 심지어 퇴근 이후에도 내 몸은 내 몸이 아닌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항변도 못 한다. 대부분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둔감하거나 쉬쉬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걸 모르고 무작정 조직 또는 지금의 현실에 충성만 한다는 사실이다. 더 큰 문제는 그 때문에 자신의 커리어가 망가진다는 … [Read more...] about 리더가 일로 하는 갑질 7가지
마켓컬리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 중이다
읽기 전 주의사항 이 글에는 브랜드에 대한 무분별·무차별 찬양 따위는 없습니다. 오로지 브랜드 과거 현재 모습을 기준으로 비즈니스 추론만 담았습니다. 취업을 위한 정보를 원하셨다면 지금 페이지를 닫아주세요. 브랜드를 함께 공부하고, 토론했던 #마쓰고의 실무자 토론그룹의 생각과 느낌 등이 담겨 있습니다. 토론의 생생함은 없지만, 토론 결과에 대한 총체적 메시지에 집중해 서술했습니다. 브랜드로부터 어떤 청탁을 받고 쓰인 글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물론 청탁을 해주시면 … [Read more...] about 마켓컬리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 중이다
비즈니스 모델, 어렵지 않다: 비즈니스 모델 파악을 위한 4단계 접근법
기업을 로켓에 많이 비유한다. 자신의 로켓이 가장 멀리 날아갈 수 있다고, 탑승하라고 한다. 그때마다 그들의 이야기는 논리와 비논리, 합리와 비합리가 뒤섞여 있다. 늘 청사진, 이상향만을 말하고 나타날 장애물이나 문제 등을 크게 고려치 않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호언장담에 그치곤 한다. 실제 로켓을 쌓아 올리는 것만큼 어떤 기업을 그들이 바라는 목적과 목표를 의도한 바대로 수직 상승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이다. 예측하지 못한 불확실성은 물론이고, 기업가 … [Read more...] about 비즈니스 모델, 어렵지 않다: 비즈니스 모델 파악을 위한 4단계 접근법
게으르려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세상이 온다
당신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누군가를 '코칭'할 때 자주 하는 질문입니다. (열린)질문만큼 사람의 생각을 확장하는 데 도움 되는 것은 없습니다. 이때 각자의 가치관(기호)에 따라서 답변을 선택합니다. 따라서 반대로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내 가치관이 드러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수많은 선택이 모여, 사회를 형성하는 주류의 가치관을 만들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열심히 하면' 상당히 괜찮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모두들 열심히 했습니다. … [Read more...] about 게으르려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세상이 온다
인싸들을 위한 숏 비디오 콘텐츠 플랫폼 Tik-Tok
읽기 전 주의사항 이 글에는 브랜드에 대한 무분별·무차별 찬양 따위는 없습니다. 오로지 브랜드 과거 현재 모습을 기준으로 비즈니스 추론만 담았습니다. 취업을 위한 정보를 원하셨다면 지금 페이지를 닫아주세요. 브랜드를 함께 공부하고, 토론했던 #마쓰고의 실무자 토론그룹의 생각과 느낌 등이 담겨 있습니다. 토론의 생생함은 없지만, 토론 결과에 대한 총체적 메시지에 집중해 서술했습니다. 브랜드로부터 어떤 청탁을 받고 쓰인 글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물론 청탁을 해주시면 … [Read more...] about 인싸들을 위한 숏 비디오 콘텐츠 플랫폼 Tik-Tok
현대자동차 공채 폐지, 그 후폭풍
현대차가 공채를 포기한 이유 첫째, 다양성이다. 그동안 들어왔던 인재들은 다양성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지 못한다. 이미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이 정해져 있고, 컷오프를 통과하기 위해 그들의 입맛에 맞아야 한다. 당연히 우리 회사에 어울리는 천재형 돌아이를 뽑지는 않는다. 왜? 그들이 가려고 하는 방향에 고춧가루를 뿌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말 잘 듣고, 손, 발,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이들이 필요해 잔뜩 뽑았는데, 이미 그들로는 앞으로 생존이 불투명해졌다. 때문에 인재의 … [Read more...] about 현대자동차 공채 폐지, 그 후폭풍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7가지 의사결정
기업(조직)은 대표가 7~8할 이상이다. 그의 의사결정에 따라 기업의 명운이 결정된다. 함께 하는 직원은 시스템 일부로서 대표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뿐이다. 물론 조직이 크면, 그 일부를 나누어 결정하지만, 결정과 관련한 행위는 대부분 대표가 한다. 그래서 잘못된 결정은 순식간에 기업을 망가뜨린다. 대부분 기업이 망하는 이유는 의사결정 또는 선택에 있다. 기업은 일정한 성장 단계를 밟는다 기업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조건은 세 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 [Read more...] about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7가지 의사결정
온라인 쇼핑, 커머스 대신 콘텐츠
온라인 시장 속 빠른 성장을 한 영역 중 하나가 '패션'이다.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과 가격 훌륭한(?) 가치와 많은 이들이 알만한 브랜드라면 모자랄 것이 없었다. 하지만 수많은 브랜드와 유통 채널에 의해 빠르게 식상해지고 대체되기 시작했다. 마지막 가격 또는 가성비에 의한 최후의 전쟁 중이다. 그런데 또 다른 전략을 사용하는 이들도 나타났다. W Concept과 29CM는 온라인 커머스에서 콘텐츠를 쏟아붓고 커머스에는 힘을 빼는 중이다. 과연 그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하고 또 하지 … [Read more...] about 온라인 쇼핑, 커머스 대신 콘텐츠
가성비도 끝물이다
박리다매(薄利多賣),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 때 고객 최우선 가치를 가격에 두는 우리 기업의 흔한 전략이다. 분명 모두에게 잘 먹혔다. 같은 기능ㆍ효능이지만, 더욱 싼 가격에 제공 가능하다면 대다수 고객은 마다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이제는 더는 내려갈 가격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벼랑 끝에 서 있다. 그런데, 여기에도 못 끼는 이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고객을 얻기 위해 달라지고 싶지만, 너무 다르면 모두를 잃을까 봐 가장 접근하기 … [Read more...] about 가성비도 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