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는 정말로 방만하고 안이한 회사인가? 에서 이어집니다. 민간 참여는 한국철도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가? 민간사업자는 철도를 통해 수익을 올리려고 할 것이다. 나는 여기서 이들의 참여가 현재 예정된 준비 하에서 사업자에게 이익이 될 것인지, 민간 참여가 철도부채 문제에 도움이 될 것인지, 그리고 이용객의 편익을 개선하는데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인지 판단해 보고자 한다. 앞서 지적했듯, 철도사업을 통해 수익을 올리려면 적정 수준의 운임이 보장되어야 한다. 물론 이미 … [Read more...] about 민영화가 한국철도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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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회리온: 파(破)
허현회리온: 서(序)에서 이어집니다. Warning! 이 작품은 픽션으로, 등장하는 인물, 지명, 단체명은 작가의 상상에 의한 것입니다. 혹 현실과 유사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는 전적으로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지난 이야기 40대 초반까지 현대의학의 진료를 받으며 지내 온 허현회. 40대 중반, 갑자기 180도 선회하여 전통 의학과 천연물의 길로 들어서는데... 이런 그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는 그가 발견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해문서(가칭) … [Read more...] about 허현회리온: 파(破)
(단독) 일본 동안 AV 배우들, 한국 아청법 개정안에 집단 항의
(안드로메다 = ㅍㅍㅅㅅ) 6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아청법 개정안에 대해 일본 AV 배우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는 현행 2조 5항의 내용 중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 에서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로, 단지 ‘명백하게’가 삽입된 것에 따른 반발로 보인다. 한일 양국에서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츠보미(27)는 “이번 개정안은 서른이 다 된 나이에도 여전히 교복이 어울리는 나에 … [Read more...] about (단독) 일본 동안 AV 배우들, 한국 아청법 개정안에 집단 항의
여성가족부, 아청법 대상 ‘야동’ 가이드라인 밝혀
(안드로메다=ㅍㅍㅅㅅ) 안드로메다 은하 여성가족부(장관 안드로 조 윤선)는 20일 아동·청소년 음란물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교복을 입은 인물이 출연하는 음란물이 아동·청소년 음란물로 규정되고 이를 내려받는 것만으로 처벌받는 판례가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가이드라인의 발표 취지에 관해 "새로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에 따른 아동·청소년 음란물의 명확한 기준을 밝힘으로서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 [Read more...] about 여성가족부, 아청법 대상 ‘야동’ 가이드라인 밝혀
iOS 7의 디자인을 마냥 까보자
애플의 아이폰 / 아이패드 운영체제, iOS의 최신버전이 등장했다. 그 이름도 럭키 세븐, iOS 7. 기본 앱과 UI 측면에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컨트롤 센터(Control Center)의 등장으로 iOS 사용자들의 염원도 해결되었지만, 새 운영체제를 보는 눈이 곱지만은 않다. 애플이 가장 잘 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바로 그 디자인 때문이다. iOS 7에 대한 비평은 다양한 언론과 테크 미디어에서 다루고 있으니, 굳이 여기서 한 마디를 보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나름 네이버 … [Read more...] about iOS 7의 디자인을 마냥 까보자
[떡밥남] 국정원 사태와 물타기, 길고 긴 물타기의 역사
빨리 물타긔! 지난 14일, 검찰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국정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국가정보원이 원세훈 전 원장의 '원장님 말씀'에 따라 당시 새누리당 대선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유리한 글을, 야당 대선후보였던 문재인과 이정희에 대해서는 불리한 글을 조직적으로 유포했다는 것이다. 조선의 기사를 통해 문제의 글 일부를 직접 읽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도 직권남용, 경찰공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 [Read more...] about [떡밥남] 국정원 사태와 물타기, 길고 긴 물타기의 역사
미국 대학강사가 바라본 ‘표절 공화국’ 대한민국
석박사까지 만연한 한국의 표절, 지적 도둑질의 현장 신정아 사건 때만해도 주변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부글부글 끓어올랐었는데 잇달아 터진 논문표절사건에 다들 이젠 포기한 듯 한숨만 쉰다. 표절을 해놓고도 당당하게 “다들 그렇게 하길래...”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는 “학위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이젠 할말도 없어질 정도다. 다들 그렇게 하다니. 그럼 그들의 주변엔 모두 표절자들이 난무했단 말인가. 그들에겐 안타까운 일이겠지만 ‘다들’ 그렇게 하지 않는다. 표절은 당연한 일이 아니다. … [Read more...] about 미국 대학강사가 바라본 ‘표절 공화국’ 대한민국
한국-이란전 개드립 모음 (feat. 우즈벡)
한국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졸전과 우즈벡 탈락이 겹치며 엄청난 개드립이 몰아치는데... [View the story "한국-이란전 개드립 모음 (feat. 우즈벡)" on Storify] … [Read more...] about 한국-이란전 개드립 모음 (feat. 우즈벡)
진중권 고양이 루비 개드립 모음
진중권 선생이 고양이 루비를 입양했습니다. 집사가 된 그의 모습은 날선 논객의 모습과 180도 달랐으니... [View the story "진중권 고양이 루비 개드립 모음" on Storify] … [Read more...] about 진중권 고양이 루비 개드립 모음
주니어 기자가 말하는 한국일보 기자로서의 자부심
한국일보가 신문을 만드는 '출근파업'을 선택한 이유 기자들이 유일하게 쉬는 지난 주 토요일 오후, 한국일보 기자 120여명이 들어가 있는 카카오톡 그룹방에서 ‘까똑’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토요일 당직으로 회사에 출근했던 선배가 ‘편집국에 용역이 들어와서 기자들을 몰아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까만 양복입은 덩치 큰 사람들. 취재현장과 기사에서만 접한 ‘용역’들이 편집국 입구를 막은 사진들이 카톡 방에 등장했고 노조는 비상 소집을 알렸다. 애인과 데이트 갔던 후배부터 저녁 찬거리 사던 … [Read more...] about 주니어 기자가 말하는 한국일보 기자로서의 자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