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쯤 일을 매우 잘해서 매번 칭찬을 달고 다니며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체계적인 성공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배우고 접목할 수 있는 부분들인데도 불구하고, 본능적인 이유로 실행하기 쉽지 않은 것 같다. 아주 어려운 방법은 아니니 한번 참고해보시라. 1. 일 잘하는 사람의 중요한 특징으로 '호기심 지수'(CQ)가 충만하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호기심이 뛰어나 보이면 대체로 성공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 동생들을 비교해 보면 명백히 느낄 수 … [Read more...] about 대성할 30대 실무자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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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 정리하기
회사에서 보면 의외로 파일이나 폴더 정리를 잘 안하는 분들이 많다. 폴더 정리를 잘 하면 자료를 찾는 시간이 단축되고, 자료의 히스토리 관리도 되니 업무의 생산성도 높아진다. 조금만 신경 쓰면 되는 부분인데 단 몇 초의 귀차니즘으로 나중에 오히려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데 시간이 몇 배는 더 걸릴 수도 있다. 때문에 이번에는 폴더 정리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우선 바탕화면 정리부터 시작하겠다. 이런 분들 의외로 많다. 바탕화면을 이렇게 쓰면 파일 찾기도 어려울 뿐더라, 부팅 … [Read more...] about 폴더 정리하기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그가 나는 싫은 이유
회사 안에서는 사람을 바라보는 눈이 크게 다르지 않다. 내가 불편한 사람은 다른 사람도 대개 불편함을 느낀다. 하지만 회사 밖에서는 다르다. 이는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상대가 회사 안에서 어떤 모습인지 모르고 만나기 때문이다. 더욱이 공동 관심사로 모인 커뮤니티나 가까운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경우는 처음부터 긍정적인 시선을 갖고 만난다. 인간관계를 제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플러스부터 시작하는 것이 회사 밖 네트워크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마음이 불편해지는 일들이 … [Read more...] about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그가 나는 싫은 이유
건강함을 담은 한 끼! 비건 맛집 BEST 5
고기, 우유, 달걀과 같은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 우유와 달걀은 먹는 ‘락토 오보’, 유제품은 먹는 ‘락토’, 어패류는 먹는 ‘페스코’, 엄격히 채식만 하는 ‘비건’ 등 채식주의자의 종류도 다양하다. 채식은 성인병 예방과 혈당을 낮추는 등 건강적인 측면과 더불어 동물권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환경에 관한 관심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채식주의는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 [Read more...] about 건강함을 담은 한 끼! 비건 맛집 BEST 5
『통통한 과학책』: 과학과 역사를 결합한, 초심자의 과학 입문서
1. 중학교 2학년 딸아이에게 무슨 과목이 제일 재미없는지 물었다. 과학이라고 한다. 다시, 무슨 과목 제일 재미있는지 물었다. 역사라고 한다. 아, 그러면 과학에 관한 역사를 공부하면 되겠구나. 마침 정인경 교수님이 2020년 1월에 발간한『통합하고 통찰하는, 통통한 과학책』이 그런 책이다. 1권과 2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분량은 약 250페이지다. 1권은 질문, 물질, 에너지, 진화를 다룬다. 2권은 원자, 빅뱅, 유전자, 지능(뇌)를 다룬다. 과학 이야기를 역사적으로 서술하는 … [Read more...] about 『통통한 과학책』: 과학과 역사를 결합한, 초심자의 과학 입문서
세상에 영감을 준 6명의 젊은 여성 지도자
세계경제포럼, 여성의 날 맞아 발표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영향력 있는 젊은 여성 리더 6인을 소개했다. 이들은 취약한 지역사회를 공정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역경을 딛고 도전한 사람이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는 평가다. 니마 카세예 박사: 외과 의사, 외과 시스템 연구자 그룹 설립자 니마 카세예(Neema Kasej) 박사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전염병의 최전선에서 활동했다. 그는 병원과 … [Read more...] about 세상에 영감을 준 6명의 젊은 여성 지도자
완벽을 추구하기보단, 차라리 대충 시작할 것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미루는 사람들의 함정이다. 리타 엠멋 나는 살바도르 달리의 '완벽하려 하지 마라. 어차피 완벽할 수 없을 테니까.'란 말을 좋아한다. 아니, 신봉한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자꾸만 딴짓하던 나를 돌아보면, 과연 나는 완벽함의 허상에 사로잡혀 중요한 일보다 당장 내가 이룰 수 있는 일들로 분열하곤 했다. 예를 들어, 시험공부를 하려 책상 앞에 앉았다가 결국 나는 책상 얼룩을 물티슈로 '완벽히' 지워내는 데 골몰한 것이다. (그렇다고 그 얼룩이 완벽히 … [Read more...] about 완벽을 추구하기보단, 차라리 대충 시작할 것
관광객들은 모르는 뉴욕의 명물, 기이한 아파트
저는 약간 놀랐습니다. 스트릿이지(부동산 사이트)에서 집을 구경하다가 이런 아파트 평면도를 보았기 때문인데요. 집도 기숙사도 아닌 것이... 긴 터널에 방과 욕실을 욱여넣어 네 명이 살 공간을 만들었다는 게 약간 무섭기도 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방마다 창문과 벽장도 있고 세탁기와 식기세척기가 딸린 주방까지 완비돼 있으니 살기에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 길쭉한 집은 대체 뭐란 말인가요..? 알고 보니 뉴욕에는 이렇게 길쭉한 모양의 아파트 매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부르는 용어가 … [Read more...] about 관광객들은 모르는 뉴욕의 명물, 기이한 아파트
명함의 무게
서점에 가면 책 왼쪽 날개를 들춰 작가 소개부터 확인한다.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낯선 이름이 뜨면 인물 검색부터 해본다. 인터넷 백과사전의 인물 항목은 연계성까지 더해져 내겐 헤어 나올 수 없는 개미지옥이다.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를 타는 서퍼처럼 이 사람에서 저 사람으로 연신 클릭하다 보면 시간이 살살 녹는다. 이렇게 난 누군가의 프로필을 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거기에 적힌 몇 줄로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헤아려 본다. 호떡 뒤집히듯 인생이 휙 하니 … [Read more...] about 명함의 무게
고민을 아무에게나 털어놓으면 안되는 이유
여러분은 고민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는 편인가요? 저는 곧바로 친구나 지인에게 털어놓는 편입니다. 저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제 고민을 털어놓으면 그들은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필요한 조언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고민이 생기면 빠르게 친구에게 털어놓으시나요? 아니면 혼자 최대한 안고 있다가 부분적으로만 풀어내곤 하나요? 아마도 몇몇은 고민을 털어 놓았다가 오히려 기분이 상하거나, 약점이 잡히고, 소문이 나는 등 부정적인 경험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고민을 털어놓을 때 꼭 … [Read more...] about 고민을 아무에게나 털어놓으면 안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