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스포츠 스타는 누구일까? 과거에는 NBA의 마이클 조던, 골프의 타이거 우즈 등이 고액의 연봉, 상금 광고수입 등을 자랑했다면, 최근에는 NBA의 르브론 제임스, 축구의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포츠 스타로 꼽히고 있다. 미국 월간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매년 6월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의 연봉, 상금, 광고모델료, 후원계약금 등 모든 수입을 합산해 1위부터 100위까지의 … [Read more...] about 스포츠 스타에서 스타 투자가로
전체글
“대통령의 글쓰기”: 결국에는 시간과 노력이다
『대통령의 글쓰기』 참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아래는 인상 깊었던 글의 부분 부분을 따로 발췌하여 정리하였던 것을 그대로 옮겼다. 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지침 2. 자신 없고 힘이 빠지는 말투는 싫네. ‘~같다’는 표현은 삼가게. 6. 쉽고 친근하게 쓰게. 7. 글의 목적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쓰게. 설득인지, 설명인지, 반박인지, 감동인지. 8. 연설문에는 ‘~등’이란 표현은 쓰지 말게. 연설의 힘을 떨어뜨리네. 13. 일반론은 싫네. 누구나 하는 얘기 … [Read more...] about “대통령의 글쓰기”: 결국에는 시간과 노력이다
120%를 수주하라: 1인기업의 자기계발
1인기업은 바쁘다. 혼자서 온갖 일을 처리해야 하다 보니 늘 바쁘다. 그러다가도 문득 걱정될 때가 있다. 이렇게 일에 치여 지내다가 역량이 딸려 도태되면 어쩌나? 그래서 따로 독서도 하고, 대학원에도 등록하고, 전문가 모임에도 나가면서 자기계발에 힘써보고자 한다. 그러나, 인사팀에서 관리해주지 않는 자기계발 계획을 혼자서 수행하기에는 현실적 한계가 많다(물론 자기 회사 인사팀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대단히 기대하는 사람도 없다). 자기계발을 소홀히 할 수도 없다. 1인기업의 유일한 … [Read more...] about 120%를 수주하라: 1인기업의 자기계발
남자가 여자보다 일찍 죽는 이유
※ 이 글은 Nautilus에 Richard G. Bribiescas가 기고한 ‘Why Men Don’t Live as Long as Women’를 번역한 글입니다. 수십 년 전, 박사과정 당시 진화를 연구하기 위해 남아메리카의 밀림 속 수렵채집 부족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선교사가 선물로 준 듯한 낡은 야구모자를 쓴 한 남자와 마주쳤습니다. 모자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남자의 삶은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서는 남자, 안 서는 남자, 죽은 남자(Stud, … [Read more...] about 남자가 여자보다 일찍 죽는 이유
피펫, 입으로 빨던 시절을 넘어서
생물학 연구의 필수품? 사실 생물학 연구라고 해도 연구하는 대상이나 주제에 따라서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기자재나 테크닉은 크게 상이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떤 생물학 연구실이라도 거의 빠지지 않고 발견되는 물건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인간, 박테리아, 식물, 선충, 초파리, 바이러스, 맘모스가 되었건 무엇을 연구하든 실제로 물 묻히며 실험하는 생물학 연구실에 위의 기구가 보이지 않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생물학 연구실에서 사진을 찍는다 … [Read more...] about 피펫, 입으로 빨던 시절을 넘어서
인공지능 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 시대에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 발달이 그 중요한 한 축을 이루는 새로운 정보처리 시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도 불린다. 이런 시대에 교육이란 어때야 한다는 것인가. 답은 굉장히 단순한 것일 수 있다. 바로 교육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교육의 기본이란 결국 '교육이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핵심이다'라는 사실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은 일견 당연해 보이기도 하고 무슨 시대에 뒤진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 [Read more...] about 인공지능 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란 무엇인가
유럽 내 이민자 혐오, 이유 있는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이민자 혐오에 가득 찬 극우주의자 천여 명이 외국인 집단 거주 아파트 앞에 모였다. 그들은 “외국인 추방, 하일 히틀러”를 연신 외쳐 댔으며, 아파트에 돌과 화염병을 던졌다. 아파트 거주민이 대부분 가족 단위로 여성과 아이들이었지만 이들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이들은 화재 진압을 하러 도착한 소방차까지 막고 폭력을 휘둘러 댔다. 5,000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들은 극우주의자들의 폭동을 저지하기는커녕 오히려 불타는 아파트와 혼비백산한 외국인들, 무차별하게 … [Read more...] about 유럽 내 이민자 혐오, 이유 있는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당신을 성장시켜 주는 ‘조직’
우리는 누구나 직장에서 ‘척’ 한다. (실제 역량보다 더) 능력 있는 척하고, (까라면 까라는) 윗분 의견에 동의한 척하고, (개소리로 점철된 내 보고서대로) 일이 잘 되고 있는 척하고, (사표를 가슴에 품고) 회사에 만족한 척한다. An Everyone Culture: Becoming a Deliberately Developmental Organization Robert Kegan, Lisa Laskow Lahey 지음 / Harvard Business Review Press … [Read more...] about 당신을 성장시켜 주는 ‘조직’
대통령이 바뀌니 공무원의 태도가 180도 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스승의 날을 맞아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두 명의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절차를 지시했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이 지났으나 제도해석의 문제로 고 김초원, 이지혜 기간제교사의 순직 인정이 아직 안 됐다.”라며 “논란을 끝내고 고인의 명예를 존중하며 유족 위로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수석은 “이들 두 분의 교사의 순직을 인정함으로써 스승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다 하려고 한다”며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공무 수행하다 … [Read more...] about 대통령이 바뀌니 공무원의 태도가 180도 변했다
이야기하자, 잘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위해
강남역사건 1주기이다 1년 동안 나는 무엇이 바뀌었을까? 집에는 페미니즘 서적이 늘었다 친구들 만나면 페미니즘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 불편했던 것들에 대해 불편하다고 말한다 아주 오랫동안 나는 여혐문화와 자라났고 그것이 마치 중력처럼, 눈앞의 산처럼 바꿀 수도 움직일 수도 없는 것이라 생각했다 익숙해지거나 나만 피하면서 살면 된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 날 이후 나는 지금까지 말해봤자 별 소용 없을 거라 생각해서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한다 이야기하는 것이 … [Read more...] about 이야기하자, 잘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