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이 분야뿐이겠습니까? 다만 그다지 특별한 능력 필요 없고, 검증하기도 힘든 데다, 뭔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커뮤니케이션·마케팅 분야에 가짜 전문가, 이른바 사짜들이 흥하는 이유이겠습니다. 종종 업계 담당자들이 모이면 오르내리는 가짜 마케팅 전문가들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기준이 모호하고 뒷담화 수준인 경우가 많은 데다, 또 다른 자리에선 내 이름이 오르내리지 말라는 법도 없기에 쉽게 밖으로 퍼지지 않습니다. 우리끼리 얘기지만 결국 마케터, 커뮤니케이터들이 하는 일이 어디 … [Read more...] about 가짜 마케팅 전문가를 구분하는 몇 가지 방법
마케팅
유튜브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A to Z 안내서: 유튜브랩 인터뷰
“유튜브,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라고 알려주는 사람들 Q. 유튜브랩을 왜 만드셨는지요? 커피캣: 저는 블로그를 2011년부터 운영해왔고, 그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 취업해서 근무했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취업하고 창업한 케이스에요. 허PD님은 팟캐스트에서 ‘무서운 이야기 읽어주는 남자’로 활동하셨습니다. 팟빵에서 꽤나 높은 순위에 있었어요. 그렇게 글과 음성 형태의 콘텐츠를 영상화시키는 데 관심 많은 두 사람이 유튜브 스터디를 하게 된 거죠. 그런데 알면 알수록 유튜브에 대해 확인되지 … [Read more...] about 유튜브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A to Z 안내서: 유튜브랩 인터뷰
마감이 딱 하루 남았을 때 펼쳐 보면 좋은 책
광고판에 들어가면 굶어 죽는다는 엄마의 등짝 스매시에도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을 떠돈 지도 3년이 넘었다. 여기서 질문. 직업으로 광고를 한다는 일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 많은 정의가 존재하겠지만, 무엇보다 광고주와 고객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 광고업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이 업계에서 내 역할은 분명하다. 광고주는 자신들이 내세우고자 하는 바가 매력적으로 노출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영리한 고객은 ‘광고의 냄새’를 맡자마자 거부감을 보이기 때문이다. … [Read more...] about 마감이 딱 하루 남았을 때 펼쳐 보면 좋은 책
패션모델은 어떻게 연예계의 변방에서 벗어났을까?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예능이 있습니다. ‘미스터츄’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남자 패션모델 4명(주우재, 서홍석, 변우석, 방주호)이 도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단편 웹 예능입니다. 비록 웹 예능이지만 패션모델로만 구성되어 예능 프로그램이 시즌제로 만들어진 경우는 ‘미스터츄’가 처음입니다. 시즌 3까지 제작되면서 나름의 프로그램 팬층도 형성되어 있는 편입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잡지나 런웨이쇼를 통해서만 패션모델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명 ‘비하인드 스타’라는 말도 … [Read more...] about 패션모델은 어떻게 연예계의 변방에서 벗어났을까?
로고 리브랜딩을 위한 다섯 가지 질문
기업의 로고를 변경한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로고 리브랜딩을 추진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중대한 리브랜딩에 앞서 변수들을 파악하는 것은 디자이너의 몫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로고 리브랜딩을 시작하기에 앞서 미리 파악해두어야 할 몇 가지 포인트들을 소개합니다. 1. 왜 기존의 로고가 기능하지 않나요? 시작하기에 딱 좋은 첫 번째 질문으로,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클라이언트가 대답하기에 … [Read more...] about 로고 리브랜딩을 위한 다섯 가지 질문
모바일에 최적화된 미디어 콘텐츠
※ 이 콘텐츠는 Search Engine Land의 칼럼 「Delivering optimized media-rich content for mobile」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한 장의 그림은 수천 단어에 어울리는 가치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의 이미지가 매우 많은 뜻을 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100년 전 ‘광고 속 이미지의 힘’이라는 기사에 등장한 이 말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가 문자보다 6만 배나 빠르게 시각 정보를 처리하고, 이미지가 … [Read more...] about 모바일에 최적화된 미디어 콘텐츠
UX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데이터에 관한 5가지 오해
안녕하세요, 뷰저블입니다. 여러분은 데이터를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UX 데이터를 분석함에 있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데이터에 관해 UX 디자이너가 흔히 안은 5가지 오해에 대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지금부터 진실을 알아봅시다. 오해 1. 데이터는 숫자와 수치를 의미한다 진실: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이 데이터입니다. 데이터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어떠한 이론을 세우는 데 기초가 되는 사실이나 자료를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 [Read more...] about UX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데이터에 관한 5가지 오해
‘도전 음식’의 비밀
15분 내에 다 먹으면 공짜로 식당을 떠나셔도 됩니다. 우리는 길을 걷다가, 혹은 SNS에서 엄청난 크기의 음식을 보며, 그리고 그 그릇을 제한 시간 내에 깡그리 비우는 사람을 보며 경외감을 느낀다.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라고 생각하면서. 흔하진 않지만 이런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내 얼굴 크기의 돈가스나 내 팔뚝 크기의 햄버거가 있다면 어떨까? 다 먹을 수는 있을까? 이런 류의 상상 말이다. 그런데 이런 도전 음식 속에는 꽤 치밀한 넛지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 [Read more...] about ‘도전 음식’의 비밀
브런치는 어떻게 글 잘 쓰는 사람들을 모여들게 했을까?
요즘 글 잘 쓰는 분들이 이 서비스에서 ‘작가’가 되려고 포트폴리오와 함께 작가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또한 페이스북에서 공유되는 콘텐츠 출처 중 이 서비스의 이름이 점점 많이 보입니다. 바로 2015년 6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입니다. 브런치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이 아닙니다. 포트폴리오를 보고 심사팀에 의해 심사 통과를 해야지만 글을 퍼블리싱 할 수 있는 폐쇄형 플랫폼이죠. 그래서 브런치에서 글을 … [Read more...] about 브런치는 어떻게 글 잘 쓰는 사람들을 모여들게 했을까?
가치와 가격의 관계를 이해하라
투자를 생각함에 있어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관념은 ”가격’과 ‘가치’의 관계’이다. 이들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영원히 투자의 초보이자 피해자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간단한 개념도 투자에선 무작위로 섞여 쓰이고 있어 정리가 필요하다. 정리만 잘해도 먼 길을 갈 수 있다. 많은 사람이 투자 상품의 가격은 그 가치를 좇는다고 믿고 있다. 오를 부동산, 오를 펀드를 선택하는 것도 그 근저에 깔린 ‘가치’를 헤아림으로써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무척 자연스러운 … [Read more...] about 가치와 가격의 관계를 이해하라