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normal Returns의 「History is the study of unintended consequences」를 번역한 글입니다. 투자 블로그나 금융 트위터에는 여러 가지 과거 금융/경제/시장에 대한 차트가 들어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시장 역사를 공부해야 할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동기야 어떻든 간에, 자기 금융 상품을 잘 마케팅하기 위해서다. 다른 하나는 진정한 시장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또 우리가 시장 역사를 이해하고 싶어 하는 … [Read more...] about 시장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찰리 멍거는 개인적으로 어디에 투자하고 있을까?
※ Rupert Hargreaves의 「Charlie Munger’s Favorite Investments」를 번역한 글입니다. 찰리 멍거는 현재 생존하는 최고의 투자자 중 한 명이라고 해도 뭐라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어떤 주식을 좋아하는지 알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워런 버핏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실제 두 투자자는 투자 법인(버크셔 해서웨이와 데일리 저널)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주식에 대한 보고서를 매 분기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에 제출해야 … [Read more...] about 찰리 멍거는 개인적으로 어디에 투자하고 있을까?
중국에서 모험을 시작한 코스트코
※ Bloomberg의 「Don’t Discount Costco’s Chances in China」를 번역한 글입니다. 중국은 많은 해외 소매 판매 업체의 무덤이었으며, 웅대한 희망으로 들어왔다가 기껏해야 몇 년 동안 힘겨운 싸움을 벌이다 철수하고 마는 곳이었다. 20년 이상 중국에서 사업을 벌여오던 까르푸(Carefour SA)는 지난 6월 매장의 80%를 매각했고, 2013년 합작 투자를 시작했던 테스코(Tesco Plc)도 사업을 접었으며, 메트로(Metro AG)는 중국 … [Read more...] about 중국에서 모험을 시작한 코스트코
‘왕좌의 게임’에 등장한 커피 컵의 가치는?
※ Market Watch의 「That ‘Game of Thrones’ coffee cup is worth at least $250,000 to Starbucks」를 번역한 글입니다. 사실이라면, 스타벅스가 또 한 번 PPL의 천재임이 증명되었다. 그것도 다름 아닌 용의 어머니 앞에서. 매의 눈을 가진 '왕좌의 게임' 팬들은 일요일 밤 에피소드에서 대너리스 타가리엔 앞 테이블에 놓인 아주 익숙한 모양의 커피 컵을 찾아냈다. 기사와 와이들링 전사들이 고블릿과 뿔잔으로 … [Read more...] about ‘왕좌의 게임’에 등장한 커피 컵의 가치는?
레이 달리오: 투자의 첫걸음은 저축이다
※ John Engle의 「Bridgewater’s Ray Dalio on the Importance of Saving」을 번역한 글입니다. 레이 달리오만큼 호소력이 있는 인물도 드물다. 또한 세계 최대 헤지 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로 최근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가 최근 선택한 주제는 경제로, 특히 경제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지 않음을 강조한다. 실제 달리오는 자본주의가 실패하는 부분에 대해 상당히 많이 언급했다. 달리오는 논쟁적이고 정치적으로 … [Read more...] about 레이 달리오: 투자의 첫걸음은 저축이다
역사상 가장 심각한 거품은?
※ Of Dollars And Data의 「The Greatest Asset Bubble of All Time」을 번역한 글입니다. 역사상 가장 심각한 자산 거품은 무엇이었을까? 한때 집 한 채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던 튤립일까? 아니면 한 해 동안 가격이 20배나 상승했던 마법의 인터넷 화폐일까? 아니면 아주 다른 무엇일까? 금융 시장에서 오랜 기간 이어져온 논쟁거리 중 하나였다. 다음은 위 질문의 답변이 될 수 있는 7가지 대표적인 자산 거품이다. 네덜란드 튤립 … [Read more...] about 역사상 가장 심각한 거품은?
베이비붐 세대와 더불어 사라질 추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A Wealth of Common Sense의 「Trends That May End With The Baby Boomers」를 번역한 글입니다. 전통적인 은행 이미 기존 은행의 고객이 감소했다. 현재 예금 이자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핀테크 회사가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해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전통적인 은행의 자리를 차지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세대는 새롭고 더 효율적인 은행 업무수행 방식을 선호하겠지만, 기존 대형 은행이 … [Read more...] about 베이비붐 세대와 더불어 사라질 추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여성이 남성보다 더 뛰어난 투자자일까?
※ Financial Times의 「Do women really make better investors than men?」를 번역한 글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주식 시장에 투자할 가능성이 더 적다고 한다. 이 사실을 개탄하는 수많은 기사도 나와 있다. 하지만 최근의 여러 연구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에 있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증거가 있을까? 그리고 여성 투자자가 남성보다 정확히 어떤 면에 우위가 있을까? 영국 워릭 비즈니스 스쿨 연구진은 … [Read more...] about 여성이 남성보다 더 뛰어난 투자자일까?
우리는 왜 마술을 믿을까
※ A Wealth of Common Sense의 「Why We Believe in Magic」을 번역한 글입니다. 1848년 뉴욕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어린 자매가 자기 집 한 방에서 영혼이 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마거릿과 케이트가 밤마다 벽, 바닥 및 가구를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나서였다. 케이트가 바닥을 두드리자, 대답이라도 하듯 다시 두드림 소리가 들려왔다. 자매는 자기들이 만든 모스 부호 같은 신호로 영혼과 소통을 나눴다. 영혼은 자기가 살해당해 지하실에 묻혔다고 … [Read more...] about 우리는 왜 마술을 믿을까
전 세계 육류 소비량 증가, 이제 모두가 고기를 먹는다
※ The Economist의 「Global meat-eating is on the rise, bringing surprising benefits」를 번역한 글입니다. 저우 수에유 부부가 28년 전 산둥 해안 지역에서 베이징으로 이주해 싱싱한 돼지고기를 팔기 시작했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당시 부부가 좌판을 열었던 신파디 농산물 시장은 수도 외곽 지대에 자리 잡았다. 연중 가장 바쁜 시기인 설 즈음이 돼야 하루 100kg이 넘는 고기를 팔 수 있었다. 중국의 경제 … [Read more...] about 전 세계 육류 소비량 증가, 이제 모두가 고기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