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7년여의 회사 생활을 하며 '승진'에 관해 느꼈던 바를 공유하는 글입니다. 직장인이 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보상은 두 가지, 바로 승진과 연봉 인상이다. 인정받는 듯했는데 승진에서 누락되거나, 실적을 올렸는데 연봉 인상이 안 되면 의미가 없다. 오늘은 두 가지 중 먼저 승진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회사마다 직급체계가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승진 빨리할 수 있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글쓴이의 경험과 더불어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 [Read more...] about 회사에서 승진 빨리하는 법
전체글
성공습관 만들기 14일 챌린지: 돈까지 번다니 좋지 아니한가
1월이다. 아마 많이들 헬스장에 등록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질 것이다. 왜 우리는 결심을 지키지 못하는가? ㅍㅍㅅㅅ를 검색해도 얼마나 새해 결심 글이 많이 나오는지 알 수 있다. 이 글들은 꾸준히 인기를 얻는다. 이 말은 대부분이 새해 결심을 못 지킨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N년째 지키지 못하는 결심, 그놈의 영어 공부. 올해에도 어김없이 하긴 했으나 왜 때문에 우리는 항상 어렵게 결심하고 쉽게 실패하는가? 습관으로 전환하지 … [Read more...] about 성공습관 만들기 14일 챌린지: 돈까지 번다니 좋지 아니한가
최고의 노동음료를 찾아서: 대용량 커피대전 15
학생과 직장인이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맛과 향, 혹은 분위기 때문에? 아니다. 살기 위해 마신다. 아메리카노(Americano). 그것은 졸음을 쫓고 집중을 불러주는 현대사회의 퇴마사다. 누군가는 공부 때문에, 또 누군가는 밀린 업무 때문에 그분을 찾게 된다. 덕분에 편의점과 마트의 캔커피들은 컵커피로, 그것도 모자라 페트병에 담기기 시작했다. 이 정도 추세라면 아메리카노가 정수기 물통(?)에 담길지도 몰라. 누군가는 블루보틀에 가기 위해 4시간 30분을 기다리지만, 그 … [Read more...] about 최고의 노동음료를 찾아서: 대용량 커피대전 15
크리스마스 어글리 스웨터 중 가장 못생긴 스웨터
모두가 즐거운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카드 등 크리스마스만의 문화가 많습니다. 그중 재미있는 것은 '크리스마스 어글리 스웨터(Christmas ugly sweat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할머니가 짜 준 것 같은 색감과 소재의 스웨터를 어글리 스웨터라고 부릅니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어글리 스웨터를 입고 파티를 즐깁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어글리 스웨터가 등장했습니다. 컬러와 패턴으로는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어글리 스웨터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 [Read more...] about 크리스마스 어글리 스웨터 중 가장 못생긴 스웨터
어머니가 40년 동안 꿈꿨던 여행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 해당 기사는 여기어때컴퍼니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Read more...] about 어머니가 40년 동안 꿈꿨던 여행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2019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걸어온 발자취 총요약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까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9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플랫폼은 어떤 흐름으로 변해왔는지 총정리와 함께, 이를 통해 2020년 그들의 방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보고자 한다. 총정리다 보니 내용이 좀 길 수도 있다. 다만 완독에 성공하신다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흐름 완벽 정리가 될 것이다. 1.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화 페이스북의 개발자 행사인 F8에서 발표되었던 것 중 하나, ‘페이스북 뉴스피드 스펙이 인스타그램처럼 … [Read more...] about 2019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걸어온 발자취 총요약
10대의 이민에 대해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8가지
10대의 이민은 대부분 타인의 의지로 결정된다. 나라 전체가 전쟁이나 기근과 같은 위기에 빠져 다른 나라로 난민 신청해야 하는 경우 외에, 새로운 기회와 삶의 방식을 위해 이민을 선택하는 경우, 어린 나이의 청소년들은 그들의 부모님의 의사에 따라 모국을 떠나 새 문화, 새 언어의 장벽 앞에 세워진다. 간혹 자신의 의지로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학벌을 위해 유학을 오는 경우도 있다. 어떤 동기로 시작되었건 10대에 새로운 나라에 정착한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 [Read more...] about 10대의 이민에 대해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8가지
격이 다른 김밥을 소개하지! 인천 김밥 맛집 6곳
소풍 갈 때나 간단하게 한 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한국인의 단골 메뉴 김밥! 오늘은 인천의 소문난 김밥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청해김밥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406-34 계란말이 김밥 전문 분식집. 이곳에 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계란말이 김밥은 주문 필수인데요. 김밥에 계란지단을 입힌 투박한 모양에 씹을수록 계란의 고소한 맛이 도드라져요. 특별한 것 없는 속 재료이지만 쫄면이나 쫄우동과 함께 곁들이면 묵직한 존재감을 나타낸답니다. … [Read more...] about 격이 다른 김밥을 소개하지! 인천 김밥 맛집 6곳
고양이와 스파이더맨, 그들의 재미있는 일상
고양이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스파이더맨이 있습니다. 고양이 등에 올라타 사건 현장으로 달려가고, 여유롭게 휴식도 하며 생활하는 모습입니다. 미니 스파이더맨과 고양이의 일상적인 모습이 친근한 웃음을 짓게 합니다. 태국 아티스트 능(Neung)의 '스파이디 어드벤처(Spidey adventure)'라는 프로젝트입니다. 고양이를 무척 좋아해서 여러 반려묘와 살던 능은 2002년 영화 〈스파이더맨〉이 공개된 후 곧장 스파이더맨의 팬이 되었습니다. 능은 수많은 스파이더맨 액션 피겨를 … [Read more...] about 고양이와 스파이더맨, 그들의 재미있는 일상
소설가 피츠제럴드는 스펠링 바보였다
뭐? 피츠제럴드가 오타맨이었다고? 이제 2020년, 시대를 감안해 편하게 '오타'라는 표현을 사용했음을 미리 일러둡니다. 소설을 읽으며 작가들의 문장력에 감복해 침을 질질 흘리던 중등학교 시절의 제게 소설가라는 존재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실수를 극도로 꺼리며 조심하고, 어쩌다가 비문 하나라도 쓰게 되는 날에는 몸서리를 치며 자신의 머리통을 여러 대 쥐어박으며 자책하는 상상 속 결벽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세기의 절친이자 라이벌 피츠제럴드와 헤밍웨이가 오타투성이의 … [Read more...] about 소설가 피츠제럴드는 스펠링 바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